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꼬막그라탕 [1139978] · MS 2022 · 쪽지

2026-02-17 15:44:00
조회수 185

수학 공부하면서 회의감 듬 (뒷북수학?)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616740

수학을 공부하면서 느끼는건데

과연 지금 내가 배우고 듣고 공부하는게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걸 배우는건지, 아니면 그냥 평가원 기출문제 뒷꽁무늬 쫓아가기 바쁜지 모르겠음

220629 (기하) ->
원래 이차곡선에서 연립 잘 안시킴. 근데 이 문제는 특이하게 연립을 해야만 수치를 구해서 답을 구할 수 있음


220915 -> 이 문제 나오고 수열에서 그래프 풀이 ㅈㄴ 많아짐

나열, 진행, 역추적의 기본적인 틀에서 갑자기 그래프로 수열을 관찰하는게 (등차,등비 말고) 굉장히 흔한 관점이 됨

(당시 현역이었음)


260622 -> 매개변수 , 자취 관점 (고1수학)

261122 -> 확대, 축소 관점 (고1수학)


결국 이런 문제를 풀고 기출분석 강의를 보면, 그 관점을 얻을 수 있는데 그렇다는건 다음에 평가원에서 이런 비슷한 아이디어를 써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만 쓸 수 있는 발상을 익히는거고, 작년에 이런 유형들이 나왔으니 n제실모에서는 이런 문제가 또 많이 나오고 , 정작 평가원에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롭고 낯설어 보이는 상황을 제시하고, 현장에서는 발상적이고 현학적이라고 생각되었던 풀이가 내년 수능볼때는 당연해지고.. 


이런걸 보면 내가 공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ㅋㅋㅋ

그냥 요즘 트렌드 답게 고1수학을 좀 딥하게 파봐야 할지,

똑같이 문제양으로 몰아붙이며 나를 수많은 경험속에 몰아 넣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