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특히 유니스트에 대한 모든것(긴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31821
필자는 현재 유니스트에 재학중인 14학번 개씹핵잉여다.
미리 밝혀 두지만 14학년도 정시로 입학을 했고 점수는 모르겠지만 등급은 32121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입학한 후로는 오르비 거의 안들어왔는데 이번에 주위 애들 중에 이번에 유니스트 이제 설공~지방의 라인이라고 지껄이고 다니는 수시충들이 있어 혹시나 싶어 타대학을 포기하고 과기원 특히 유니스트에 진학할 마음이 1이라도 있는 후배들을 위해 정성껏 오르비에 가입까지 하고 글을 남긴다.필자의 친구들과 아는 동생이 각각 갓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에 다니고 있어 각각의 정보를 편협하게나마 알고 있으니 아는것을 모두 남겨 두겠다.
특히 유니스트의 부정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작성할 것임을 미리 밝힌다
1. 입결
이번에 보니 유니스트가 정시 반토막+군외버프 받아 폭발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처에서 수시이월도 0명으로 만들고 또 후보군을 어느정도에 끊어서 상당히 높은 입결을 기록했다고 한다.
필자도 유니스트 재학생이라 모교가 발전을 했으면 하지만 이런 방식은 절대로 사양이다.
원래 700명이상이었지만 16부터는 정원이 400명정도된다고 한다. 그 중 이번 이공 정시 인원은 15명이다. 그럴일이 절대 없겠지만 혹 정원을 다채운다고 해도 정시 인원이 4%가 채 되지 않는다.
주관적인 입장으로 내가 볼때는 진짜 많이 쳐줘도 3~4명이 등록할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럼 이공정시인원은 1%가 된다.
이건 입결이 절대로 아니다.
이공별카페나 오르비 여기저기에 상주 하면서 과기원전환, 이번 정시 입결 어쩌구하는 님들아 선배인지 후배인진 모르겠지만 제발, 제발! 이건 입결이 아니다. 내가 봐도 쪽팔리니까 설공 인설의 운운하지 말자. 진심으로 부끄럽다. 당신이 이 성적을 받아서 합격한것은 아니지 아니고 당신은 과기대입학생이지 과기원 입학생이 아니잖아? 제발 부탁이다.
합격생 중에 혹시 이번 입결이 높아보여서 혹해서 고민하는 분 계시다면 절대로 말리고 싶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원의 1%는 아니 15명 모두 등록한다고 쳐도 4%도 안되는 정도는 입결이 아니다.
+여담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입학하고 미적분학을 들을때 상당히 지옥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다.
우리학교는 일주일에 교수님 수업한번+디스커션 한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디스커션 시간에 내가 들었던 분반은 3인 1조로 매번 랜덤으로 바뀌었는데 10번중 8번정도는 진짜 입학후에 공부를 안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진심 기본적인 개념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내가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니 진심으로 지옥같은 경험이었다.
단적인 예일지도 모르지만 2년간 이런 저런 경험을 통해 느낀바로는 수시로 입학한 학생중에 기대하는 수준미달인 대체어떻게 면접까지 통과해서 입학한지 도통 알수 없는 학생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물론 잘하는 학생은 정말 이학교에 왜왔는지 모를 정도로 잘한다.)
16학번 부터는 그나마 나아질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이번 정시결과로 학교레벨을 운운하는건 말이 안되고 내가 봤을때는 이제야 평균적으로 서성라인을 뚫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번에 유대숲에도 올라왔는데 뭐 학교 소개할때 유니스트가 울산의 카이스트라고들 하든데 보는 내가 쪽팔려 죽는줄 알았다(또 그런글에 좋아요는 왜이렇게 많은지...하...) 애교심을 갖는건 좋은데 너무 갖는거 같다.
나머지 과기원 중에 뭐 카이스트는 다들 아니 넘어가고
지스트는 초기 학번은 정말 서울대~연고상위정도로 카포지가 성립할정도로 쎘던걸로 아는데 요즘에는 점차 안정되서 대충 연고라인 중위권에 박힌거 같다. 개인적으로 정시로 12% 많을때는 정원의 30%이상을 뽑아서 입학정책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학교이다.
