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3등급의 영어 사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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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어떻게 읽어야 할지, 문장을 잘 파악하며 읽는 법, 등등 다방면으로 피드백 받습니다! 지금 저는 영어 지문을 따 보면 감 40%, 그리고 구문 분석 해서 읽어야지 마음 60%으로 글을 읽고 있는데요, 글을 더 매끄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는 중입니다. 제가 지문을 읽는 과정을 최대한 표시해보았습니다! 영어 1등급ㄱㅂ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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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능어나 내용 연결에서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1. 저기서 inasmuch 부분은 in as much에서 오타가 난 것 같은데(찾아보니 실제로 있는 단어네요. 오류 죄송합니다.)그 앞의 relevant 'only' 와 뒷부분의 내용을 바로 연결시켜서 '야생동물 질병은 인간과 관련이 있어야 의미있게 여겨지는 구나' 정도로만 이해하셔도 괜찮습니다. 이러면 중간 부분을 꼼꼼히 보지 않아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영어는 흐름을 잡는게 중요해서, 만약 어떤 부분에서 막히신다면 거기서 멈추지 마시고 쭉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기능어에 표시를 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이 지문에서는 only, unlike 등이 있을거에요. 이런 기능어들은 앞뒤 정보에 새로운 의미를 추가하거나 두 정보를 잇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통해 내용을 연결하거나 유추하는게 가능합니다.
Unlike humans~wild animals are anonymous 에서, 반대의 뜻을 가진 unlike를 통해 인간과 야생동물이 상반되는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human까지 나오는걸 보고, 앞에는 이전까지 대비시켜 왔던 야생동물의 내용이 나올 거라는 것을 알 수 있고요.
해석이 정확하게 되지 않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어떻게 하면 부드럽게 문장들이 이어질까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넵! 명심해서 영어 공부 할게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파이팅이에요!
다 읽어보진 않고 앞쪽만 슬쩍 봤는데 곳곳에 조사 사용이 미흡하여 해석이 매끄럽지 못한 것 같습니다.
1. 맨 앞쪽, '질병의 만연함. 동물 중의/는
보다는 '질병의 만연함은 / 동물 중의'로 가는 게 더 편합니다.
어차피 문장 맨 앞쪽에 나오는 명사는 십중팔구 주어이기 때문에 주격 조사를 바로 붙여 읽으셔도 됩니다.
주어가 아니면(예: 시간부사가 문두에 와서 시간부사를 시간명사로 착각하는 경우 등) 그때 가서 고민하면 됩니다.
2. iceberg는 빙산이라는 뜻의 필수 단어입니다. 이번 기회에 꼭 기억하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3. it ~ that 구문은 인지하신 것 같으니 넘어가고
4. '이 시나리오를 수렴시키는 것' <- 이 부분의 해석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to bring about this scenario는 동사 converge를 꾸며주는 부사적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v하기 위해서'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허나 적혀 있는 해석은 '수렴시키는 것'으로, to부정사를 명사적 용법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애초 bring about은 '초래하다, 유발하다'라는 뜻의 구동사 숙어입니다.)
물론 의미 자체는 이해하신 것 같지만, 한국어는 조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사가 적절하지 못하면 본인도 모르는 새에 의미를 왜곡하여 이해하기 쉽습니다.
5. 또 맨 마지막에서 두 번째 문장(In addition, sick ~scavengers)에서, are quickly assimilated는 수동태이므로 assimilated까지가 하나의 V인데 assimilated부터 소괄호가 열려 있습니다. '갑자기 p.p.가 등장하면 → 꾸며주는 수식어라고 생각해!' 같이 공식처럼 반응하는 분들이 대개 이런 식으로 일단 소괄호를 열고보는데 서술어 범위의 확인이 제대로 되어 있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부분은 이하 생략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수준의 지문을 완벽에 가깝게 구문독해하고 그에 대한 해석'법'을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지는 저와 제 팀원들이 이미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를 거의 끝낸 부분입니다.
혹 구문독해의 끝이 어디인지 관심이 있으시면 다음 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orbi.kr/00068361589
이상입니다.
헉 감사합니다!! 링크 올려주신 글도 꼭 읽어볼게요
제가 해당 본문 읽을 때 사고하는 과정을 그대로 글로 옮겼습니다. 사실은 해석을 한 번에 하는 문장들도, 자세한 해설을 위해 다소 쪼개어 해석 단계를 늘여뜨린 감이 있지만, 이 정도로만 연습해도 많이 빨라질 겁니다. (*설명) 부분에 집중하며, 앞으로 이와 비슷하게 생각하며 해석할 수 있도록 연습해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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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alence of diseases, among wild animals 사이에 돌림병 걸리는 게, 비교될 수 있다(*꼭 동사부분은 몇 단어든 한 번에 해석하세요), 빙산에 비교될 수 있다(*목적어 해석하고 꼭 앞에 해석한 동사까지 다시 누적합니다).
