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도 성균관대 입시 반영비 분석해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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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인데 따로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약속 취소 되서 시간이 몹시 비게 되서 분석해봤습니다.
예체능쪽은 제가 문외한이라 그건 빼겠습니다..
의대 또한 굳이 전형 따질건 아니기에 제외하겠습니다.
이대로 갈지도 미지수니까 재미로 봐주세요

먼저 가군입니다.
자유전공, 사회과학 같은 경우엔 국어, 수학중 잘본과목 비중 45, 못본과목 35에 영탐은 비중이 10입니다.
성대가 2026년도에 같은 반영비를 쓰는 학과 그룹들을 다 섞어놨는데 자전과 사과계열도 그렇습니다.
재밌는건 자전은 많은 진입루트가 공대쪽이라는 후기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미적 가산이 없지만 사과계열엔 있습니다.
대신 과탐 가산이 자전에 있네요.
근데 미적가산이 비중이 35%, 45%되는 수학에 3%만 붙어도 엄청나게 큰 가산이 될텐데
왜 문과친구들이 가는 사과계열에 붙였냐라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저 3%가 확정도 아니고 계산식의 어느 위치에 붙이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긴 하겠지만
저 가산이 없어지지 않는 한 확통 선택자인 문과 친구들이 쓰기엔 불리해보여요.
의상, 자연과학, 반시공, 약대, 글융은 놀랍게도 국어 반영비가 15입니다...
수학, 탐구중 잘본과목 비중이 40 못본 과목 비중이 30인데 탐구를 국어보다 많이 보는 전형이 새롭네요.
몇년간 물변표 메타가 지속되던 중 이 반영비 쓰는 학과만큼은 반영비에 의해 강제 불변표가 예정되었다 봐도 무방해보여요.
의상학과 제외하면 과탐 가산이 있기에 사실상 과탐 선택자들만 지원하길 바라는 전형입니다.
영어 반영비가 15로 늘어났습니다.
26년도 입시에서는 모든 성대 반영비에서 영어 반영비가 10인데 반면 늘어났습니다.

나군입니다.
성대 26입시 중에서도 핫했던 백분위 전형이 또 돌아왔네요.
경영, 영상, 공학, 소프트웨어에서는 국어, 수학중 잘본과목 반영비가 45라는 높은 수치의 반영비입니다.
사실상 국어, 수학중 하나가 압도적으로 높으면 다른 하나를 망쳐도 커버가 되는 반영비입니다.
26입시에선 탐구 반영비가 20이었는데 15로 줄고 영어 반영비는 그대로네요.
여기서도 공학계열, 소프트웨어에선 과탐 가산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공학계열에는 없는 미적 가산이 이상하게 경영에는 있습니다.
앞서 가군의 사과계열처럼 상위권 문과학생을 붙잡기 위한 장치거나 교차지원을 끌어당기기 위한 장치같아요.
저렇게 가산 줄거면 기하도 줘야 공평하다 생각하지만 사회과학이나 경영학에 기하 쓰일일은 입지론이나 경제지리학 빼면 극히 없기에 명분은 있지만 너무하다고는 생각듭니다.
인문과학, 글로벌리더, 전자전기, 지능소프트웨어는 국어, 수학중 잘본 과목 35, 못본과목 30이라는
비교적 국수를 고르게 보는 반영비입니다.
26입시와 달리 경영학과와 반영비를 다르게 한것은 인문과학과 글리간에 우위를 확실하게 두고싶어서가 아닐까 해요.
26입시에는 나군에서 글리, 경영, 인문계열이 같은 반영비를 쓰고 우위가
진학사상 컷상으로는 글리 > 경영 >>> 인문계열 이렇게 이뤄졌습니다.
진학사가 글리 컷을 -5점이나 훅쳐버렸거든요
또한 이 반영비에서도 탐구 영향력을 20에서 15로 줄인 대신 영어 반영비를 20으로 늘렸습니다.
전전과 지솦 과탐가산 부여는 역시나 붙어있구요.