디지스트는 커리큘럼이 상당히 특이해서 진정한 취존학교라 입결이 무의미하지만 대충 이번에 보니 2과목을 응시한 성한라인 인것으로 보인다. 유니스트보단 낫지만 디지스트도 정시 인원이 5%정도 밖에 되지 않아 별로 맘에 들진 않는다.
마지막으로 학교구성원분들에게__요즘들어 연고라인이니 3스트분야따른취존영역이니 뭐니해서 막 다른라인에 비빌려 드는 훌짓이 많이 보이는데 제발 자중했으면 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입학수준은 이제야 평균적으로 서성라인에 비빌만하고 과기원은 갓이스트(=포스텍)>지스트>디지스트>유니스트 이다
기적의 통계질과 좌표찍고 날라오는 부지런함보다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자랑스런 성과를 만들어서 모교를 빛내는게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쓰고보니 스스로도 한심하다)
2. 생활
진심으로 씹창이다.
진짜 공부만 하고 싶고 할수 있으면 와도 말리진 않는다.
우선 주위에 그린벨트+고속도로다.
대학낭만 그딴건 없다.
CC는 존나 진심 존나 존나 존ㄴㄴㄴ나 많다.(물론 필자와는 상관없다)
신기하게 여학우 여선배님들 여후배님들은 대체로 예쁘시다(물론 필자와는 상관없다)
과제는 존나게 많다.
대체로 씹선비가 많아 단톡방등은 노잼이다.
교내에 백악관과 지큐라고 술집이 있긴있는데 개 씹창렬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제일 ㅈ같은게 주위에 식당이 없어서 않좋은 의미로 뭐먹지라는 생각을 매끼마다 한다.
혹시 기계공학과를 지망하고 있다면 약 40%정도는 반액장학금만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 한다.
말이 반액장학금이지 반짤을 당하면 140만원 정도를 공부를 못해서 징수해가는 느낌을 받는다.
타과기원들도 비슷한상황이지만 데체적으로 봤을때 대학생활만족도는 갓이스트(대학가있음)>>지스트=포스텍>=디지스트=유니스트라고 결론을 내렸다.
3.마지막으로 내년엔 입학처에서 카페나 인터넷에 통계그만 올리고 훌짓 그만하고 군외인만큼 정시에서도 지스트처럼 자소서+면접으로 아니 최소한 디지스트처럼 면접이라도 박아서 정말 오고싶어하는 학생을 뽑았으면 한다.
그리고 많이 빠지는게 당연하니 후보군도 널널히 줬으면 한다. (보아하니 디지스트는 10명정원인데 150명이상을 서류통과시킨것으로 보인다/지스트는 정확히 3배수 조금 넘게서류통과 시켰다고 한다)
혹시나 궁금한점 우리학생들 반박이있으면 댓글달아주시길 바란다. 인정할건 수정하고 아닌점은 반박해드릴테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종합 전형으로 서울 4년제 S대학에 입학한 오리비언입니다....
-
안녕하십니까!!!!한양대학교 물리학과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양대학교...
-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정시모집 합격자분들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에서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저희 고려대학교...
-
***가톨릭대학교 의예과 18학번 페이스북 페이지*** 0
정시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62대 학생회...
-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18학번 새내기 들어오세용!!! 0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문화홍보부장입니다! 드디어 고려대학교 정시...
-
안녕하십니까!!!!!한양대학교 물리학과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양대학교...
-
안녕하세요,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소정의 인증 절차를 통해 초대 중입니다....
-
안녕하십니까!!!!!!한양대학교 물리학과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양대학교...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18학번 카페 모집!!! 0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서울) 기계공학부 23대 학생회입니다!합격하신 신입생 여러분을...
-
***가톨릭대학교 의예과 18학번 페이스북 페이지*** 1
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62대 학생회 다온입니다! 우선, 저희 학교에...
-
안녕하십니까!!!!한양대학교 물리학과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양대학교...
-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수학교육과 제 11대 학생회 정학생회장 17학번...
