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알려줄거 아니면 일타강사 필요없네요”…사교육 뒤흔든 메기의 정체
2026-01-24 13:14:57 원문 2026-01-24 05:58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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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시장까지 진출한 인공지능 돌풍 구글, 제미나이 美SAT 서비스 개시 무료로 제공해 저소득층도 접근가능 기존 사교육 업체 “비용경쟁 어려워”
고민 끝에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 김주희 양(가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답노트 만들기에 빠져 있다. 김양은 “문제를 사진으로 찍으면 풀이를 도와주는 콴다 같은 앱을 써보기도 했고, 챗GPT 등 다른 AI에 비슷한 문제를 더 만들어 달라고 한 적도 있다”며 “현실적으로 문제를 틀릴 때마다 학원 선생님께 갈 수도 없으니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AI가 대학 입시 시장...
사교육 관계자들은 AI가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예측을 내놓았다. 익명을 요구한 사교육 기업 관계자는 “일타강사들이 EBS 교재 문제를 출제하는 공교육 교사에게 돈을 주고서라도 다양한 문제 유형을 확보하려는 것이 한국 사교육의 현실 아니냐”며 “AI를 개별적으로 활용하는 수험생도 있겠지만 그 방법 또한 가르치는 학원도 생기고, AI가 낸 문제를 두고 함께 풀어보는 교습도 있을 수 있어 일종의 ‘투트랙’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