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mm · 100177 · 11/02/05 14:26 · MS 2005

    제사상, 차례상

    둘다 아니길 바라네요. 그냥 장난이겠죠;

  • Think :) · 349579 · 11/02/05 14:27

    옛날에도 저런음식이 있었다면 당시에 올렸을지도 모르고 지금쯤 저런 음식을 전통으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 팩토리 · 288190 · 11/02/05 14:28

    조상님중에 치킨을 좋아하시는분이 있었다면 이해할만한데요...

  • 재수벌레TT · 346288 · 11/02/05 14:29 · MS 2010

    생전에 좋아하셧거나 아님 올리라고 하시지 않았을까요???

    저도 그럴때쯤 손자들이나 자녀들 좋아하는거 올리라 하게씀

  • Sniper.[張] · 353837 · 11/02/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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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시안 · 291457 · 11/02/05 14:29

    글쎄요 딱히 탓할만한건 아닌거같은데... 언제까지나 전통만을 고집할수는 없죠. 어느정도 융통성있게 바뀌는 부분도있어야겠죠

  • 박하사랑 · 331514 · 11/02/05 14:31 · MS 2010

    치킨옆에 있는 만두 왠지 냉동만두같음

  • 팩토리 · 288190 · 11/02/05 14:32

    진짜 냉동만두 삘이네요......// 이건좀 그렇네요ㄷㄷ

  • 꿈의 해석 · 275419 · 11/02/05 14:32 · MS 2009

    뭐..올려서 안되는음식(복숭아, 팥 등) 이런것도 아닌데 너무 따질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ㅅ-

  • 하라구♥ · 213799 · 11/02/05 14:38 · MS 2007

    조상분들이 특별히 부탁했을지도...

  • 한붓그리기 · 133467 · 11/02/05 14:40 · MS 2006

    나는 치킨만 올려달라고 할건데

    상차릴때 올릴 음식을 전통에서 정해놓은 것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뭔지 정답좀. 누구를 위한 전통?

  • illusionX · 70860 · 11/02/05 14:42 · MS 2004

    다른건 다좋은데 홍동백서 조율이시는 따릅시당

  • 후니 · 114036 · 11/02/05 14:43 · MS 2005

    뭐 그럴수도 있긴 한데 어동육서가 아니넹

  • 시황제 · 350317 · 11/02/05 14:46 · MS 2010

    치킨 맛있겠다

  • 나우탑 · 191008 · 11/02/05 14:50 · MS 2007

    저거 비비큐아닌가요? ㅋㅋㅋㅋ

  • Dedalus · 345202 · 11/02/05 14:51 · MS 2010

    전통은 전통대로 지켜야지.......

    예절 차리는 자리에서 한복이 아닌 양복입는 것도 딱한데 하나 둘씩 전통이 무너지면 우리 아이덴티티는 어떻게 정립하나요.

  • 박하사랑 · 331514 · 11/02/05 15:12 · MS 2010

    조상님에 대한 공경의 표현인 제사의 본질만 지켜진다면

    상위에 뭘차리느냐는 별로 문제될거 없지 않나요.

    전통에도 나름의 융통성은 있어야지요.

  • 훼브리즈 · 238471 · 11/02/05 15:28 · MS 2008

    원래 제삿상에 올리던게 옛날에야 비싸고 맛있는 음식이니까... 그것도 몇백년 전에요. 굳이 지금와서 고인이 좋아하지도 않았던 음식 올리는게 무슨 의미... 점점 허례허식 없애는 판국에 그냥 전통지킨답시고 고대로 다 올리는것도..

  • 두근두근tomorrow · 212051 · 11/02/05 15:46 · MS 2007

    뭐 요즘은 제사 때 안오고 아얘 제사 안 지내면서 종교드립치는 사람도 있는데, 저 정도가지고 탓할 수 만은 없을 것 같네요 ㅎㅎ

    조상에 대한 예의에 의의가 있는 것이니까요 ㅎㅎ

  • akrwkdwo · 172056 · 11/02/05 16:03 · MS 2007

    별로 문제 같진 않은데.. 조상님이 생전에
    치킨 좋아하셨다면 그렇게 치면 제사상 음식은
    수백년째 그대로게요?