-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수학교육과 제 11대 학생회 정학생회장 17학번...
-
안녕하십니까!!!!한양대학교 물리학과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양대학교...
-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18학번 단톡방 모집!!! 0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18학번 신입생 단톡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 사학과 18학번 새내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0
안녕하세요! 사학과 10대 학생회 [토:담]의 학생회장 구민선입니다!우선 여러분의...
-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수시모집 합격자분들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에서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저희 고려대학교...
-
http://m.cafe.daum.net/dghani18./ 합격하신분들 모두 가입...
-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18학번 신입생 단톡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
http://m.cafe.daum.net/dghani18./ 합격하신분들 모두 가입...
-
인하대 화학공학과에 합격하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18학번 단톡방을 만들고 있으니...
-
VERITAS LUX MEA
-
요새 공부가 너무 안되요 ㅎ ㅏ ㅠㅠㅠ 1시간 공부하고 딴짓하고...새해 시작하고...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4선배님 안녕하세요 15학번입니다.
솔직히 생활 핵노잼;; 인서울대학가고싶어요
ㄹㅇ 개씹노잼 적응 불가 나도 인서울 가고싶다
지금이라도 함 더 하시죠 선배님
작년 9모 학원에서 몰래쳐봤는데 33112떠서 접음 낄낄
내가 유니스트는 절대 지스트 디지스트급도 안되고 다른 스트대학들에 비해 같은 형식대학이 아니니깐
절대 디지스트 지스트 급으로 보지말라고 말했는데
극딜맞고 독포먹음
ㅋㅋㅋㅋㅋ 유니스트 쟈학생이지만 지스트는 대학원도 빵빵하고 학부수준도 높아서 따라가기 글렀다는 느낌 디지스트라도 따라잡고 싶습네다
근데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디지스트는 아직 지스트보단 유니스트에 가까워요..
저도 그렇게 생각.. 지스트보다는 디지스트쪽에 가까운거같아서 지스트 안쓰기는 했는데.. 학교수준만 봤으면 지스트 썼을듯
하긴 지스트는 약간 카포에 좀더 가까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죠. 디지랑 유니가 신생이라 비슷한 느낌이 있고
디지스트랑 지스트에서 1차 통과시킨 학생 수는 어떻게 추정하신 거에요?
그런데 저정도 맞는거 같아요..
디지스트 오전에만96명 정원..
넵 윗분말대로 디지스트는 글대충 찾아보니까 오전 오후 각각 90이상 뽑은거 같더군요 낮게잡아도 150명. 지스트는 아는동생이 이번에 지원했는데 면접가서 입학처 관계자분께 여쭸는데 '입학팀에서도 상위권 많이빠지는거 알고 있음. 그래서 이번에 1차 5배수뽑음' 이런식으로 들었다고합니다. 5배수인대도 연고라인이면...부럽기만하군여
잠시만 그러고 보니 그럼 디지스트는 18배수 뽑은건가?? ㄸㄷ
경쟁률 75대1이라 그런가..ㄷㄷ 그래도 별로 안 내려왔네요
입학처에서 대충 이정도까지는 학업에 뒤떨어지진 않겠다고 판단한모양. 점수로 줄세우지 않는 역시 갓디지
10+수시미충원이라서 18배수까지는 아닐거같아요 디지스트 다니는 친구가 미충원 좀 있을거라 하더라고요.. 한 15명?
그래도 갓디지
학부는 아직 상태를 잘 모르겠고,
대학원 과정의 스트가 성장하려면 학교 근처에 공동연구 가능한 연구기관들이 많아야 하는데 유니스트가 아직 그런 인프라가 주변에 없는게 단점이에요. 카이스트, 지스트는 주변에 기관들이 널려있어서 연구과제 컨소시엄 짜기도 쉽고, 학생들이 연구소에서 위촉으로 일하면서 배우는 사례도 많아요.
학교 주변에 별거 없는게 학생 입장에서는 아쉽기도 하겠지만, 카이스트나 지스트도 초창기엔 허허벌판이었어요. 포스텍도 뭐 아직까지 통나무집에서 맥주 마시는게 낙이던데. 선배들이 그런데서 초석을 쌓은 것 처럼, 디지스트, 유니스트도 선배들이 희생좀 하셔야겠네요.
