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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고양이 [1332853] · MS 2024 · 쪽지

2026-02-06 23:21:03
조회수 390

삼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벌 컴플렉스 ㅈ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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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고정1이고 영어는 컨디션을 좀 타는데 각잡고 공부하면 고정1 될거같아요


생지가 계속 불안정하게 나와서 26 9모까지만 해도 99 였는데 26수능 89 89를 받고 고려대에 왔어요 스스로 만족이 안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창피해서 수능을 한번 더 보고싶어요 제 위치를 제가 못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일종의 정병같기도 하고 .. 과가 제 관심분야도 아니에요


고려대 과가 저희 아빠가 일하시는 분야고 아빠가 거의 이분야 꼭대기에 계셔서 제가 졸업만 하면 앞길 터주겠다고 잘 다니라고 하십니다 


근데 저는 학벌 컴플렉스가 무지 심하고 수능 성적으로 제 지난 인생이 증명된다고 생각해서 이 대학을 그대로 다니는게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제가 딱히 하고싶은 일이 있는게 아니라서 더 수능에 목매게 되네요 





국어는 특별히 사건이 없는 한 백분위 98-99정도가 계속 떠요

수학은 서바 풀면 92-96점 정도가 계속 떠요

영어는 1

탐구는 사탐런 하면 거의 만점 받지 않을까 싶어요


반수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부모님은 다 반대하시는데 반수해보려는게 제 욕심인가요?

의사가 되고싶어서 의대를 간다기보다는 그냥 저의 유일한 장점인 공부로 인정받고 싶어서 의대를 가고싶은거 같아요

이런 경우에도 삼반수해서 제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삼수나 학벌정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무 댓글이나 달아주시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글이 구질구질 길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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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숲비둘기 · 1439666 · 7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사탐런하면 서울대 이과 못가지않나요
    생지하신거보니 이과이신거같은데 서울대 문과를 노리고 다시 하고싶으신건가요?

  • 핫도그고양이 · 1332853 · 7시간 전 · MS 2024

    치한약 가고싶어요
    생지로 11을 받을 자신이 없고 애초에 삼반수를 하고싶다는 생각의 근본적인 원인이 사탐을 했으면 훨씬 잘했을거 같다 에요
    언미 사탐으로 지방 메디컬이 가고싶네요

  • Rollexy · 920112 · 7시간 전 · MS 2019

    과탐이 원래 그런 과목입니다
    1세반수 ㄱㄱ
    제 주변에도 수능 계속 보는데, 의대 성적 안나온 애들이 많고, 학점은 학점대로 개판이고
    즉, 이번에 마지막으로 끝내세요 수능으로 인생 꼬인 사람 꽤 있어요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하는 것도 능력

  • 핫도그고양이 · 1332853 · 7시간 전 · MS 2024

    1학기동안 학점 예쁘게 챙기다가 2학기부터 휴학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예쁘게 챙기고 싶다고 챙겨지는건 아니겠지만..

  • Rollexy · 920112 · 6시간 전 · MS 2019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은 벼락치기로 학점 좋게 받지만, 우려되는건 학교 애들이랑 놀면서 해이해지는 것을 경계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대학생되고 난 이후에 루틴 유지하기 쉽지 않아요

  • 핫도그고양이 · 1332853 · 6시간 전 · MS 2024

    조언 감사합니당.. 노는걸 좋아해서 저도 좀 걱정되긴 하네요

  • 찬성 · 1423105 · 7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솔직한 심정으로 열심히 공부했다면 삼수부터는 도박이라고 생각함요.

  • 핫도그고양이 · 1332853 · 6시간 전 · MS 2024

    어느정도 상위권부터는 수능성적에 운빨이 크게 작용한다는 뜻인가요?

  • 3C 273 · 1351352 · 7시간 전 · MS 2024

    공부로 인정받고 싶다면 사탐런해서 서울대를 가시는게…

  • Mememee · 1428421 · 6시간 전 · MS 2025

    그만.

  • 키위그마 · 1433103 · 6시간 전 · MS 2025

    차피 걸어둘거면 한번더 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저도 그런 상황이었는데 학교 다니는 내내 아 내가 있을학교가 아닌데 아 내 수준에 안맞는거 같은데 이생각때문에 정병와서 그냥 했습니다 나중에 가서 아 그때할걸이라는 생각이 드실거 같으면 한번 더 하세요 하고 후회하는게 나아요

  • 핫도그고양이 · 1332853 · 5시간 전 · MS 2024

    넵.. 감사합니다
    사탐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계속 내가 쟤네보다 국수 잘봤는데 왜 여기 있어야 하지 쟤네도 과탐 봤으면 3등급 맞지 않았을까 이런 거지같은 생각만 계속 하고있네요 그냥 도전 해봐야 할거 같아요
    올해도 안되면 제가 부족한걸 받아들일 수 있을거 같아요

  • 키위그마 · 1433103 · 1시간 전 · MS 2025

    ㅋㅋㅋ와 저랑 진짜 똑같아요 저도 오기로 과탐 계속 하다가 결국 국수 잘보고 과탐 망해서 원하지 않는 학교 갔었거든요 결국 사탐런하고 사탐런의 힘을 다시금 체감 했습니다 웬만하면 +1추천 안하고 싶은데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으셔서ㄷㄷ 진짜 잘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 나이든연세내기 · 944609 · 5시간 전 · MS 2019

    반수해서 연대로 오십쇼

  • 물량공급 · 311238 · 3시간 전 · MS 2009

    학점잘따서 대학공부로 인정받으면 안되시는걸까요

  • usinn · 1205757 · 3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그런 생각이 금방 사그라들것같은지 아님 학교다니는 내내 지속될거같은지 생각해보세요 후자거 집안에 여유가 있다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