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미등록 생오수갑니다!!!(+반수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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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 고대 최초합하고 고민 많이했는데…
안 걸고 갑니다..!!
메디컬 쓴건 가망이 없어보이네요 ..ㅎ
진짜 마음 다잡고 공부하려고 글남겨요. 구구절절…
휴학 반수, 무휴학 삼반수, 쌩사수 전부 해본 사람이..
일단 저는 현역정시로 서성한라인 인문갔어요. 그냥 현역이었고 정시로 이정도 했는데 한 번 더 하면 개잘볼것 같아서 큰 생각없이 반수할 생각으로 입학했었어요 ..ㅋㅋ 입학 전까지는 1학기는 어차피 휴학안되니까 학교다니몀서 조금씩 감 잃지 않을정도로만 공부하고 2학기는 휴학하고 제대로하자..!! 였는데….
1학기에 감 잃지 않을 정도로라도 공부<— 이게 생각만큼 안됩니다.. 전 기숙사에 살았어서 학교까지 가는 길이 먼 것도 아니었고, 학점을 많이 듣거나 점수 챙긴 것도 아니었는데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한게 아니었는데도요 ㅋㅋ
그렇다고 2학기 휴학하고는 제대로 했는가?하면 음… 1학기 보다는 많이 했지만 고3때 만큼은 절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 2번째 수능의 진짜 빌런은 수능 당일이었는데 진짜 개아파서 시험 우떻게 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제2외국어 때 진짜 기절했아오.ㅋㅋ
며칠 전부터 낌새가 있긴햤지믄 수능 당일에 피크찍을 줄은 몰랐ㅓ요;; 근데 결과는 국어빼고는 적당히 12섞어서 나왔는데… 국어가 너무 나빠서…ㅋㅋㅋㅋ 복학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냥 다닐까 생각도 했는데요…
저는 무조건 문과 전문직 할 생각이었는데…
로스쿨 <— 반수할 생각으류 다녔던 학굔데.. 학점이 그리 잘 될리 없었죠..ㅋㅋ 네 안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공부 너무 오래 많이ㅎㅐ야하고 학비도… 좀 힘드ㄹ어서..
그 외 (회계, 세무..)는 음… 학교다니몀서 현실을 좀 많이 느꼇고 ..ㅋㅋ
정말 잘되서 합격하더라도 내가 일을 할 때, 내 자리가 있을지…에 대한 생각도 있었던거 같아요. 예… 뭐 지금은 더…
그래서 세 번째!는 무휴학 반수입니다.
또 2학기 휴학하고 보기에는 학기가 너무 엇갈려쳐서 안될 것같고 ( 잘 안되서 복학하게되면 진짜 망하는거라) 무휴학을 택했습니다.
<— 이걸 진짜 제일!!!! 후회합니다. 등록금은 등록금대로 나가고, 수능공부비는 수능공부비용으로 나가고 … !! 몸은 갈릴대로 갈립니다. 이 때는 3월 개강하자마자 알바도 했어서 1학기는 수능공부는 무슨 학교 학점채우고 알바하느라 바빴고, 여름방학엔 2학기에 진짜 공부만 하려고 돈땡기느라 수능 공부는 못했고 ㅋㅋ
10월 다되서 알바 그만두고 학교도 다니느라 수능공부는 1달 반 벼락치기( +대학교 공부랑 시험) 했네요 ..ㅋㅋ 무휴학 반수를 하게되면 수능 2주전에 대학교 중간고사를 보게될겁니다. 이 땐 나쁘지 않아서 연대 어문붙었었어요. 근데 안갔습니다. 학교도 자퇴했어요.
학교다니면서 아 진짜 이쪽 길은 아닌것 같다. 그리고 표본상으로도 전문직 시험 vs 수능 하면 후자가 저에게는 압도적으로 유리한지라.. 작년 재작년의 경험으로 모든 반수는 똥이라는 것을 깨닳았고, 가더라도 학교 제대로 안다닐 것 같아서 걍 쌩으로 박았습니다.
