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밌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56303
원래 자유주의의 목적은 자유 방임주의가 아니라는거. 오히려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지지한다는거.
자유주의야 말로 진보라는거! 과거 르네상스 시대 이후 개인의 가치와 정체성이 자리잡기 시작했는데, 왜 자리잡았느냐?!
정치적 자유가 있는 곳에선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었기 때문. 그러면서 자유주의는 진보의 성향을 띄기 되었는데... 이런!!
그런 자유의 가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당연하게 되다보니 자유를 유지하는 것만으론 사람들이 더이상 진보로 느끼지 않게된다!!!
오? 가만보니 공산주의나 나치즘 같은 '계획'에 의한 경제체제는 자유주의의 자유보다 더 좋은 자유를 약속하네?
즉, 매 순간 자신이 결정하는 리스크를 국가가 대신 맡아주겠다는 자유!!
여러분 축하합니다! 자유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진보성향의 자유주의는 어느새 대기업을 옹호하고 자유방임주의를 의미하며 보수가 되었고, 자유의 적들은 어느새 진보가 되었네요?!
라는게 하이에크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아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머벨
-
정말 답답해 2
-
현역 수리논술 1
학원에서 일주일에 4시간씩 수리논술 수업한다는데 제가 고2 9모때 수학이 3등급...
-
이번 26 입시 빡세지는 근거로 현역 5만명 증가를 말하던데
-
ㅇ
-
대부분 급간에서 N수 정시충 상당수가 문제한두개도르, 3점실수도르로 "나 xx대...
-
전형별 인원 기존 모집 인원 대로 가겠죠? 갑자기 정시를 타노스 한다든가 그럴일은 설마
-
줄일때 정시일반 줄일거같아서 ㅈ같으면 개추 에휴ㅋㅋㅋㅋㅋㅋ 얼탱없네
-
수학 커리 질문 좀 받아주새요 ?? 현역 때 24223 받았는데 수학이 내신은 매번...
-
전부 정시(일반) 1500명이면 일단 오르비 포만한 시대갤은 대동단결 될듯 ㅋㅋㅋ...
-
오늘 나른나른한거구만
-
아는애가 오늘 올오카1강 들으면서 공부 안하는새끼들 죽이고싶다는데 4
올오카 몇강까지 나옴
-
ㅇㅇ
-
썸 깨짐... 2
오늘 부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썸남이 엊그제부터 연락이 안되는거야 그리고 어제...
-
반수생이라 강의까지 다 들으면서는 못할거같아서 책으로 독학하면서 기출 병행하려는데...
-
김범준이제슬슬강의안밀리고일타먹으려고하니까바로유퀴즈에나와버리네
-
거기서 인싸되는법 추천 ㄱㄱ
-
나빼고 다들 친구가 있으니 반수를 하는 수밖에…
-
지문이 어렵고 문제가 비교젓 쉬운경우 시간 소모를 최소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붕어빵을 먹으며)
-
진짜 어케 강남에 집 구해주고 연구실 자리까지 주냐
-
싯8 올해까지만 유지해달라고
-
표지 개이쁘다
-
당정 "26년 의대정원 3058명 동결, 24년 수준 회복"(상보) 19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모집인원을...
-
옵만추해서 실모대결함 13
2024 서바 1회 60분컷 84 vs 80분컷 94 이러면 누가이긴거임?
-
응애…
-
내가 생각하기에 의대 증원 하면안됨 필의패? 터무니없는 정책임 (그나마 미용시장...
-
저녁인증 6
-
전쟁 안나나 1
내인생만 망할수는 없다
-
생명 교재 0
생명 독학 교재 중에서 개념 자세한거 추천해주세요
-
..................................................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내가 미3누 테크를 탈줄 몰랐지...
-
A가 B 윤리학을 비판하는 문제일 때, 앞 부분은 A 본인의 주장과 일치하는 말이...
-
단 다른 놈이 설거지 해준다면야… 그러니 설거지 해줄 사람 없는 수험생은 언제나...
-
좀 걸으니까 벌써 땀이 나네... 돼지긴 돼진가봄
-
이번에 확통으로 틀어서 처음부터 공부해야하는데 개정시발점이 단원 몇개가 없고 공부...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
-
수능이나 내신에 그닥 도움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의대 증원하면서 지역인재 비율을 유의미하게 올렸는데 이거 설마 비율은 그대로...
-
쓸 글이 없네 흠
-
의대정원 3058 롤백이라는데 수시 늘어난걸 줄이겠죠? 4
저번에 증원할때 수시가 많이 늘어났잖아요 제발
-
투과목 내신 0
투과목 절대평가고 난이도는 무난한 거 같은데 완자면 충분하겠죠?
