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어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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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면서 열심히 일했고 곧 알바비 나오는 날이라서 기뻤는데,
부모님이 조심스레 오셔서 말씀하시더니 빚 갚게 70만원만 주면 안되냐고 하셨다. 투잡뛰어서 약 72정도 나오는데,,, 저번에 부모님이 알바로 얼마로 버냐고, 급여 지급 날짜가 언제냐고 물어봤을 때 순순히 말했으면 안 됐다. 돈을 벌어도 결국 내게 오는 돈이 없네. 오빠는 알바해서 월 2~300번다고 자랑하는데, 오빠한테 부탁했다가 안 되니까 이젠 나로 목표를 변경하신 듯 하다. 나도 새내기 라이프 즐기고싶고, 옷도 이쁘게 꾸미고 싶은데,,, 이번 삶은 그렇게 살 수는 없을 것 같다. 평생 고민없이 사는 삶은 바라진 않을테니까, 그냥 맘편히 살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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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 나오면 배민으로 뭐 시켜먹을지 장바구니 담아뒀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
저희 엄마가 그랬는데
직장 다니는데 할머니한테 다 주고
아빠는 그때 직장 없어서
딸 키우면서 할머니한테 돈도 줘서
결혼 반지도 못하시고
돈은 한푼도 못모으고
지금은 빚 2억있는데
불효라 욕할 지 모르지만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걸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각자의 삶이 있잖아요
전 아마 그런 상황이면 그래도 드릴 것 같아요
항상 부모님이 저한테 잘 해주셨거든요
집에 돈은 없어도 책 사는데에는 아까워하지 않고 사주시고
학원도 보내주시고
사실 빚을 아직도 못갚은건 저랑 누나때문이니까요
아빠는 매일 6시에 일어나서 6시 18분에 출근하시고 8시쯤에 들어오시고
돈도 외식 안하고 하루에 커피 한잔이랑 담배 한갑만 사시고 도시락드시고
집에선 게임을 많이하시고 현질하고싶으시겠지만 게임엔 돈이 아깝다며 1원도 안쓰시고
엄마는 그래도 항상 최대한 좋은 거 먹이려고 하시고
돈은 없지만 성장기엔 늘 고기를 한끼 먹게 하시고
학원 라이드도 매일 하셨고
최근엔 다시 직장 구해서 다니시몀서 열심히 사세요
그럼에도 사실 집안 분위기는 안좋고 엄마 아빠도 서로 이혼할거라고 말하기까지 했지만
다 생각했을때 전 부모님께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누나는 문제가 있죠
대학 다니는데 기숙 싫다고 자취하고
그건 이해하는데
휴학하는데도 자취방에서 살고
거기다가 매일 만 오천원 넘는 배달음식 시켜먹고
그래도 알바를 하면서 꽤 충당하고는 있지만
부모님께 손빌리고 돈은 못모으고 있으니까요
뭐 근데 그래도 대학 잘 갔으니까 대학생활을 잘 즐기는 것 같아서
부모님은 돈은 조금 들지만 누나를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요
하고싶은대로 하셔요

힘내세요..!!이번만 준다고 하세요. 계속 드리면 남는거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