  • 아기중독자 · 161354 · 11/02/05 16:10 · MS 2017

    과자, 캔디, 치킨 이런거 올려도 돼요;
    근데 저런식으로 올리면 안되구요.
    차례상은 일단 전통대로 꾸리고....
    나머지 것들은 차례상 앞에 따로 둬야해요;;

    여러분 말대로 조상님이 좋아하셨을 수도 있고 꼭 전통따르라는 법은 없는 건 맞지만...
    위에 올려두면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 sl_alopo · 345501 · 11/02/05 16:55 · MS 2010

    아 그런가요? 차례상은 무조건 "예전부터 만들어 먹었던 음식" 만 올려놓아야 하나요?
    김치나 나물류는 어느쪽에 과일은 어느쪽에 이런 규칙만 있는거 라고 알고 있었는데
    (치킨은 고기? 부분에 놓으면)

  • 아기중독자 · 161354 · 11/02/05 17:51 · MS 2017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차례상 놓는게 악습도 아니구...
    현대식도 차례상 앞에 놓을 수 있게 "요즘에 맞게" 조금씩 변화했는데....
    굳이.......... 논란이 일만큼 차례상 꾸려야하나요? ㅎㅎㅎ

  • Hidden · 293132 · 11/02/05 16:19 · MS 2009

    전통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부분입니다.
    전통이란 이름 아래에 변화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시간이 멈춘것이나 다름없죠.
    과연 조선시대 이전에 고려시대 그 이전에는 그럼 어떤 전통이 있었을까요?
    수천년 전에 사라진 전통이 있다하여 지금 사라진 전통에대해 후회하고 있나요?
    어차피 전통도 사라지고 생겨나고 변화하기도 하는 시대의 흐름일 뿐

  • 뚜뚜뚠 · 365660 · 11/02/05 16:27 · MS 2011

    치킨.. 시간이 지나면 더 바뀌겠죠?

  • ⊙_⊙? · 230128 · 11/02/05 16:39 · MS 2008

    나중엔 까르보나라를 올릴지도 모르죠 뭐

  • sl_alopo · 345501 · 11/02/05 16:44 · MS 2010

    치킨 정도면 옛날 사람들이 먹어도 충분히 맛있어 할만한 음식 아닌가요?(예전에 튀김도 있었고)
    옆의 냉동만두는 좀 그럴수 있지만(냉동만두라고 가정하면, 물론 아닐수 있지만) 저정도면 괸찮지 않나요?

    그건 그렇고 정말 죄다 다 고기고기고기;; 야채가 없어.ㅋㅋ
    김치나 나물 하나도 없네요. ㅎㄷㄷㄷ

  • 죽댓 · 331229 · 11/02/05 17:07 · MS 2010

    음복하는 재미는 쏠쏠하겠네

  • 물리Ⅱ · 21508 · 11/02/05 17:31 · MS 2003

    영양 균형이.. 시각적으로도..

  • DreamHigh · 351435 · 11/02/05 18:57 · MS 2010

    저희는 20년넘게 할아버지 제사에 생전에 좋아하시던 젤리 올리고

    묘소에 술대신 우유뿌려요 ㅋㅋㅋ

    초등학교 저학년때 우리집은 이렇게 한다고 발표했다가 장난하냐고 선생님께 혼났는데 ㅋㅋㅋ

  • 강릉대치의예 · 282457 · 11/02/05 19:50 · MS 2009

    전통을 무시하다간 어느새 우리의 정통성이 없어질까봐 걱정됩니다. 세상이 바뀌어 가며 각종 문화역시

    바뀌어야 정상이지만 그 바뀌어 가는게 최근 15년 사이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렇게 바뀌고 바뀌고 바뀌다보면

    언젠가 한국스러운 멋 등은 구글 위키디피아 에서만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은 장난스럽게 올린거 같지만 저런 장난을 한다는 자체가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몇일전 해외여행가서 제사를 올린다는 뉴스랑 제사음식도 다 주문해서 차례지낸다는 뉴스를 접하고 난뒤에 보는 사진이라 더 씁쓸하네요

  • boxerzz · 312331 · 11/02/05 20:03 · MS 2009

    지금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이나 음식등등도 또 조선시대 이전이나 수백년전이랑 비교해보면 전통이라고 하기도 뭐할꺼같은데...
    제가 항상 안타까운건 우리나라는 전통이 계승 발전 변화 하지 못하고
    그대로 정체해 있다는거죠
    사실상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현대문화같은것도 대부분 서양의 입장에서보면 그냥 자기나라 문화가 변화발전 한건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어서 참 아쉽다는........
    이미 "제사" 라는것 자체가 전통인데 그 안에서 음식좀 바꾼다고 뭐 그렇게 문제가 될거같지는 않네요....
    지금 전통이라고 생각하며 올라오는 음식들도 아~주 예전 제사들과 비교하면 지금 치킨피자 올리는거랑 다를바가 없을텐데요...