그래야하는데 선배들 보면 공부잘하시는 분들은 대학원을 카포로 가거나 군대갔다오신뒤 취직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중상위가 카포로 가고 높은분들은 거의다 남앗어요
과기대시절 10 13학번 정시모집에서 터무니없이 낮은 성적대로 합격한 사례때문에 얼마나 까였는지는 알고 계시는가요? 과감하게 올해 정시처럼 일정 성적 이하로는 뽑지 않아야 합니다. 님 글에 들어있는 낮은 성적대 학생들의 사례는 설령 최종 등록자가 별로 없다고해도 일정 성적 이하로는 잘라내야 없어지는데 모순점이 보이네요. 애초에 님이 주장하는 작년까지의 입학성적인 카이=포공>지>디지>유니가 일정 성적 이하를 못잘라내고 다 입학시켜서 생긴 참사에요. 올해부터 입학처가 일정 성적 이하 학생들은 칼같이 끊어낸건 정말 잘한 겁니다.
그리고 10년도 안된 학교에 벌써부터 특정 서열 박아넣으면 퍽이나 성장하겠습니다.. 아무리 이상은 현실이 아니라 이상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이라는 급류에 이상이라는 나무막대기를 꽂아넣지 않으면 바로 급류에 휩쓸려 나가겠죠. 현실적인 카이 포스텍과의 수준차이야 물론 인정하지만, 항상 이상만큼은 최고를 지향하고 나아가야만 성장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님처럼 그렇게 서열을 박아놓는 것은 절대 해선 안되는 일입니다. 애초에 서열 자체도 불변하는것도 아니고 요동치는 마당에 더 의미가 없지만요.
올해 입시처럼 일정 성적 이하를 끊어서라도 높은 성적대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고, 항상 지향점은 최고를 바라보고 연구성과 및 아웃풋을 향후 꾸준하게 내준다면 인지도도 쌓이고 분명히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말할려고 하는건 일정수준이하를 자르는건 좋은데 도를 지나친게 문제라는겁니다. 또 재학생이신진모르겠는데 수시합격생중에는 진짜 수준미달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런 학생들이 넷상에서 훌리짓을 많이하는거죠. 그런학생들이 정신좀 차리라고 또 그런학생들에 혹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후배가 없길바라면서 쓴글입니다.
또 하나더 항상 이런글에 반박글로 달리는게 댓글다신분처럼 번지르르한 말들이러서 정말 짜증났습니다. 성장하는건 좋은데 그건 성과를 내고 인프라를 구축해서 해야하는거지 인터넷상 홍보로 이루어져야하는게 아닙니다. 서열을 지향하는건 아닌데 현실은 서열이 있고 그걸 인지해야하는데 애써 외면하는 학생들이 유니스트에 정말 상당히 많아서 글을 남기게 된겁니다.
님 저맘에드네여ㅎㅎ
감사합니다
전 13인데요 생활은 포스텍이 최하라고 포스텍에서 유니로 대학원온 형이 말해줌
아... 흠 저희보다 안좋으면 대체... 흠....
근데 유니스트 수업은 따라가기 벅차지 않으셧나요??
영어수업이 극혐이었습니다
진짜 ㄹㅇ 엿같았습니다.
전공은 이해한다쳐도 교양은 왜 영어로 하는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1학년 무학과시절에 평점 4.1찍었고 전공들어가니 자습으론 한계가 생겨 3.7이 됬네요.
확실히 정시입학생들이 학업에 있어서는 더 잘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물론 케바케지만
경영학부 정시 합격생인데 전과하기 쉽나요? 그리고 아신다면 전과하는 과정도 설명해주세요..
