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을 읽고 필자에게 추천할만한 영어 강좌 혹은 공부법을 적으시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440245
조정식T 믿어봐 문장편과 글편을 동시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글편은 뭔가 해석쇼를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일단 드랍하고 구문에 힘을 실으려고 구문 강의를 더 열심히 듣고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다음 문장과 같이 상식과 조금 어긋나는 말이 나와도 일단 납득하고 넘어가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돼서 이 강의를 마치고 나서 뭐를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서 자문을 구합니다.
10번을 곱씹어봐도 이해가 안 됐던 문장 예시1: The fact that language is not always reliable for causing precise meanings to be generated in someone else's mind is a reflection of its powerful strength as a medium for creating new understanding.
10번을 곱씹어봐도 이해가 안 됐던 문장 예시2: Things in nature are sensed and savored relatively directly, without intellectual mediation, and so what they are called, either individually or collectively, has little bearing on our experience of them.
션티T의 키스키마 혹은 김지영T의 V 올인원 수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은 훈련해야할 사항등을 말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슈발카드키놓고나왔다 0 0
조때따
-
에ㅠㅠㅠ탈릅했네.... 0 0
ㅠㅠ 그렇다면 나도...?
-
저녁머먹지 1 0
추천해주새오
-
파이브가이즈 1 0
-
나도 광주에서 독재다니는데 0 0
설마…
-
어렵다 0 0
우울해..
-
더프 예상 1컷? 2 1
국어 몰?루 수학 85 물2 47 지1 44 수능표본 기준
-
한방언니인가 유툽에서도 막 40대 여자들이 오히려 눈엄청 높던데 실제로 보니까...
-
6000원 정도는 낼 수 있지 음음
-
언론사에 제보 싹 돌릴까 진짜 진짜 ㅈ되게 만들고싶네요
-
짭허수들 비틱질 1 6
모고때 한번이라도 4등급 이하 안떠봤으면 허수라고하지마라 개빡친다진짜
-
예쁘고 잘생긴게 인생의 전부임 5 1
-
확통 문과 3등급까지 가능할까요 영어는 2등급..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하다 보시나요?
-
근데 나머지는 다 못 봄 ㅋㅋ
-
7덮 느낌상 0 0
언매80 확통88 생윤45 사문41 몇등급뜰까여 보정
-
확통 커리 추천 0 0
지금 미적에서 확통으로 갈아타려는데 이미지 미친개념+미친기분 시작해도 될까요?...
-
. 0 1
카아아아아악! 튀. 습박 진짜 인생
-
현자의돌 실개완? 기시감? 0 0
6모에서 표준점수 61 백분위 84로 3등급인데요 3월부터 6모 전에는 임정환t...
-
내 주식을 올려주세요 각하시여...
-
KTX 취소수수료 빡세네… 2 1
30분 전에 해서 그렇긴 한데 열차값의 20%
-
이 정도는 되어야 허수죠 9 4
현역 수포자 출신 내신 평균 5.2 살면서 내신 모고 수학 5등급 이상 맞아본 적이...
-
수학 기출 1회독 질문 0 0
14, 14, 21, 22 제외하고 1회독 하는 중인데 5, 7, 10모도 1회독에 포함인가요?
-
님들 근데 진지하게 1 1
3수 안에 서울대 안될 것 같으면 특성화고 재입학 하셈
-
코스피 1만 가면 고민하지 않고 다 뺄게요 ㅠㅠ 살려주세요 ㅠㅠ
-
확통>주류문화 미적>하위문화 0 2
기하>반문화
-
고백) 저 사실 젖지임.. 13 2
여행에서 이제 집가려고하는데 가족들끼리 간단하게 시켜먹을만한 메뉴 추천받아용
-
뭐부터 먼저 공부해야 될까요? 2 0
모든 거에 올해 수능 목표는 평균 4등급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화법과 작문...
-
확통남어 2 1
사문랍어
-
내일 함 이겨보겠음 이제는 88점도 좀 안나왔음 좋겠어 ㅠㅠ
-
며칠째 새르비 참전하니깐 4 1
피곤해서 눈에 쌍꺼풀이 안 없어짐 벌에 쏘인것처럼 쌍꺼풀이 생겼네;;
-
나는 파마늘이 싫어 7 5
차단 목록에 쟤만 있어
-
밥먹으러간다 0 1
오늘탐구는 글렀군
-
말투&목소리 예쁜 여성분들 21 2
너무너무 부러움 난 진짜 상남자 말투에 트젠목소리라 그럼
-
풀거 ㅈㄴ많네 3 4
요즘 ㄹㅇ 너무 놀았다 더프도 배송왔던데 수학 강게이 1/2회랑 리부트 1/2회도...
