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고 난 뒤 알게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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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시발
다들 말하지만 수시가 제일이에요. 재수생을 빼버린다는게 엄청난거라는 걸 몰랐지. 게다가 수능은 모든 과목을 잘봐야 하니까 일단 수시
2. 6논술은 수시가 아니다. 논술은 도박 시너지다.
롤체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롤체와 6논술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둘다 담겼죠.)
3. 수능은 긴장할 필요 없다.
수능 들어가기 전에 "나는 6만원 내고 온 고객이고, 교탁에 서있는 사람은 직원이다. 하지 말라는 것만 빼고 다 해도 된다 " 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보시면 좋아요. 감독관 분들이 수능이라서 불편하지 않을까 배려해주시니까 이걸 생각하고 약간 진상처럼(진짜로 그러면 안되고) 편하게 안방에 있는 것처럼 하세요,
4. 예비합격은 합격이 아니다.
예비 합격으로 합격 가능권에 걸렸다고요? 저도 그랬어요. 합격 전화에 목을 메다가 진짜 목을 매고 싶을 겁니다.
5. 생각보다 공부도 혼자서 가능하다.
이번에 평가원이 사설 저격한 것처럼, 사실 사설이 꼭 필요하진 않아요. 저도 사문 노베 사설 없이 2등급은 나오더라고요. 일단 혼자서 부딪혀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일단 3등급까진 혼자서 다 됩니다.
6. 재수 생각도 하지 마라.
어짜피 생각 안해도 저처럼 할 사람을 하기 싫어도 끌려갑니다. '재수하면 그만이야~' 같은 말은 하지 마세요. 수능은 오락기로 하는 게임 같은 겁니다. 재수는 거기에 1년이라는 동전을 넣는 거고요. 동전 넣고 부활 하자마자 맞아 죽을게 뻔한데, 자기가 동전이 수도없이 많아서 깰때까지 들이부울게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이렇게 해도 잘 와닿지 않는다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재수를 0.6 군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7. 수학 못하는 자는 갈 대학이 없다.
제가 이번에 수학을 망쳐서 재수를 합니다. 진학사 검색하면서 망할 서울대 피아노 정시 추천하는 걸 보고 수학 망치면 다른 과목 평균 2점대 떠도 갈 데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물어보고 싶으신 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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