넵 수학과학컴퓨터과목만 3.5넘고 전체 평점만 3.3이상이면 2학년 올라간뒤에 간단한 신청절차만 거친뒤 전과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적이 안되면 성적을 올리고 매학기 다시 신청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작년 경영정시가 전부 이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전과하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반이상이 전과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우리학교가 경영을 거의 신경을 안써주는 분위기라 혹시 성적이 안되 전과를 못하게 되면 죽도 밥도 안될수 있다는점 참고하시고
개인적으로 이공계에 뜻이 있는 문과생이라면 유니스트 경영 진학후 전과하는것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에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걱정 많았는데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방금 아는 경영동기한테 물어보니 우리학교는 진짜 보기 좋으라고 경영을 놔뒀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경영에 대한 지원이 소홀하다고 하네요
또 1학년때 경영이 아닌 수학과학수업을 듣는데 이공이랑 나눠서 수업을 들어서 그나마 나은데 뼛속까지 문과인 학생은 1학기때 반수욕구가 충만해질수 있다고 합니다.
또 성적만 맞추면 전과 가능하긴한데 그 성적맞추기가 생각보다 까다롭고 전과시에 졸업도 1학기나 1년정도 늦어진다고 합니다
유니가 학부생 수준은 잘 모르지만...교수 논문 수준이나 대학원 글로벌박사펠로우십 선정등을 보면 이미 연고서성한은 넘어서고 있는 것 같음.
연구중심대학이니 대학원은 일반종합대보다 두각을 나타내야하는건 당연하긴 합니다.... 전 학부를 중심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지스트 면접 갔다왔는데 일단 5배수 아닌건 확실히 확인하고옴. 대략 80~85명 이었고 면접은 60~65명 정도가 온거 확인. 정시 이월 2명 이었으니 정확히 3배수 맞음.
카포랑 지디유랑 학교생활 차이 크지 않은듯. 서울라이프 좋아하면 어디가나 고통. 카포 지디유 차이는 인풋이라고 생각함(카포가 서울대랑도 취존라인인반면 지디유는 서성한라인 학생이 들어오긴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5년전에 지스트가 서울대 버리고 온 학생이 있긴 했는데 그때도 입결은 고공(기계과정도?)여서 그렇게까지 높은건 아니었음.
넵 지스트는 아는바가 많이 없어서 틀린 부분이 있네요 죄송합니다. 글 수정했습니다
수시이월인원 공지를 안했을 뿐이지 0명은 아닙니다. 그리고 오르비에만 후보 15명 넘게 있는거 보면 정시 후보 인원도 충분히 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등록 3명? 후보가 몇배수인지도 모르는 상황에 과도한 추측이시네요.
정시 인원 적게 뽑는다고 불만이신거 보니 굉장히 정시부심이 넘치시는거 같은데 학점통계 내보면 딱히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학점이 높은편이 아니에요. 학교에서도 그런거 고려해서 인원 배정 합니다.
예 이런 댓글 달릴 줄 알았습니다.
1. 입학처 홈페이지에 모집인원이 15명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즉 수시이월인원이 0명인 셈이죠.
2. 후보 n 배수 이상 주긴 준거 같습니다. 다만 인원이 작고 경쟁률이 높아 거의 다 빠질것을 예상했을때 그 수가 너무나도 작을 뿐이죠
3. 대충 정시 입시결과 정리한거 보니 대부분 2과목을 응시해서 서울대+의대라인이랑 겹치는 분들이 많고 후보막차 컷도 한공 라인인거 같습니다. 당연히 서울대와 의대에 중복합격했을때 그쪽으로 다빠지고 혹시나 후보학생중에 연고대중위과나 한대 상위공대에 합격을 했지만 혹시나 대학원에 진학할 마음이 '강력한' 학생이 유니스트 등록할 수도 있으니 최종적으로 대충 3~4명 등록하겠다라고 '예상'한거구요. 뭐 과도한 추측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군요... 그렇죠 혹시 서울대 붙고도 유니스트 등록할수도 있긴 있겠죠