-
내가 상키 삼켰는데 2 1
이거 어케되는거임
-
올해 수학실모 첫 만점 흐흐 2 1
강x 2회 100점 맞앗어염ㅎㅎ 야호
-
그냥 언독문단에 합류해야하나 2 0
언문독 안맞는거 같은데
-
그래그래
-
더프 지1 어려워 0 3
ㅅㅂ
-
국일만 2.0 들어볼까 0 0
괜찮은 것 같은데
-
7덮(잇올 학프) 7 1
언 93 미 84 영 94 생 42 지 40 수학 망한 이유가 코 킁킁거리는 ㅅㄲ가...
-
tmi) 난 공익임 0 0
이유 맞춰보삼 맞춘사람 500덕 군대 신검 군수 재수 삼수
-
https://orbi.kr/00078956630 덕코라도 드리겠습니다 진짜 너무...
-
너무 슬프다 별로 안어렵다 들었는데
-
국어황님들 제발 조언 좀요.. 2 0
정답률은 괜찮은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원래 4등급고정에서 시간 안 재고...
-
이감 4-1 1 1
24수능 느낌 났다 풀면서..
-
더프 수학(확통) 0 0
2,14,15,19,30 원점수 83점 레전드 뽀또방송
-
덕코줘 8 0
-
김승리 커리 질문 3 0
현역이고, 3모,5모 둘다 5등급이었지만 5월에 국어 열심히 해서 6모 7모 둘다...
-
. 7 2
문장을 쪼개 읽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보충 수식해주는 문장을 찾아서 최대한 짜맞춰보려고 노력하면 어느정도 풀렸던 것 같아요.
완벽한 이해를 한다기보단, 아 얘가 무슨 말을 하고 있고 주제는 대강 이거구나. 를 파악한 후 소거법으로 푸는 것이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지 구성이 늘 비슷비슷해서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을 맞닥뜨렸을때 전 의도적으로 문장을 부분부분 쪼개서 읽습니다
예를 들면
The fact that language is not always reliable // for causing precise meanings to be generated in someone else's mind // is a reflection of its powerful strength // as a medium for creating new understanding.
이렇게 본다면 조금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문장이 이해가 안 간다고 문제가 아예 안 풀리는 것은 아니니, 차분하게 다시 전문을 읽어보고 주제를 캐치하는 연습을 더 하신다면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영어는 90점만 넘으면 되니... 풀 수 있는것 최대한 푼다면 저런 문제는 있어봐야 두개, 많아봤자 세개일 테니 하방을 91-94로 맞춘다는 생각으로 푸시면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저 영어는 완전 고정1인데 저 두 문장은 너무 드러워서 안 읽히네요. 지문 전체가 이해가 안되는 것 아니면 굳이 너무 얽메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The fact 그 사실은
that language is not always reliable 언어가 항상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for causing precise meanings to be generated in someone else's mind 누군가의 마음에 정확한 의미가 만들어지게 하는 것에 대해
→ 언어가 누군가의 마음에 그 언어(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만들지 않고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게 할 수도 있다는 건가? 정도로 생각을 한번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is a reflection of its powerful strength 그것의 강력한 힘의 반영이다
as a medium for creating new understanding. 새로운 이해를 만드는 수단으로서
언어 -> 누군가의 마음에 정확한 의미를 못 만들 수도 있음. (부정) -> 하지만 그 현상이 새로운 이해를 만드는 수단으로써 언어가 가진 강력한 힘의 반영임. (결국 긍정)
Things in nature are sensed and savored relatively directly 자연에 있는 것들은 비교적 직접적으로 감지되고 감상되어진다.
without intellectual mediation 지적인 매개 없이
-> 대충 여기서 아 뭔가 자연 속의 것들, 그러니까 동물, 식물, 산, 구름, 바다 등.. 이런 건 '지적인 매개 = 대충 뭔가를 배우거나 알아서 지적 능력을 통해' 감상/감지되는 게 아니구나. 그냥 있는 그대로 느껴지고 뭐 그런 건가? 정도로 생각을 한번 갈무리하셔야 하고.
and so 그래서
what they are called, 그것들(=자연속의 것들)이 무엇이라고 불리는지는
either individually or collectively, 개별적으로든 집합적으로든
has little bearing on our experience of them. 그것들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거의 관련을 가지고 있지 않다.
