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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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군대에서 26수능 치고 전역한 24살 남자입니다. 올해 성적으로 쓴 원서는 숭실경제(안정), 홍대(소신), 외대(상향)입니다. 점공 등수랑 점공계산기 돌려봤을때 숭실대 이외에는 추합이 어려울것같습니다.
일단 저는 현역때 수시로 국민대에 입학했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수를 했는데요. 이때 평범하게 수능을 준비하다가 제 주변 친구들이 일본으로 대학을 간것이 생각나서 일본대학을 알아봤습니다. (약간 도피성유학 같기도 해요)그래서 알아보니까 내신성적과 토플, 영어자소서, 영어면접으로 준비해서 진학할수 있는 루트가 있더라고요. 이때 한달정도 공부해서 토플 81점을 따고 자소서 등등을 준비해서 리츠메이칸이라는 칸사이지방에 있는 나름 이름있는 사립대에 합격했고 1학기를 다녔다가 입대한겁니다. 학과는 정책과학부였습니다.
일본에서의 생활은 그럭저럭 지낼만 했습니다. 근데 국제학생은 보통 기숙사에 가지만 저는 자취를 해서 그런지 조금 외롭긴 했어요. 또 그때는 괜한 자존심때문에 한국인 친구는 만들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까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없어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네요. 알바라도 해서 일본인과 접촉을 했어야 했는데 ㅎㅎ..
그래서 그런지 군생활 중에 다시 한국대학에 마음이 가더라고요? 참.. 변덕쟁이죠. 그래서 수능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렇게 됐는데 제가 중경외시 이상을 생각했다보니까 수능공부 할때는 일본에 안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었다가 막상 숭실대에 가게 생겨서 고민이 너무 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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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과분들 기준으로 암기를 싫어하고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대학 부러운데..
혹시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우선 본인이 외로워서 한국 대학에 눈길이 간 거 같은데 이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일본 유학이 아무리 도피성이었다고 해도 어느정도 생각해둔 것이 있으셨을 텐데 그냥 외로워서 수능 다시 쳐서 한국 오시려고 하면 굳이..?
어느 게 더 나은지는 저는 조심스럽긴 한데 한국 미래 생각하면 그냥 일본대학 가는 게.. 일본 문과는 우리나라만큼 대학원 안 가는 걸로 알기도 하구요
그러네요.. 제가 마냥 겁먹고있는거일지도 모르겟어요
잠깐 알아본걸로는 리츠메이칸이 국숭에 비해 막 좋은대학은 아닌것같긴 한데.. 앞으로 일본에서 살지 한국에서 살지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일본 정착생각 있으시면 숭실보단 칸칸도리츠가 훨씬 낫겠죠.
네 어디에 정착할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칸칸도리츠면 국숭보다는 높은 느낌 아닌가요..??
도시샤정도는 좀 높고 리츠메이칸은 숭실이랑 큰차이 없다는 의견이 여럿 있어서요.
한국에서 살고싶고 캠퍼스 낭만 즐기고 싶다 -> 숭실
일본 취업 생각 있고 캠퍼스 낭만 필요없다 -> 일본
일본 친구들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부모님 의견도 참고할 것 같아요
일본에서 취업할 거면 무조건 리츠메이칸
일본 관련으로 한국에서 취업할 거면 리츠메이칸
일본과 관련 없이(ex.공무원 시험, 자격증 등) 한국으로 돌아오는 거면 숭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