  • 유사장 · 292343 · 11/02/05 20:15 · MS 2009

    전통은무슨;; 이거 그냥 치갤러 가 올린건데 ㅉㅉㅉ

  • ☞니콜남편☜™ · 325826 · 11/02/05 20:18 · MS 2010

    제사상을 저따구로 ㅡㅡ;

  • 파이오메트라 · 51813 · 11/02/05 20:52 · MS 2004

    제사와 차례를 전통을 지키기위해 한다기 보단 조상님을 위해서 하는게 맞지 않나요.
    조상님이 치킨 좋아하셨다면 치킨 올려드려야 저승에서 맛있게 드실것 같습니다.

  • 프리드리히 · 366580 · 11/02/05 21:20 · MS 2011

    제사 안하는거보단 낫죠.

  • 곧가겠습니다. · 226896 · 11/02/05 21:40 · MS 2008

    헐 우리집은 과자 요즘꺼 올리는데 ㅋㅋㅋ

    전통과자 올려놓고 제사해봤자 명절 끝날때까지 아무도 안먹어여

    그래서 우리 아빠가 장손인데 제안했음 , 차라리 올릴꺼 애들도 먹고 어른들도 먹을 수 잇는거 올리자고

    그래서 요즘 과자 올려요 .롯데 와플이나 마가렛 같은거여

    이게 잘못된건가 .........

  • 3.5갈수있다 · 360114 · 11/02/05 21:50 · MS 2010

    시대가 변한다고는 하지만 지켜야할 도리는 있는것인디...

  • 파도잡이 · 347258 · 11/02/05 22:55

    비빜큐 개샠끼해보라고 ㅡㅡ

  • 청탐 · 163824 · 11/02/05 23:57 · MS 2006

    나는 맨날 엄마 제사상에 엄마 좋아하는 천하장사 소세지 올려줄거라고 하면 엄마가 좋아하던데.....
    나도내가 좋아하는거 올려달라고 할건데....

  • Larki · 60 · 11/02/06 00:37 · MS 2010

    난 파닭 올려달라고 해야지 순살로

  • 생산자. · 63260 · 11/02/06 04:20 · MS 2004

    어차피 좋게 봐도 미신인 걸 도리나 예의씩이나 될 것까지야..

    제대로 갖추고 할 사람은 제대로 갖추고 하면 되고, 아닌 사람은 아니고, 아예 안 할 사람은 안 하면 되는데, 그게 무슨 큰 일 씩이나 된다고 노친네들처럼 호들갑을 떠시는지.

    오히려 요새 같은 시대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제사 지낸다고 온갖 아까운 노동을 전국적으로 소모한다는 게 비정상적인 거 아닌가.

    고인에 대한 예우야 기일에 각자의 방식대로 하면 되는 거고, 생전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고 나와 연관성이라고는 유전자 1/32만 공유하는 백년 전 사람에게 거한 상차림을 차려야 하는 당위가 뭐임?

  • Jurassic · 54101 · 11/02/06 08:55 · MS 2004

    제사 때문에 아버지 형제간의 불화와 어머니들의 고충을 봤던 기억때문에
    제사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음

    제사라는 개념 자체를 아예 무시하려는 건 아니지만 각 개인이 겪어왔던 환경들을 고려치않고
    원론적으로 제사의 중요성만을 강요하는 것도 참 어리디 어린 생각이라고 판단됨...

    누구는 전통과 문화 이런 것들의 소중함을 몰라서 중도 혹은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건 아닐텐데...

  • 'ㅇㅅㅇ' · 211248 · 11/02/06 10:00 · MS 2007

    저는 그냥 저 죽으면 제사 지내지 말고,
    그냥 그 날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나 같이 하면서 옛날 이야기나 하라고 하려구요...

