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노르웨이숲비둘기 [1439666] · MS 2025 · 쪽지

2026-01-30 02:09:34
조회수 66

다 끝나고 든 생각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299873

본인 생각이 확고하면 그냥 그 길로 가는게 나은거같다

(직업얘기는 아님)

난 일반고 내신 3점대였는데 솔직히 답이 안보여서 부모님께 정시파이터 하겠다고 강하게 말씀드렸음

부모님은 크게 반대하심

부모님 입장도 당연히 이해함

그러나 난 정시로 내신보다 훨 나은 결과가 나와서

솔직히 수능끝나고 한동안은 제정신으로 못살았음

내가 옳다고 생각한 길로 그냥 갔으면 더 나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진짜 초단위로 계속 떠올라서

난 일년동안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겠다고

시험성적은 일등급을 받은 다음 수행 준비할시간에 정시공부하고 수행은 대충해서 이등급으로 마무리하고 뭐 이런 비효율의 끝판왕 공부를 해왔기때문에

그러지 말고 정시를 쭉 준비했으면 수학 탐구도 훨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많이해서

내가 정시파이터를 쭉 했어도 수능 말아먹고 크게 후회했을 가능성도 당연히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나 스스로의 판단이기에 별로 후유증이 남았을것같진 않음

지금처럼 힘든건 내가 내 스스로가 아닌 타인에게 끌려다니다가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제일 큰거같음




rare-Linux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