4.전 그런 통계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데 말씀하시네요. 학점통계 자료 출처 댓글로 좌표 부탁드립니다. 출처 못 밝히시면 역시나 번지르르한 말뿐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만 봐도 정시입학생이 1,2학년까지는 대체로 학점이 더 높았습니다. 물론 제 주위만 그랬다고 하면 역시나 할말 없는 부분이구요. 마지막으로 학교에서도 그런거 고려해서 인원을 배정한다?? 그래서 5%도 안되는 인원이 정시 인원으로 배정된건가요? 제가 보기엔 입학처에서 정원을 줄여서 억지로라도 입결이 높아보이게 만들려는걸로 보이는데 왜 정시인원을 이렇게 작게 배정한지 정확하게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1. 15명이 아니고 15명 내외라고 되어있죠.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정확히 공개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날 등록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고 수시 등록하고도 정시로 빠지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입학처에서 애를 써도 0명일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대학알리미에 올라오는 실제 모집인원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3. 한양대 정도 붙고 유니스트에 진학한 사례는 수시에서도 상당히 있어왔고, 후보 배수에 따라서는 다른곳 입시 실패한 학생들만 등록한다고 쳐도 정원을 채울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4.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한데 정시 모집인원이 줄어든것은 정원이 절반으로 줄어서 비슷한 비율로 줄인것에 불과합니다. 작년 이공계열 정원내 정시 비율이 4.4%였고 올해는 4.8% 내외입니다. 지금까지 뽑아온 정시 합격생들이 수시합격생들과 평균적으로 별 차이가 없었기에 수시:정시 비율을 기존과 큰 차이없이 유지한 것입니다. 수시가 편차가 크지만 최상위권 학생들도 그만큼 많아 평균적으로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교직원한테 들었는데, 출처 못 밝히면 번지르르한 말뿐이 되는거라면 님 말씀도 마찬가지죠.
1. 참...내외... 내외라하면 경쟁률은 어떻게 산출한거죠?? 말씀대로 나중에 알리미에 보면 뭐 나오겠네요
2.'제 주위에서는' 한양대 상위 공대 합격하고 유니스트 진학한 사례는 거의 보지 못했네요. 뭐 기준에 따라 상당히가 될 수도 있긴 하겠네요.
4. 음.. 우선 제가 말할려는 부분은 우리학교가 가면 갈 수록 정시 인원을 줄이고 있다는 점( 저때 확줄게 됬는데 그래도 45/700 정도 였고 저 이전에는 10%~20%대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학생이 넷상에서 그 정시합격선을 마치 자기가 넘은 듯 입결을 과도하게 높게 말하고 다니는 점이 싫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사실이면 뭐 알겠습니다. 전 제 상식상 정시인원을 전체 정원의 4%대에 맞춘다는 걸 이해할수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입학처에서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의도로 정시 입결을 올릴 목적이었다면 경영계열 정시 인원도 그렇게 줄였겠죠.
음...제가 유니스트 후보 받았고 추합 붙으면 갈건데요 정말 이정도까지 음 부정적인 건가요 재학생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뭔가 되게 애매하네요 음...
정시 입결과는 별개로 학교를 바라봐야 하는건 맞는데 수시가 정말 그정도로 개판인가요? 비꼬는게 아니고 질문입니당 몰라서...
아음 ㅠㅠ 긍정적인 면은 없나요?
음.. 혹시 다른 대학 어디 붙으셨는지 말씀하시면 제가 재학생과 별개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 주위만 그랬을 수도 있는데 수시입학생분들 중 학업적인 역량이 기대에 못 미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저도 1학년 시절 반수를 진심으로 고민했지만 저 역시 수능 역량이 안되서 포기 하게 되었네요.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장학혜택+연구쪽을 바라보신다면 좋은 연구시설 등이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솔직히 학부생 그것도 이제 막 3학년 올라가는 입장으로써 연구시설이나 논문 좋은 교수님들에 의해 느끼는 플러스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제가 솔직하게 전부 답해드리겠습니다.
네 그러면 조금만 물어볼게요 유니스트 졸업 이후 대학원에 들어가지 않고 졸업 후 해외로 나가서 취업, 창업 or 대학원 졸업 후 해외로 나가서 취업,창업 을 함에 있어서 제가 유니스트에서 얻어갈 수 있는점들이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질문이 조금 두루뭉술하긴 한데 음 학생들 수준과는 별개로 교수님들의 실력이나 지원,커리큘럼 이런것들이 제가 위에 말한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타 대학에 비해 도움이 되는 점들이 있는지 입니당 최소한 못하진 않는지...