쌩무소속으로 수능 본 건 처음이었는데 오히려 반수할 때보다 신경쓸것도 적고 그 압박감이 오히려 자극제가 된 느낌..? 좋았어요. 처음부터 할껄 ..!!ㅜㅜ 1년을 풀로 공부에만 쏟을 수 있다는건 진짜 좋은거에요…
이번 결과는 일단 고대공대 최초합하고 메디컬은…흠.. ㅎㅎ 원서 잘못 쓴 느낌이에요. 공대여서 고민 했는데… 오히려 여기까지 왔으니 한 번더 쌩으로 갑니다 ..!! 1학기 휴학도 안되고..!!!
제가 수능을 네 번 보면서 얻은 교훈!!!은
1. 휴학반수: 1학기 휴학까지 되는 서울대 이런 곳아니면 비추
ㅅㅈㅎ 1학기에도 수능공부하면서 학교다니겠다던가 1학기 안해도 2학기만 바짝하면 될 거같다는 생각할텐데 생각보다 ㄴㄴ…
저 뿐만아니라 주변인들 거의 다… 반수하더라도 복학비율 개높고 복학하더라도 학교생활 개망해서 어차피 수능으로 다시 돌아옴.
2. 무휴학반수: 똥. 여러모로 죽고싶어지는 지름길. 절대XX
3. 학고반수: 진짜 ㅅㅓㄹ사똥.!!! 어떻게 이런거 할 생각ㅎㅏ는지 모르겠음. 이건 위에 반수들보다 대학생활 망한거 확정이라 ..;
반수를 한다는ㄱㅓㄴ 사실 수능이 최종적으로 잘 안됐을 때 도피처를 만들어놓는 느낌인데… 이게 멀리봤을 때 여러방면으로 도움안됨…
수능 망하면 돌아가야지 <- 이게 진짜 수능 망했을 때 될 사람이면 수능 오만퍼센트 망해서 학교 돌아가고, 저것마저 안되는.. 사람은 머리엔 수능 미련 남은 채로 학교 소속감 못느끼고 친구도 없이… 학교다니거나 수능판 다시 옴…
그래서 제 말은.. 학교를 걸든 안걸든 될 때까지 하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무조건 반스보다는 재수가 낫다는거…ㅇㅇ
!! 학교를 다니는 중에 수능생각이 드는건 모르겠는데… 반수할 생각으로 입학하는거라면…! 위에 말한 상황이 될 가능성 유력..
지금이 합격자 발표도 나고 이런 고민할 때인것 같아서 글 써요..ㅎ
저랑 제 친구들이 먼저 경험해봤으니 어린 친구들은… 이런 쓸데없는 경험하지 말길.. 반수는 똥이야 ㅡㅡ
본인은 뭔가 특별히!!!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모두가 본인은 무ㅓ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 근데 왜 공대썻었냐면!! 고3때 1지망이 고대였어서..;;
그냥 합격증 받을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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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봅시다 ㅎㅇㅌ
이건 거의 현생 도피 수준인데
거의 츠쿠요미
와 시발 ;;
고대는 1세반 있는데 안 걸 이유가
고대 가요..
제발 걸고 하세요 내년에 진짜 후회합니다
1세반 하세용
존경
군수도 고려해보실 수 있지 않나요?? 동갑이지만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걸어요제발!!!

걸어야해요 사람일몰라서제발 거세요 멘탈 못잡으면 그냥 1교시털리고 백수신세되는겁니다
안거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무모한거지
선생님 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올해 수능이 꼭 최상의 컨디션이라는 장담이 없지 않나요..
어우 주인공병 쎄게걸렸네
글만봐도 학점도 못따고 학교 적응 못해서 깨작깨작 관광수능 본건데 걍
속타들어가는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