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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 [1207646] · MS 2023 · 쪽지

2026-02-01 19:56:56
조회수 166

가야할 때가 언제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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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rare-첼시의 챔스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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