대답 기다릴게요
우리학교가 창업쪽으로 뭐 많이 밀어준다고 들었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창업에 관심이 없어서 그 쪽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때 창업은 학교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해외에 나가서 취업을 하시려면 해외 대학원을 나오는 게 좋은데 유니스트에서 해외 대학원으로 간 사례가 많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실력과 지원은 정말 뛰어납니다. 이건 제가 직접 경험하였기에 확실히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로 커리큘럼 상으로 타 대학에 비해 도움이 눈에 띌 정도로 이점을 보시지는 못할거 같네요. 단,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신다면 확실히 도움 됩니다.
저는 13학번 유니스트 정시 학생입니다.
글쓴이가 어떤 학교생활을 했는지 모르지만 왜 이렇게 부정적인지 재학생인 저로서도 모르겠네요.
저의 경우에는 글쓴이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음에도 주위에서 딱히 수시출신 학생들이 못한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과고출신들이 못한다는 것뿐...(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학교의 장점을 말하자면
1. 글로벌 캠퍼스를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유니스트에는 대햑 정원의 10%~15% 정도의 학생들이 외국인 학생입니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가나, 몽골,인도,스페인,러시아,베트남,필리핀등 (중국,일본X)
에서 많은 유능한 학생들이 유학옵니다. 이들은 대부분 자국내에서 올림피아드 수상경력이 있거나 자국을 대표하는 인재들입니다. 실제로 유니스트에서 외국학생들 유치를 위해 직접 교수님들이 외국의 명문 고등학교를 돌며 홍보 한다더군요. 실제로 요즘 카자흐스탄에서는 유니스트가 엄청 인기가 있다고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100% 영어를 사용한다는것은 비단 유학생유치뿐만 아니라 학문의 교류에 있어서도 많은 이점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QS 나 타임즈에서 매기는 대학랭킹을 맹목적으로 신뢰하지는 않지만 홍콩과기대나 싱가폴대학등이 서울대나 도쿄대보다 높게 평가받는이유도 이런 이유라고 봅니다.
2. 자유로운 전공선택 과 교육비
실제로 고등학교때 생각하던 전공과 실제로 경험하였을때 느끼는 전공은 다르다고 보고 자유롭게 바꿀수 있는 제도에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3번정도 바꿧엇고 지금은 컴공에 안착하여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과기원이라면 모두 1인당 교육비가 높죠 제가 예전에 본 자료로 보면
유니스트는 4년간 학생에게 5천만원정도의 교육비가 투자되고 일반 대학교중 제일 높았던 서울대가 3천만원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3. 젊은 대학교?
제가 다른 대학교를 다녀보진 않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학교가 역동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교수님들도 열정적이시고(다들 젊으셔서 그런지) 제 주위 친구들도 다들 열심히해서 정말 이학교 발전시켜보자 이런 마인드 였고요.
끝으로
유니스트의 입결이 다소 아쉬워 왔을지 모르지만 그 부분은 차차 학생들한테
제대로 평가받을때 올라갈거라 믿습니다.
과고 출신들...흠 저도 많이 겪었습니다.
1. 글로벌 캠퍼스까지는 좋은데 한국학생과 외국 학생들 사이 교류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외국인학생 비율이 타대학보다 눈에 띄게 높아 영어강의 받아 들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어때문에 수업과 진도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2. 이 부분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전공 선택을 생각 못했네요
3. 역동적인데...개인적으로 1학년 특히 2학기부터 대학생활이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유니스트 입결이 차차 올라가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불편한건 굳이 넷상에 '우리학교 ~해서 이제 입결이~하다'라고 적는부분이었습니다.
몇 없는 호재 덕분에 학교 올라가고 있는데 거기 굳이 발목 잡아채서 먹칠하지 않으셔도...재학생이 안 끌어내려도 알아서 끌어내려줄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 학교 이미지라는게 내려가긴 쉬워도 올라가긴 참 어려운데 말이죠.
