수능날 긴장 덜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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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나름의 기준에서 모의고사(국어 백분위 98~100으로 안정적) 씹어먹다가 수능날만 되면 긴장감에 압도되어 글 하나 제대로 못 읽고 어버버만 하다가 폭망하고 집에 돌아오는 것을 벌써 두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일단 올해는 다행히 수학 탐구가 받쳐줘서 수시로 지사의에 입학하긴 했는데... 내신이 좋아서 충분히 다시 도전해볼만 하다는 판단 하에 반수를 하고자 합니다.
하루종일 긴장하다가 좋아하는 과목인 한국사 시간엔 긴장 하나 안하고 다 맞고... 정말 국어 영어는 시험 시간에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가도 시험만 끝나면 또 독해가 되는게 멘탈 문제가 아닌까 싶은데요.
1학기 다니면서 전 과목 공부하기엔 이도저도 못할 것 같아서 한 과목만 정해놓고 열심히 하다가 2학기때 휴학하고 기숙학원 들어가려고 합니다. 올해도 실패하면 그게 제 한계라는 것을 인식하고 열심히 학교 다니려고요.
현역, 재수때랑 다르게 의대를 하나 걸어놓고 한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긴장을 덜어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결국엔 수능날 긴장 안하고 제대로 실력발휘 할 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으니까 좀 걱정스럽네요.
당연히 긴장을 하나도 안하고 수능을 볼 수는 없겠지만... 비슷한 문제를 극복해보신 분들이나 주변에서 본 적 있는 분들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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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걸면 뭘하든 지금보다 훨씬 덜할걸요
그냥 응 망해도 의대야~ 라는 마인드로 고고
저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살자는 마인드를 가져보니 나아졌던거 같아요..
열심히 살아왔던 현재들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덮었던거 같습니다.
어느정도는 긴장에 대한 생각을 할 틈도 없이, 눈 앞에 주어진 목록을 해결하는데에만 집중하다보니 그 영역 자체가 좀 흐려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