마지막으로 다군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탐구하나만 보는 반영비를 그대로 들고왔어요.
26입시에서는 사과계열에서 버티고있던 글경제가 다군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성대 간판과기에 높과로 분류되던 학과인데 연고대와 같은 군에 있다보니
글경제가 적정인 성적대의 학생들이 연고대로 빠진게 원인 아닐까 합니다.
건환공은 상대적으로 나군에서 안정으로 선호되는 과가 아니다보니 다군으로 치워버린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글경제, 건환공, 반융공은 국,수중 잘본 과목 45, 못본과목 35라는 국,수 위주의 반영비입니다.
영어 반영비는 10 그대로인 반면 탐구의 반영비는 10으로 줄었습니다.
어차피 탐구는 1개만 보기에 비중이 적었지만 더 줄어든걸 보면 원래 취지에 더 맞아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글로벌경영, 배터리, 글바메, 에너지, 양정공은 국,수 잘본 과목 35, 못본과목 30으로 고르게 보고
탐구 또한 25로 꽤 많이 반영비가 늘어났습니다.
26입시에서의 반영비는 국수탐 모두 유동적이었는데 27입시에서는 국수만 유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위 분석들을 취합해 최종적으로 느낀점과 그에 대한 근거입니다.
1. 성균관대 입학처는 2027수능 난이도를 국어- 평이, 수학- 불, 영어- 물, 과탐한정 - 불 이라고 예상하는 느낌입니다.
가군에서 국어 반영비를 짜게주고 수학과 탐구 반영비를 꽤 높인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의상학과 제외하면 낮과도 아닙니다. 자과계, 약학, 반시공, 글융같은 높과들에서 그렇게 반영비를 잡았다는 것은
26국어가 불로나왔으니 27수능을 평이한 수준으로 예측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가군이기에 연고대와 반영식에 차별을 두고싶은 이유도 크겠지만요
2. 영어는 물로 예측하기에 확실히 등급간 차별성을 두고싶어해 보입니다.
그동안 성대는 영어가 어려우면 3등급까지 구제를 해줬었고 26입시엔 4등급까지 구제를 해줬습니다.
26입시에는 모든 반영비에서 영어 반영비율을 10으로 고정해두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27입시에는 탐구 영향이 줄고 영어 반영비를 대체로 올렸어요
이는 영어가 불로 나오기보단 평이하거나 물로 나올것을 대비한것으로 느껴집니다.
어렵게 나와도 전처럼 1,2등급에게 같은 100점을 주고, 3등급에겐 99점을 주는 26입시같은 행동은 힘들어보입니다.
그렇게 나오면 반영비를 올린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쉽게 나온다면 더더욱 반영비 올라간 취지에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고요.
3. 미적러들을 어떻게든 끌어 모으고 싶은것 같아보입니다.
글제, 글경, 경영, 사과계열의 문과에 미적 가산을 주려는건 의도가 분명히 있어요.
경영, 사과계열은 원래 소폭이긴해도 확통러보단 미적러가 많았고 글제, 글경은 미적러 비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그런데 대놓고 미적에 가산을 주려는건 확통러보단 미적러들을 입시에서 우위에 두고싶은 마음이 확실히 커보입니다.
나군의 백분위 전형에선 미적선택시 백분위 2 정도까지는 우위가 있을것으로 예측이 가능하지만
가군이나 다군의 표점 전형에선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가봐야 알 것같습니다.
4. 가군한정으로는 불변표로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탐구 반영비를 저렇게 늘렸는데 막상 물변을 내는 손해를 입학처에서 감수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만약 물변으로 낸다면 거의 반강제적으로 수학의 영향력이 압도적으로 커지는 반영비기에
저런 신박한 반영비의 의미가 없엉집니다.
사실 저게 예시기에 실제론 어떻게 적용이 될지 모릅니다
26입시에 사용한 계산 방식이랑 아예 다른식을 들고오면 이런 예측은 무의미하기도 해요.
26입시때 예고와 달리 나군한정으로 한국사 감점을 ×2 쳐서 감점시킨 전례도있기도 하구요.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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