뭐 솔직한거 좋습니다. 좋은데, 예컨데 '당신 같은 미남도 똥을 싸요?' 라는 질문에 '네. 저도 똥쌉니다.' 정도만 대답하면 될 것을, 똥싸고 난 뒤 '보십시오. 제가 싼 똥입니다. 가까이 가서 진짜 똥인지 냄새도 맡아 보시고, 손으로 만져도 보세요. 근거가 확실하죠?'하면서 팬티 아래 사정까지 알려줄 필요는 없다 뭐 그런 건데.
즉 학교에서 제 주관에 따른 안 좋은 점을 적었는데 그걸 넷상에 공개하지 말고 조용히 제 생각으로만 묻어라 이 말인가요? 우리학교가 조금이나마 좋은일이나 실적이 생기면 과도하게 홍보하는 경향이 있어 치부와 안좋은 점도 남겨봐야겠다 싶어서 글을 남겼는데 그러면 안되나요?
암튼 오르비에서 댓글이 수십개씩 달린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글을 볼 듯 하고 그러면서 불필요한 오해도 살 수 있을 것 같으니, 질문자님이 확인하셨다면 제 댓글은 삭제하는 게 좋겠네요. 가능하면 위 댓글도 삭제해주셨으면 ㅎㅎ 저도 삭제하겠습니다.
한번 답글이 달린 댓글은 삭제가 안 되는군요. 별 수 없죠 뭐...
죄송합니다... 오르비 글은 처음 쓰는 거라 잘 몰랐습니다...
죄송할 건 없죠; 저도 오르비는 잘 안 들어와서 몰랐어요.
암튼 무조건 긍정적인 것도 부자연스러우니까요, 이런 반응도 있어야죠.
유니스트에 부정적인 의견, 긍정적인 의견들이 나오네요.
저는 출연연구소 연구원이고, 유니스트 교수님들도 몇분 아는데, 학교전망 괜찮아요.
대학원에 국한한 얘기지만, 거긴 정부출연금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산 걱정없이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반면에 디지스트는 좀 낮은 편이라 불평들이 있습니다.
출연금 비율이 높다는 건 학생들의 인건비 확보가 수월하고, 필요한 실험을 모자라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매우 좋은 장점이고 우리 같은 연구원들이 부러워할만한 환경이에요.
영어 강의는 유니스트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모든 대학의 문제일걸요. 강의하는 사람도 고역입니다.
학부 입학생 수준은 잘은 모르겠지만,
대학원생 수준은 거의 그 랩실 교수가 키우기 나름이에요. 과기원은 교육보다는 연구목적의 학교이기 때문에 대학원이 학교의 발전을 이끌어야합니다.
글쓴분은 아직 학부생이신데, 다른 학생들의 수준을 신경쓸거 없어요. 그들이 대학원을 가면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몰라요. 아인쉬타인도 과학자가 되기전에는 통계청 말단 직원이었잖아요.
미국 학생들도 대학이나 대학원쯤 들어가서 공부하면서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성적 그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 네 감사합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얘기 해주시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아,,,위에 아인쉬타인은 통계청이 아니라 특허청이었죠, 요즘 저도 깜박깜박합니다.
어느 사이트나 유독 유니스트에 관한 말들이 많으네요. 그동안 과기대로 있다가 학교 홍보성 글들이 많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요.
과기대 시절 700~800명 정도 뽑았으니까 학생들 성적 스펙트럼이 꽤 넓었던 듯 싶습니다. 아직도 과기대 시절 입학생들이 하부에 2/3/4학년이 있고 하니까 과기원 기준 제대로 된 학부 모집은 올해가 처음이니까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일 꺼라 믿습니다.
어차피 학교 위치들이 한계가 있으니까 서울의 대학같은 라이프는 어려울 것 같고요. 적응이 어려우면 하루라도 빨리 자퇴하고 방향을 바꾸는 것도 방법일 순 있겠습니다
아 예
32121에서 웃음 ㅋㅋㅋ11212 도 대가리가 아니라 싸다물고잇는데 ㅋㅋㅋㅋ
슨배님 졸업은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