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vs 전문대 건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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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할지, 전문대 건축학과를 그냥 다닐지 너무 고민인 07입니 다... 제가 중•고등학교 다니는 동안은 계속 운동만 하면서 살아 와서 공부에 대한 욕심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가 작년 5월부터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수능 공부 논술 공부를 병행했는데, 수능 결과는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47454 이렇게 받았고, 논술 최저도 거의 다 떨어졌어요. 영어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영유 조기 교육 덕분에 모의고사에서 항상 못해도 3등급, 잘 찍으면 2등급 정도 나왔어서 안일한 생각에 공부를 정말 안 했습니다. 단어도 워드 마스터 D-15에서 멈춰 있는 상태예요. 기본적인 문법도 모르는 상태
국어랑 탐구(쌍사)는 그래도 국어는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 데, 모의고사에서도 그렇고 항상 3등급 이상은 잘 안 나오더라고요 아마 제 기준 열심히니까 열심히 한게 아니겠죠... 세계사는 빨더텅 기준 최소 2등급은 나왔어서 정말 겉핥기식으로만 공부했는데, 올 해 수능에서는 완전히 대차게 말아먹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작년에는 공부 습관 자체가 전혀 안 잡혀 있던 상태 였다고 생각하고 무슨 생각으로 공부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수학은 완전 쌩노베이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수학을 완전히 놓은 상태입니다. 노베가 재수를 시작하기엔 이미 늦은 시기라는 건 알지만, 적어도 이번 주까지는 결정을 해야 해서요.
아버지가 건축 쪽 사업을 하시기도 하고, 대학의 궁극적인 목표가 결국는 취업 아니냐, 전문대 건축 나와서 빠르게 현장 경험 쌓고 취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저도 작년의 제 모습을 봤기 때문에 재수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특히 수학 때문 에요 근데 또 안 하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줏대 없는 제 자신에게 조언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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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코앞인데 수면패턴 이따구네
건축사무소엔 전문대 건축 다니면서 산기 2개정도 따고 기능사따고 하면 아버님이 그쪽에 종사하시니까 취업은 아마 따놓은 당상일거고..사실 건축업에 종사하다보면 아버님 사업을 이어받을 수도 있고 적성에 잘 맞아 후에 건축사를 준비할 수도 있는데 이걸 다 차치하고 고민 많이해보시고 후회하실 거 같으면 한번 눈 딱감고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사실 전문대 나와서 취업하고 그냥 정해진 길대로 살아가는 것도 안정적이고 좋은데 본인 인생은 본인이 개척하는 거니까요 다만 본문에도 적어주셨다시피 1년을 얻었는데 제자리걸음일 거 같으면 현실에 순응하는 것도
정도를 걷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막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여..
긴글에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제 꿈을 항상 실내 인테리어 이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대학의 선택지가 전문대만 남아버리니까 그것마저도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남은 시간 좀 더 고민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