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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ㅅㄱ [1444838] · MS 2026 · 쪽지

2026-01-31 20:19:19
조회수 571

올해 국시치른 한의대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332461

2016~18년도쯤에 많이 활동해서 메인글도 몇번 갔었는데 원래 쓰던 아이디를 삭제해버렸네요...

국시끝나고 여행다녀오니 심심해서 오랜만에 놀러왔습니다ㅎ

한의대 생활에 대해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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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뛣뚫꺍 · 1344147 · 01/31 20:45 · MS 2024

    한자 많이 배워요?

  • ㅎㄱㅅㄱ · 1444838 · 01/31 21:39 · MS 2026

    예과 때 매주 한자 빡지 많이 썼던 기억이 있네요. 어떤 교수님께서는 학생들 한명씩 시켜서 한자읽어보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한의학 관련 한자라서 반복되는 내용이 많고 점점 익숙해져요ㅎㅎ

  • 생각날때마다케겔운동하기 · 795059 · 01/31 23:22 · MS 2018

    학점은 고고익선일까요? 평균정도만 하는걸 추천하시나요??

  • ㅎㄱㅅㄱ · 1444838 · 02/01 06:40 · MS 2026

    수련이나 다른 진로(로스쿨이나 편입?)를 생각하시면 열심히 하는 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남들 공부 시작할 때 같이 해도 충분합니다. 보통 예과 성적은 잘 안 보는 곳이 많아서, 성적욕심이 있으시다면 본과부터 열심히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근데, 예과 때부터 열심히 했던 어느 친구는 예과끝나고 의치대 편입 성공해서 사라졌더라고요ㅋㅋㅋ

    성적을 떠나서, 학점높고 중요한 과목들(해부, 본초, 방제, 경혈 등등)은 열심히 해두시면 나중에 다른 과목 배울 때 기초가 돼서 편합니다.

  • 오롤롤 · 1234552 · 01/31 23:58 · MS 2023

    주말에 한건정도 하고싶은데 예2나 본과때도 학기중에 과외 병행이 가능할까요?
    방학때는 보통 뭐 하셨나요??

  • ㅎㄱㅅㄱ · 1444838 · 02/01 06:46 · MS 2026

    주말에 한건 정도는 괜찮을 것 같네요. 학교마다 시간표 사정이 다르긴 한데, 한의대에서 가장 빡세기(?)로 악명높은 본3 때도 과외를 병행하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질문자님이 시간(연애, 친구, 학교공부 등등)을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방학 때는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마통나오기 전에는 제주도 많이 갔고, 마통이 뚫린 후부터는 해외여행 많이 다녔습니다.

  • 오롤롤 · 1234552 · 02/01 10:44 · MS 2023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되었어요

  • OIU · 1439026 · 02/01 14:47 · MS 2025

    동기나 선후배 사이 인맥 중요한가요??

  • ㅎㄱㅅㄱ · 1444838 · 02/01 18:10 · MS 2026

    솔직히 말하면 후배는 선배한테 받은 게 있어서 내리사랑 느낌으로 챙겨주는 거고 득볼 게 별로 없습니다ㅋㅋㅋ

    동기나 선배는 학교다닐 때 시험자료 공유같은 거 할 때 중요한 것 같구요.

    선배 인맥으로 먼저 부원장 자리 취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꼭 좋다고 할 순 없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친한 사람 더 만드는 것보다 적을 만들지 않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한약냄새 · 1404132 · 02/02 02:52 · MS 2025

    올해 입학하는 새내긴데 혹시 전문의 따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자라서 공보의 3년까지 생각하면 로컬에 나가는게 너무 늦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주변에 대형 한방병원으로 취직하는 비율도 궁금합니다

  • 애플망고쥬스 · 285762 · 14시간 전 · MS 2009

    본4 1년동안에도 몇번씩 바뀌는게 수련할까말까 생각입니다 전문의 고민은 그냥 잊고입학하세요.. 한방병원은 병원(종합병원)이랑 달라서 대형을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냥 한병취업으로 갈음해서 답변드리면 졸업 1~4년차(공보의전역 ,전문의 1년차) 정도 기준으로 2 30퍼쯤 한병에서 일할거같네요

  • ㅎㄱㅅㄱ · 1444838 · 9시간 전 · MS 2026

    애플망고쥬스님이 잘 말씀해주신 것 같네요.

    수련을 받을지 여부는 본4 실습하면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 보입니다. 나중에 개원할 때 전문의라는 타이틀을 활용하기 위해서 수련을 받는 경우가 있고, 큰 병원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경험하며 실수해도 조금은 괜찮은 환경에서 배워보고 싶은 친구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의사는 아직까지 전문의를 땄다고 해서 정신과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수가를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수련을 받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전문의를 취득하면 나중에 로컬 부원장 페이를 좀 더 쳐주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수련을 해보지 않은터라 함부로 말씀드릴 순 없는 입장입니다. 다만, 수련을 받는 4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떤 부분이 득이 될 지 잘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보통 공보의를 가지 않아도 되는 여성 분들이 수련의 길을 많이 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좁은 인맥과 주관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 걸러서 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