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수시납치 ㄹㅇ 현타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189825
정시뽀록이라고 할 수도있지만... 어쨌든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던 건 맞으니까ㅠㅠㅠ 말을 해보자면...
본인은 지방의 갈 수 있을 만한 성적을 받았음...(당연히 인설약도 되는 거)
고3 내내 당연히 학종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수시 6장을 빡빡하게썼고, 나의 모교는 생기부 좋은 갓반고였기에 1차는 다 붙었음. 근데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잘나온거임. 면접을 가냐마냐로 부모님과 상의한 결과 부모님이 강경하게 수시 면접을 가자, 이번에 정시판이 힘들다 로 설득했고, 나는 거의 반강제로 면접을 가게되었음...(지금ㄹㅇ후회중임)
근데 설상가상으로 수능 실채점이 나온 결과....국어를 몇문제 더 맞은거임..(원래 높2였는데 1등급이 되고 백분위도 꽤 오름) 이 성적이면 인설약(원래 설중성 약대를 목표로 했었음)은 당연히 되는거였음. 하지만 이미 면접을 가버렸기에, 수시 1,2지망이 붙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음. 하지만 2점대 학종러로서 높은 대학은 무리가 있었고.....6개 중 2개만 붙게 되었다.
나는 약대 외의 메디컬은 워라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목표로 한 적이 단 한순간도 없고, 오로지 설중성 약대를 목표로 한 사람으로서, 정시로는 안정권이였던 이곳들을 눈앞에서 놓쳤다는 사실에 후회되고 너무 슬펐음.... 고등학교 내내 후회가 되는 순간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산 결과가, 경기권 약대라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약간은 억울했다.
그래서 반수를 고려하게 되었다. 사실 아직 입학도 안했지만, 대학을 말할 때 자랑스럽고(?) 싶었다. 비록 약대는 약국 개업 시에는 어디 대학을 나왔는지는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수능 성적도 잘 나왔는데 이 성적만 받아도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았고,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의대도 목표로 해보는 곳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었다. 아직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능데 돈 잘 버는 직업을 하고 싶고, 이런 마음으로 의대를 목표로 반수를 하고 싶어졌다.
반수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현타가 계속 올거같다...대학이 자랑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반년을 더 공부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놑북 1년만쓰고 군대갈건데 2 0
걍 새로 사지 말고 집에있는거 쓸생각인데 이거 별로임? 집에 저거밖에없음 놑북...
-
독재 갈걸 3 0
아오 러셀 왜 버려서 근데 듣지도 않을 수업에 120 쓰고 싶진 않았음
-
수학시러 1 0
수학 오르는 지점이 대체 어디임
-
재수생 멘탈 칼럼 좀 11 2
메인 보내주라 많은 n수들이 보고 힘내면 좋겠다
-
수악 실력이 안늘어요 4 0
시팔
-
연대 경제 vs. 성대 전전 18 1
이라면 어디 가는게 괜찮을까요?
-
집이 대구고 전자공학과 갈거같은데 고민됩니다 서울가면 등록금2배에 기숙이나 월세도...
-
입대 한달전인데 의욕이 없어짐 5 1
가끔씩 친구만날때빼면 그냥 집에서 무한 오르비 디시질을 하고있음 좀 더 갓생을 사는 방법이 없을까
-
장수생들에게 바치는 위로 1탄 9 6
드라마 스토브리그 중 야구선수: 지금 소 잃고 외양간 고치자구요? 남궁민: 네...
-
진지하게 고대 경영이면 사회에서 무시 안받죠? 12 1
어디 기업이나 사회 대기업 중견기업가서 자네는 학벌이 어딘가 하고 저 고려대 안암...
-
아니,, 무슨 시험기간임?? 4 0
어떻게 100좌석 가까이되는 도서관에 남는 자리가 하나없지,,,, 어이가없네,,
-
통과에 중학교 과학도 넣으면 2 0
조암광물 앙금 횡파 종파 습도, 구름 온대 저기압 순물질 융털 세뇨관on
-
근데 저능아라 그런지 오늘 합성함수 배우다가 머리 깨질뻔햇내
-
애니프사 핥기 12 3
애니프사 우걱우걱
-
공통수학 개념강의 7 0
2027 수능 보는데 수2가 거의 노베 상태입니다. 시간 상 그냥 쎈 사서 푸려는데...
-
18점 주고 22점 떨구네 4 0
시발이야
-
독서 풀 때 지문이랑 선지 어느정도 왔다갔다 함? 3 0
난 독서 풀때 까먹을때까지 읽고 문제풀고 반복하다보니 거의 한문단에 한 번씩...
-
연애횟수 < 수능본횟수 5 2
시발
가채점만 잘 했어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시길!아..
기왕이면 설약가죠
같은 약대인 설약으로 옮기는 게 의미가 있을까오??
의미있을진 모르지만 현역이시면 수시납치 억울해서라도 한번정도는 다시 하셔도 후회없을듯
경기권이면 에리카인가?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를 안하죠
약->약에 1년은 의미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