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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 [1207646] · MS 2023 · 쪽지

2026-02-04 00:26:22
조회수 4,614

지금까지 개새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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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고1 겨울방학 쯤 부터 오르비를 눈팅하기 시작했고


고2 학교생활하면서는 잘 안들어오다가


현역 수능 망치고 24년 말 쯤부터 지금까지 활동을 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역 9모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능 성적, 이것 자체는 절 힘들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 홀로 된 것 같은 느낌이 가장 싫었습니다


평소 학교생활도 불성실한 편이었던 저였기에


수능 전에도 주위에서 "넌 현역으로 무조건 가야한다" , "넌 불성실하니 재수하면 안된다"


이런 분위기 였기 때문에


쌩재수를 하기로 결정한 제 결정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지지해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스카 독학 재수를 시작했고


전 스카에 전자기기를 일체 안들고갔기때문에


매일 아침 나가기 전


오르비에 접속해서 나름 위안도 얻고


중간중간에 집에 올때면 


오르비에 국어공부 했을때 궁금했던 글도 쓰고, 화2 질문도 하고(이 때 X11님이 친절히 답변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나름 허전했던 마음을 오르비로 조금 채웠던거 같습니다


9월 중순 이후론


수능공부에 집중하고자 휴릅을 했고


운이 좋게도 과분한 성과를 내게되었습니다


이때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이때 까지만 해도 제가 도움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돕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나름 재밌게 오르비에 글도 쓰고


서서히 인지도도 생기고


의뱃도 달아보고


칼럼글도 써보고 반응도 좋고


지금까지도 이랬다면 탈릅을 하진 않았을거 같고


그냥 라이트 오르비언 1 정도 였을거같은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렇게 탈릅하기까지는 1월 26일쯤 개새끼로 닉변한 후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닉변 한것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우연히 제가 닉변한 시점부터


헤비 옯창이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뻘글도 부쩍 늘고


어그로 욕심도 생기고


사람이 말이 많아지면 실언이 느는 것 처럼


이 과정에서 저 스스로를 부풀리고


다른 유저들을 기만하는 행태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 요 근래


조금 실언이 많아지는 느낌을 받았지만


되돌리기에는 조금 늦었던 것 같네요




저는 사실 오르비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닉네임을 하나하나 언급할 순 없지만


제 환경상 정보력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저에게 많은 걸 알려주시고 도움을 주신 여러 분들과 인연이 닿을 수 있었고


이는 커뮤는 남는게 없다지만


그래도 저에겐 큰 수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실언과 기만 등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오르비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최근엔 새르비도 많이 했는데 재미있었고요 ㅋㅋ




계정은 남겨 놓을 것이지만 접속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재릅하게 될 수도 있는거라 계정 탈퇴는 안하지만


적어도 몇달간은 접속하지 않을 것 같네요




오르비 즐거웠습니다 (옯스타 아이디 goblingiantsparky 에요!!)




지금까지 개위삼, 개새끼였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나서 지울게요)



rare-첼시의 챔스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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