-
얼탱
-
한편으로는 궁금하긴해 아직도 대체 미련이 남았나 근데 미련이 남았다고 쳐도 내가 뭘할수있는데
-
업적과 자산을 구별못함 가령 올해 삼수하는 학생이 작수 미적 92점을 받은건...
-
영어 학원 시급이 1.2라 3-4회 해달라했는데 그냥 주2회만 일하겠다고 하고 ㅇㅋ...
-
그냥 환자가 있으니 잡고 누우면 항상 이겨왔습니다. 이 나라는 그래요.
의무가 있어야 권리도 있다는 말이랑 일맥상통하려나요
요즘은 너무 자유(권리)만 달라고 징징대는 듯
근데 진짜 요즘 자유주의가 보수인지 진보인지 헷갈;; 분명 보면 진보인데 자칭 진보주의자들은 신자유주의를 욕하니... 내가 적들과 동침하는 건가 아니면 내가 잘못 생각하는건가... 으잉?
정치적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경제적 우파와 좌파는 서로 분리해서 보는거죵 ㅇ
저도 진보하면 안될까요? ㅋㅋㅋ 나도 보수 싫음 ㅋㅋㅋ 근데 내가 아는 자유주의 교수들은 자칭 보수라고 함 ㅋㅋ
굳이 정치적 성향을 진보 보수로만 나누는 이유가.....? 정치랑 경제를 분리해서 생각하시라니까요 ㅇㅇ 저는 정치적 자유주의자 경제적 중도좌파입니다 ㅇ
https://attachment.namu.wiki/politicalcompass2.JPG
뭐 간단하게는 이런식으로 나눈달까요 ㅇ
보수는 현행 유지 진보는 개혁. 처음부터 한 개념이 영원토록 한 진영에 있는게 불가
재..미가 없다 ㅠ
미안합니다... 취존 인정?
매 순간 자신이 결정하는 리스크를 국가가 대신 맡아주겠다는 자유!!
이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게 왜 자유죠?
저는 유머포인트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음 ㅇㅇ
유머 포인트라니... 나름 진지하게 쓴건대 ㅠ
"계획자들이 우리에게 약속하는 경제적 자유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디 되고, 경제해결에 관련된 어쩔 수 없는 고통스런 선택들을 우리 대신에 해준다는 것이다"
라는 의미에서. 근데 당시에도 하이에크가 지적한 바가 요즘도 똑같죠 ~
노예의 길 에서 나온건가요?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집산주의적 계획은, 결국 정치적인 자유도 잃게 만들게 된다"
뭐 이런내용인가 싶은데
"그 후의 역사 전개를 보면 사회 민주주의는 전체주의로 변질되지 않았으며, 혼합경제는 공산주의로 빠지지 않고 나름대로의 안정성을 유지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꼭 맞는예측인지는 그닥....
그건 주장의 일부 아닌가요? 저도 완벽하게 이해를 못해서 자신있게 말 못하긴해요. 아 근데 다시 읽으니까 애초에 공산주의로 빠진다 뭐다가 중요한게 아니고 본질이 같아지는것이 문제죠~ 누가 전체주의 가고 싶어하나요. 그러니 제동을 거는거지. 다만 북한 소련 중국 무슨무슨 스탄 국가들을 바라보면 확실히 조심해야죠!
확실히 정치적 자유를 지키려면 두 눈 부릅뜨고 문제 안생기나 지켜보는수밖에는 없지요 ㅇㅇ
그냥 저는 정치적 자유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주장이라면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하고 넘어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는 나무위키 글.... 읽어보고 이야기 합시다.. 실망... 내 딴에는 당황스러 허둥지둥 하고 책 다시 읽었는데 ㅋㅋㅋ
애초에 집산이라는 말이 책에 안나와서 좀 아리송 했습니다
당장 모르는 내용으로 이야기 할수는 없고 내용은 알아야겠으니 검색했죠 ㅇㅇ
저도 책 구해다가 한번 읽어보도록 하죠 ㅋㅋㅋ
읽어 볼만해요 ㅋㅋㅋㅋ 저도 갠적인 신념으는 자유주의가 맞는데 뭔가 반대 주장을 들어보면 그럴듯하면서도 아리송에서 보는거에요. ㅋㅋ 보면 볼수록 앗 내 생각이 맞구나 이생각을 하게됨
저도 정치적 자유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이것저것 읽다보면 조금씩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ㅎㅎ
국가마다 뜻이 다른 단어인
리버럴 (미국: 진보 , 유럽: 저게 왜 진보?)
정치성향 용어인
자유지상주의
사회민주주의
보수주의
등등
거기에
영국의 제3의길같은 것 까지 생각하면
원래 이 분야가 복잡...
그ㅓ렇죠? 그런 전 제 갈길 가렵니다. 자유주의 노선으로 간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