→ 대충 자연속의 것들이라는 딱딱한 해석을 '산, 바다, 동물, 식물' 정도로 치환하여 생각하면 좀 더 이해가 쉽겠죠. 동물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부르든 집합적으로 부르든, 그게 뭐라 불리는지는 우리의 '경험'과는 관련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
구조가 엄청 복잡하진 않지만 의미를 깊게 생각해야 해서(=추상성/함축성↑) 어려운 문장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들은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그 의미도 정확하게 유추/이해할 수 있는데, 절평 기조에서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는 분은 드뭅니다.
그런 맥락이라면 어지간한 2등급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문장이 될 겁니다. 위 예문을 정확하게 구문독해 하려면 동격 that부터 부분부정구문, 상관접속사(either A or B), 삽입구문, 간접의문문, 동명사의 순수명사화 용법 등 여러 심화적인 용법에 대해 능수능란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강 알 것 같은데' 식으로 맥락 캐치 수준으로 공부해버리면 고난도 문항의 매력적인 선지에 낚이기 쉽습니다.
어려운 문장 같은데 조정식 선생님께서는 쉬운듯이 설명하고 넘어가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불안한 감이 있는 것 같아요. 글편 강좌에서도 그냥 해석을 통해서만 뚫는 느낌이라 해석쇼를 보는 것처럼 느껴져요. 심지어 예습을 지양하시는 편이... 이런 부분에서 도움이 될만한 강좌 알고 계시나요?
1. 여기에는 영어가 상평->절평 기조로 변환된 배경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상평때는 지금 강의들보다 볼륨이 훨씬 더 컸고, 그럼에도 학습자들의 불만이 없었습니다.
수학만큼이나 대입 반영비가 컸기 때문이었고, 그 결과로 1컷 97 2컷 95같은 지금으로 치면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등급컷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3등급 컷도 90점대로 들어오는 경우가 흔했으니까요.
문제는, 지금은 절평이라는 점입니다. 강의가 두꺼워지면 학습자들은 학습을 기피하니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볼륨을 반드시 줄여야만 하는데, 그 결과로 희생된 것들이 지금 글쓴 분들이 느끼는 '찜찜함'의 근원입니다.
'해석쇼'라고 다소 시니컬하게 말씀하셨지만 일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틀린 말도 아닙니다.
유베는 모르겠지만 노베가 지금 기조 인강들을 따라가기에는 지금 인강들이 너무 어렵고 그 내용이 압축된 것도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볼륨을 줄여 시장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심화/지엽 개념/구문들을 생략하여 '왜'보다 '어떻게'를 가르치시는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문장을 뜯어보기보다는 강약/중요도층위를 나눠 대강 보고 넘기는 방식이 많으시니 해석을 제대로 하고 싶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해석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허나 그걸 강사님들의 책임만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영어과목의 볼륨을 줄여달라'는 수험생들이 선도하는 시장이 만들어낸 니즈이고 강사님들은 그것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2. 이러한 결과로, 지금 기조에서 저 정도 수준의 예문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법을 가르치는 인강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 기조의 목적은 정확한 해석/이해보다 윗 댓글분들이 남겨주신 대로 '대강의 흐름과 맥락'을 캐치하여 구도를 잡고 스킬을 적용하여 문제를 푸는 컴팩트한 방법으로 수능을 뚫는 것이 목적입니다.
손이 안으로 굽는 이야기입니다만, 수능 지문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커리큘럼은 제 독학서 커리큘럼밖에 없습니다. 홍보라 느껴지실 수 있겠으나 사실관계를 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
다음 링크의 맨 하단부분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orbi.kr/00077374347
다만 그 반대급부로 학습 볼륨이 커진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세상에 장점만 있는 커리큘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볼륨이 짧기 때문에 효율적이지만 낙오 위험이 커지는 것이고
볼륨이 두껍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공부량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문장에서 수식어들을 제외한 주절을 먼저 보고, 그 주절에서 필요한 내용을 수식어에서 찾아내는 방식으로 하시면 보다 문장이 쉽게 받아들여 지실 것 같아요.
강의는 션티쌤의 키스키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