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여학생들은 진짜 예쁜가요? (예술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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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봣는데 끔찍해서 관둠
근데 예고에 아는 여자애들 몇 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뻐요 ㅋㅋㅋ
네 맞아요 예뻐요 진짜 예뻐요!!!!
다들 많이 잘살죠?
많이힘들죠?
아는 친구가 예고 다니다 자퇴했는데. . .
유명 연예인 자녀들이나 대기업 자제들... 확실히 돈으로 한 발 먼저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죠! 사실 이것도 재능 앞에선 아무것도 아닐 때가 많지만 ㅎㅎ 전 잘 맞아서 견딜만 한데 적응 못 하는 애들은 그냥 자퇴하더라구요
친구는 경쟁이 치열하고 친구들의 관계가 싫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엄청 힘들었다는데
맞아요 게다가 과마다 더 심하기도 해요! 확실히 실기력으로 서열화가 쭉- 되기도 하고, 다들 자존감이 높으니까 일진, 왕따 같은 것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만...... 이 자존감 싸움에서 지는 사람들이 나가 떨어집니다! 자기 방어 기재를 튼튼히 해야해요 ㅎㅎㅠ
어느 과세요? 제 친구는 온갖 괴물들을 얘기하며 사람은없고 이런애들만 있다 이러던데요;
과는 비밀! 진짜 괴물들 있구요. 평범해 보이는 친구더라도 확실히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수준이 월등히 높아요!
와ㄷㄷ 그러면 대학도 잘가겟네요?
요즘은 예체능 수시에서도 내신 비중이 워낙 높아지고, 상위권 대학은 수시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 만큼은 좋지 않아요ㅠㅠㅠ 오히려 저 처럼 내신이나 수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죠!!
님 예쁠듯
아닌데...아닌데... 대학 붙으면 사진 들고 당당하게 찾아 올 거에요!!!ㅎㅎ
오늘 새르비때 인증ㄱ
꿈이 뭔가요???
저는 특수 케이스라서 실기랑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예술 자체에 관심이 많아서 미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어요
미학 멋잇당 헤에
문과와 예체능의 크로스!! 돌 맞을지도 몰라요
미대 준비하는거여도 얼굴에 신경써야돼요?
아니요!! 준비할 떄는 그냥 부모님께 효도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학원선생님 말 잘 들으시면 돼요. 다만 들어오시면 미술과 친구들이 화장을 잘 하고 패션 감각이 남다릅니다...!
예고 바로 길건너편에 남고있다고 생각하면 어떠세요
예고는 여초라서 항상 공급과 수요가 안 맞는 감사하죠 ^^ㅋㅋㅋ 농담이고 실제로 옆 학교 친구들한테는 좀 미안해요 실기 주간에는 10시까지 합주 연습을 하는데 자습실까지 다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랑은 반대네요!
제 학교는 고1 고2건물이 예고쪽 향해있어서
4시만되면 하교하는 예고생들보며 소리질렀어요ㅋㅋ
ㅋㅋㅋㅋㅋ 저흰 급식 먹으려고 줄 서있는 친구들 보고 여어 똑똑이들~~ 하고 놀렸는데 ㅋㅋㅋㅋ. ㅋㅋ
네 그래서 핸드폰 번호가 뭔데요?
맙소사! 안 돼요 ㅋㅋㅋ
ㅋㅋㅋ맙소사...
ㅎ연대 16 부러워요~~~
맙소사라니ㅋㅋ 신선한반응이다
음... 뭔가 익숙치 않은 집단임...
ㅋㅋㅋㅋ저희들끼리도 그래요 막 학교 다니다가도 "아 우리 학교가 예고긴 예고구나" 싶고 ㅎ 서로 자기만 혼자 정상인 이라고 우겨요!
글쓴이분 기만삘...
어떻게 아셨어요...!ㅎㅎㅋㅋㅋ
제동생 예고준비함
어느 과가 됐든 일단 입시 치르는 데 돈이 들어요...... 효도하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입학 전 친목질=흑역사라고도요!
예쁜애들 개많은듯 ..
입시철이 되면 여선배님들께서 무려 레깅스에 목폴라나시(??) 를 입고 등교를 하십니다!!!!!!1 스스로 나태를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복도에 대형 거울도 많이 붙어있구요 안 예쁠 수가 없어요 전공이 표현하는 거다보니..ㅎㅎ
아는애 설예갔는데 ㄹㅇ존예
서울예대면 다했죠 연기 경쟁률이 200:1......
서울예고 얘기한건데... (시무룩)
아 서울예고...! 무용과라면 예쁠 수 밖에 없죠!! 솔직히 말해서 거긴 귀티가 다름...... (속닥)
흔하게 예쁜 애들이 넘나 많음
물론 나 또한 눈호강하지만 ㅋㅋㅋ
저희 학교 급식실에 오시면 밥 먹으려고 줄 서서 벌벌 떠는 여신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1학년 한정)
님 포함?
1학년에서 탈락입니다! ^^
예고인 학생 과외해주려고하는데
수학(을비롯한)내신 많이중요한가요??ㅠㅠ
실기하느라 바쁘니깐 보통친구들보다 숙제 적게내줘야겠죠?
일단 수학 시수 자체는 (생기부에 나오는 거랑 실제로 배우는 시간이랑 다르긴 하지만) 다른 과목이랑 비슷해요!! 하지만 수학 공부하고 있으면 선생님들이 너 지금 뭐하냐?ㅡㅡ 하시는 게 함정 ㅎ고3 때는 아예 수학을 안 배우고요 ㅋㅋㅋㅋ! 대신 국어, 영어 내신에는 목숨 거는 친구들이 많아서 신경 써 주셔야 할 것 같고요. 미술과 같은 경우에는 내신 뿐만 아니라 수능도 완벽하게 챙깁니다 그걸로 샤대냐 아니냐가 갈리거든요. 확실히 시간이 없다보니까 숙제를 벅차할 순 있을 것 같아요~~
물어볼데가 없었는데 감사합니다ㅠㅠㅠ
맞아요ㅜㅜ 솔직히 예고생들 웬만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보다 훨씬 더 고생하는데 왜 사람들이 무시하는지... 근데 글쓴이 분은 예고생인데 오르비에 들어오신거보니 정시로 대입을 목표로 하고 계신 분이신가요??
공감해주셔서 고마워요ㅠㅠ 저는 대학 가서도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서 최상위권 인문대학에 진학하는 게 목표에요 ㅎㅎ 내신+수능+실기를 다 챙기고 있어요! 수능이 우선이지만ㅎㅎㅎ
아 그렇군요! 올해고3되시는건가요??
고2 입니다 고3이면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콜록)
제 친구가 한예종 건축학과 가서 내년에 놀러가려고 하는데 예고에서 한예종 가려면 얼마나 잘 해야해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서울대 갈 수 있는데 공부를 안 하는 것들이 가는 대학' 이라고 묘사하실 정도로 실기력 괴물들이 갑니다. 타 대학 보다 공부를 많이 보지 않는 것은 한예종 대나무숲에서도 공공연히 이야기하는 사실이구요! 일부 과는 전혀 예기치 못했던 사람이 떨어지고 붙는 등 한마디로 예종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똘끼'가 있어야 간다는 게 중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