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원래 무언가에 홀려 사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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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야
비로소 그때 자신이 무언가에 홀려 있었음을 깨닫게 되지
잠에서 깬 후에야 비로소 그것이 꿈이었음을 깨닫는다는 점에서
인생은 긴 꿈과도 같지
우리는 모든걸 의식한 채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나간다고 믿지만
그것은 꿈꾸는 사람의 착각일 뿐
진실은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한 채 운명에 이끌려가고 있는 것이지
우리는 자나 깨나 본질적으로 깊은 무의식에 빠진 채 잠을 자고 있는 셈이야
최악의 연쇄살인마조차 곤히 자고있을 때엔 어린아이처럼 어떤 죄도 없듯이
곤히 잠자고 있는 우리에겐 실은 어떤 잘못도 책임도 없기에
인생에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류애적 연민을 느낀다.
딱히 새벽감성은 아니고
샤워하다가 글감이 생각나서 차가운 이성으로 짧은 글을 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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