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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오온 [1397881] · MS 2025 · 쪽지

2026-02-15 00:56:10
조회수 473

대학 무시하시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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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프로그램 보시다가

과고 나왔다가 성대 공대 가신 분 보고

과고인데 저 정도면 

대학 못 간 편 아니냐고 하셔요

또 서울과기대랑 성대 중에 과기대가 더 높은 줄 아시네요


그냥 단순히 알지 못하시는 거면 제가 하나씩 설명드리면 되지만

자꾸 남의 대학을 어떻게든 까내리세요..


직장에서 정말로 열심히 일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승급의 한계가 있었다는 것에서 한탄해하시는 마음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옆에서 부모님 말씀(대학 평가)듣다 보면 그냥 그 옆에 있기가 싫어져요. 중학교 때 상위권이셨다지만 고등학교 때 방심하고 놀았다가 지방에서 2-3등 하시는 대학 가셨다는 걸 저는 알거든요. (부모님 대학을 고1 때 졸업앨범 보고 처음 알았어요. 제가 이제껏 대학에 관심 없었던 것도 있긴 하지만요.)


정시에 올인하고 있는 현역 제 입장에서는 그냥 기가 막히네요


친구들한테 얘기할 수도 없고 

풀 데가 없어서

익명인 여기서라도 속상한 맘이야기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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