    한 집안의 3대 독자이자 장남으로써,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명절이나 제사일마다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봐왔기 때문에...
    차롓상이야 명절 분위기... 라고 해야되나 전통이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제사상은... 그렇더라구요 ㅠㅠ

  • 아자아자★ · 153746 · 11/02/06 13:21 · MS 2006

    남자들이나 전통운운하죠
    여자들이 명절때 받는 스트레스가 어느정돈지 알기나 하고 하는소린지..
    솔직히 전통 잘 지키는건 명절때 한복이나 입고 웃어른 찾아뵙고 인사하고
    떡국 한그릇씩 먹고 끝내면 되는것이고,
    기일에 납골당이나 묘지 찾아가서 고인을 기리면 되는것이죠
    그렇게 전통지키고 싶으면 차라리 한글이나 제대로들 쓰고 말을 하든지..
    인터넷용어하며,유식한척 하려고 되도않는 영어나 섞어쓰고들 있고
    그렇게 전통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세시풍속은 다 알고는 있는지?
    문화유산은 잘 알고들있는지???나라에서는 뭐하는지 몰라..문화유산 보호엔
    신경도 안쓰면서..
    어차피 제사는 타파해야할 기존의 관습임.
    전통이란단어 붙여가면서 점잖떠는거보면 참..
    그럼 외국귀신은 다 굶어죽었나?ㅋㅋㅋㅋ

  • 3.5갈수있다 · 360114 · 11/02/06 15:14 · MS 2010

    제사가 타파해야할 기존의 관습입니까? 당신은 부모 조상도 없는 쌍놈입니까? 마치 제사가 타파해야 하고 없애야할 인습인것처럼 말하시네요.. 밖에 나가서 대놓고 그렇게 말씀해보십쇼 무슨소리를 듣나

  • 아자아자★ · 153746 · 11/02/06 15:54 · MS 2006

    참나 그럼 님이 제사상 한번 차려보시던지요

    제사 안지내면 부모 조상 무시하는겁니까?

    밖에 나가서 그렇게 말하는데요?왜요?

    님이나 함부러 말하지마세요 쌍놈이라니요?

    제사지내는게 효도하는겁니까?그게 인간의 도리라면

    왜 그런지 똑바로 말해보세요

    제사잘지낼생각말고 지금부터라도 부모님한테 안부전화라도

    한통 넣어드리고 효도할생각이나 하세요;

    이사람아 그게 바로 인간된 도리라는겁니다

  • 3.5갈수있다 · 360114 · 11/02/06 21:01 · MS 2010

    밖에서 말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사람들이 말을안해서 그러지 속으로 욕합니다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러죠 글고 전 안부전화도 자주 드리거든요 3일에 한번꼴로 마치내가 안부전화도 안하는넘이 제사가지고 지.랄하는 것처럼 말하시는데 저 명절날 어머니가 큰며느리이신데 작은며느리 되시는 작은어머니는 아예 명절날 나몰라라합니다 그래서 어미니 혼자 일하시는데 매년 명절마다 도와드리거든요 그리고 어머니는 별군소리 없이 사람의 도리라 하면서 하십니다 그리고 종갓집며느리들이 1년마다 몇십번 제사 지냅니다 그런사람도 아닌 우리같은 사람들 최대 많아봤자 설이나 추석때 2번인데 그게 그렇게 힘드나요?

  • 3.5갈수있다 · 360114 · 11/02/06 15:13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3.5갈수있다 · 360114 · 11/02/06 21:03 · MS 2010

    그리고 윗글보니 남자들이나 전통운운한다고 하던데 무슨 남자한테 피해의식있습니까? 명절날 같이 상의해서 돕고 할 수 있는걸 가지고 피해의식 관점으로 보시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 부처 · 348363 · 11/02/06 23:47 · MS 2010

    웃기네 저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조상님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는 것 아닌가?
    아예 그러면 초가에서 상투틀고 한복입고 완전 제대로 하자고 하지

  • Exile · 333699 · 11/02/06 23:52 · MS 2010

    님들이 오랜 전통이라고 철썩같이 믿는거.. 태반은 정작 생긴지 3~400년도 안 됐을걸요

    중국 풍습, 몽고 풍습, 일본 풍습 그대로 들여오다시피 한것도 다수인데 (일제강점기는 비교적 최근이라 자정작용이 좀 있었지만~)



    제사라는거부터가 원래 중국에서부터 그냥 친척들 1년에 몇번씩 모여서 당시 귀했던 과일,고기 먹으라고 저러케 복잡해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