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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s [1428573] · MS 2025 · 쪽지

2026-02-06 01:33:22
조회수 99

당신은 위대함의 대가를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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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함에 이르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며, 그것은 바로 집착입니다. 모든 것을 걸고, 심지어 목숨까지도 걸 각오가 되어 있는 그런 집착 말입니다. 모든 사람의 삶에는 쉬운 길과 의미 있는 길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예측 가능한 길이 유혹하지만, 더 깊은 무언가가 반대 방향으로 이끌죠.


그것은 바로 꿈의 부름입니다. 진정으로 귀 기울이는 사람에게 꿈은 모든 것이 됩니다. 생각과 행동, 그리고 삶 전체를 사로잡죠. 이 추구는 행복이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목적을 위한 것이고, 이 꿈이 없다면 삶은 모든 의미를 잃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꿈을 쫓는 데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크고 작은 희생이 따르죠. 관계가 무너질 수도 있고, 안락함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꿈 자체가 상상 이상으로 큰 대가를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삶의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적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든 견뎌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목적이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없다면 삶은 목적지 없는 배처럼 방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꿈이 있다면 방향이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꿈은 모든 행동과 결정에 형태를 부여합니다. 인간은 안락함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성장합니다. 고통을 가치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은 꿈을 추구하는 과정입니다. 꿈은 역경을 견딜 수 있게 해주고, 모든 것이 불리해 보일 때조차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줍니다.


칼 융은 이 철학에 또 다른 차원을 더했습니다. 융은 꿈을 단순히 외적인 목표가 아니라 온전한 존재로 거듭나는 내면의 여정의 일부로 보았습니다. 그는 이 과정을 개성화라고 불렀습니다. 융에게 꿈은 단순히 외부 세계에서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심리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입니다. 꿈은 우리가 진정으로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발견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융은 통제되지 않은 야망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그는 꿈에 너무 몰두하게 되면 자아 팽창, 즉 진정한 자아와 단절되어 자신이 인간 이상이라고 믿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꿈이 현실과의 균형을 잃으면 고양시키기보다는 파괴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융과 니체 그리고 그들의 철학이 만납니다. 꿈은 우리를 고양시킬 수 있지만, 자기 인식이나 균형 없이 추구하면 우리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출처 : youtube.com/watch?v=o7TcCr3uRkg&t=305s#. bridges. Are You Willing to Pay the Price of Grea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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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YesToFate · 1432218 · 21시간 전 · MS 2025

    어어 시벌 갑자기 와서 이게 멍미; 읽어봄...

  • Rees · 1428573 · 21시간 전 · MS 2025

  • SayYesToFate · 1432218 · 21시간 전 · MS 2025

    위대함에 이르는 길은 보장된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이다. 편안함은 상처를 줄여 주지만, 삶의 깊이까지 함께 줄여 버린다. 의미는 언제나 위험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

    꿈에 집착한다는 것은 욕망이 아니라 결단이다. 타인의 기준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겠다는 선택이다. 인간은 주어진 의미를 따르는 존재가 아니라 선택을 통해 자신을 만들어 가는 존재이다. 무엇을 이루느냐보다, 어떤 삶을 택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안정은 사라지고, 실패와 고통이 뒤따를 가능성을 내포한다. 그러나 그 고통은 낭비가 아니라 증거이다. 자신이 남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의미는 주어지지 않는다. 무언가에 자신을 걸 때 비로소 생긴다. 모든 것을 걸 수 있을 때, 삶은 방향을 얻고, 그리고 그 방향이 비로소 삶을 위대하게 만든다.

  • SayYesToFate · 1432218 · 21시간 전 · MS 2025

    베르세르크는 안 봣는디 스포당할까바 무서워서 2,3은 대충 훑어 읽엇다...

  • Rees · 1428573 · 21시간 전 · MS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