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개허수통통이 [1431732]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1-27 21:15:07
조회수 431

(장문) 3수 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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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평균 4,5등급으로 시작한 내 성적은 모두 2등급대로 올랐다

각종 실모, n제를 많이 풀고 복습도 열심히 했다

이에 대한 보답인지 6,9모때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과분하지만 12111 턱걸이를 노렸고 나의 하방은 23222라고 생각했다


수능날이였다.

국어를 푸는데 처음으로 독서가 막혔다

6,9모때 독서만큼은 틀리지 않았던 나다

문학을 푸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

화작을 푸는데 처음으로 문제가 막혔다

그렇게 국어를 풀면서 맨탈이 나갔다

그러다보니 수학을 풀때 무슨 생각으로 풀었는지 모르겠다.


점심시간동안 한시간동안 멍때리다가 겨우 영어를 봤다.

영어를 푸는데 처음으로 막혔다

겨우 회복한 맨탈이 다시한번 박살났고, 그대로 탐구를 풀었다

탐구를 풀동안 과호흡이 왔고, 마찬가지로 무슨 생각으로 풀었는지 모르겠다


수능이 끝나고 제2외국어 포기각서를 기다리는동안 눈물이 났다 쪽팔린거보다 내 수능결과가 더 두려웠다


어머니차에서 울면서 체점을 맸다

체점을 매고보니 국어 영어는 2등급으로 하방에 걸쳤고,

국어 영어로 인해 맨탈이 나간 수탐이 망해있었다


이런식으로 계산실수가 작렬한 모양이였다

나 자신을 못믿어서 생긴 결과다

결국 25255라는 체점결과를 보게되었다


그래도 정신줄을 잡았다

나는 외대논술공부를 해놨기 때문이다

그렇게 외대논술을 보러갔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잘썼다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

나는 성적표가 잘못된줄 알았다

국어에 "3"이찍혀있었다

추측건데 마지막에 화작 마킹을 잘못했나보다

결국 외대논술은 최저떨을하고 지거국을 쓰기로 했다


그래도 국어 영어 반영비가 높은 전남 전북을 썼다

전남은 상향이지만 전북은 적정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데...

사진이 모든걸 설명해준다...

전례없는 폭발로 우주예비를 받은것이다


그렇게 난 강제로 3수를 하든,

이름조차 못들어본 다군 지방대를 가야하는 상황이다

담담하게 썼지만 정말 눈물이 나고 꿈만같다

어머니는 모든 비용을 지원해준다 하셨다

아버지는 지방대에 가라고 하신다


앞으로가 정말로 힘들거 같아요

지금까지 우울글 몇번 쓰긴했는데 위로 가능하실까요...?

정말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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