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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을까 [1446455] · MS 2026 (수정됨) · 쪽지

2026-02-14 16:10:25
조회수 118

독재학원(이투스) 다닐 때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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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2026수능 마친 21살 남자입니다. 커뮤니티에 살면서 글 처음 써보는데 수능도 끝난지 좀 됐고 그 잇올 짝사랑 그분 글 보고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혹시 글이 좀 어색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저는 작년에 2025수능 이후 더 높은 목표를 위해서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수시가 잘 안된 탓도 있고.. 3월 달부터 독재학원 다니면서 재수 시작했었는데 저희 학원이 밥 먹을 때는 남녀가 섞이고 또 중간중간 학원 쉬는시간에 학생들이 밖으로 잠깐 산책하러 나온단 말이죠? 저는 그때 처음 그분을 보았는데 진짜 제 스타일이셔서 말을 꼭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수학원 특성상 남녀가 딱히 마주칠 기회도 별로 없고 저나 그 분이나 수능에 집중해야 된다는 걸 알기에 그냥 그분이 점심 먹으러 오는 시간 때 확인하고 저도 그 시간에 항상 맞춰서 점심 먹으러 학원 밥 먹는 곳으로 갔었습니다. 

또 그분이 중간중간 산책 하는 시간에 저도 그냥 그거에 맞춰서 산책하러 나갔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운 좋게 엘레베이터를 둘이서 같이 타는 상황이 생겼고 제가 이건 기회다! 놓칠 수 없다 하며 공부하다 당 떨어질 때 먹으려고 사논 간식을 드리면서 수능 응원한다고 말을 건내고 또 엘레베이터 안에서 20살이세요? 이렇게 물어봤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라고 그분이 대답하셨죠..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후로 엘리베이터이서 나와 각자 갈길 갔는데 

저는 이때 그분이 삼수 이상인 걸 알고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낭 아예 마음을 접었지만.. 말이 그렇지 산책 시간과 밥먹는 시간은 노리고 맞췄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그 후로 딱히 말을 걸어 보지는 않았고 수능 이라는 목표를 향해 집중해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어쩌다보니 곧 학원을 나오게 되었었습니다. 이게 끝이네요.. 그래도 나름 그분 덕분에 학원 오는 거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기억 나는게 항상 회색 후드집업에 흰색 마스크 쓰고 계셨었고 산책하다가 몇 번 눈 마주친? 기억이 있는데 추억이네요 당연히 이 글을 보실리가 없겠지만 수능 잘 보고 원하시는 대학 진학 하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잘 되시를 바라겠습니다. 만약에 이 글 혹시 보시게 되어서 쪽지?? 보내주시면 너무 감사할 거 같습니다! 저 진짜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이러니까 더 이상해보이네.. 아무튼 혹시 알아보시고 연락 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아 그리고 재수때 친구가 오르비 알려줘서 오르비에 있는 몇몇 글들 보고 도움 많이 되었는데 오르비에 계신 모든 분들도 원하는 대학 진학하셨을 거라고 믿고 그게 아니더라도 결국에는 잘 되실 거라고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꼭 하고 싶은 말이 이번에 재수를 결심한 07 ? 여러분들 제가 ot도 다녀왔지만 요즘 재수는 많기도 하고 또 학과에서 만난 분들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잘 대하주니 재수생이라고 대학가서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됩니다. 아무튼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모두 원하시는 목표 이루기를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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