(*It is only its top 보는순간 “뭐임 앞에 only its top 이랑 관련된 말이 앞에 없는데 걍 it is로 바ㄹㄹ로 탑이다~ 하면서 강조하는 거구나” 하는 느낌이 딜레이 없이 바로 옴) 오직 its top이다, 우리한테 잘 보이는 게. (*appears visible 이걸 직역 안 합니다 그냥 합쳐서 보인다 하고 생각합니다) (*말 끝났는데? 또 뭐가 오네. 걍 덧붙이는 거구나..) 그게 바로 불필요한 부분, 총~전체에서 불필요한 부분인 거죠.
두개 메인 원인이 있는데, 둘이 합쳐져 이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게 되는 두 원인이 있다. (*converge to bring about 복잡한 거 나오면 그냥 순차적으로 이미지 떠올리면 돼요. converge 해서 to(→) bring about (이 근처에 가져옴; 생겨남) 시나리오 생성함)
(*마지막 문장 참고: converge 'to bring about' - 통합을 하는데, 그 통합은 '이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게 되는' 통합임 - 굳이 따지자면 결과적 용법 V해서 toR하다 - 근데 converge 통합되는구나 이미지 떠올리고 to bring about 그 끝에 시나리오 가져오는구나 → '통합하는데 그 끝에 시나리오 만들어지는구나'를 순차적으로 떠올리기만 해도 해석 될 거예요. to부정사도 결국 방향성 표현임을 기억하셔요)
첫째로, 매우 최근까지, 연구 on wild animal disease는 (*~에 대한 연구처럼 어순 바꿔서 해석 안 합니다. 이 정도 짧은 명사+전치사는 그냥 한 단어처럼 묶어 계속 보고 의미에 익숙해집시다), 과소평가된 연구 영역이었다.
야생동물 질병은 여겨지는데, to be relevant(*관련)하다고 여겨진다(*동사 누적), only inasmuch(*as거의 그정도 much양이 in될 때) as(뒤에거 만큼) 할 때만, it proves instrumental (*잘모르겠는데 prove 단단하게 확증되는 느낌, instrumental 요긴한 기구이니까 중요한 도구 역할을 하나보다), in better하게 만드는 데 있어.. our knowledge 우리 지식을 더 나은것으로 만드는 데 있어(*누적) 중요한 역할을 해서, 뭐에 대해서~인간과 지역 인구들에게 영향주는 질병의 치료에 대한 지식을 더 좋게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때만(*이전에 연결되는 의미단위는 계속 누적), 야생동물 질병은 관련된다고 여겨진다. → 정리 한번: 야생동물 질병은 여겨짐, 거의 이만큼 될 때만, 인간한테 도움(*질병 치료고 자시고 필요 없죠 결론만) 될 때만.
둘째, 질병은 근본적으로 surreptitious(*비밀스런) 현상이다, 많은 팩터가 동시에 상호작용하며 나오는. (*often resulting from은 정직하게 해석 안 하고 바로, '어디에서 나온 앤가' 뒤를 살펴보세요. 이런 식으로 앞쪽 수식어나 부사어들은 뒤에 나오는 메인 단어들을 어떤 이미지로 봐야 하는지 간단히 힌트만 주는 겁니다) (*짧으니까 앞쪽 누적해석은 안 할게요)
사람과 다르게, 그리고 다른 동물, 사람 컨트롤 하에 있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하나씩 읽어가며 쌓고 최종적으로 누적), 야생 동물들은 베일에가려져있다.
우린 추정할 수 있다, 개체 숫자와 어느곳근방(*about은 대략, 거기근방의 느낌)에 있는지를 추정 가능하다, 그런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do not have accurate records 한 번에 읽고 한 표현으로 풀어 씁니다. 이런 짧은 건 정직하게 해석하는 버릇 독입니다. 이정도는 한 청크, 한 단어처럼 읽고 한 번에 그려내세요 - 한 문장 읽고 가리고 눈감고 한글로 말하기 연습 한 달 반복하면 됨 - 해석 능력과 속도 비약적 상승. 해석 보니 잘 하셨습니다 실제로도 한 번에 읽고 눈 감고 한 번에 떠올렸길 바래요)
추가로 병든 아님 죽은 애들은 빠르게 assimilated, 어디로?, 환경으로 뭐 된다, 포식자와 scavengers로 인해 빠르게 환경에 녹아든다(*assimilated 먹힌다? 동화된다? 몰라도 추측 가능하죠)
결과적으로 the results of wild animal death얘네 죽음 결과는, 질병으로 유발된 동물 죽음의 결과는 남긴 하는데(*맥락상 remain 자체는 된다 느낌으로 보입니다) (*어법팁: caused by disease 동사로 해석해도 다행히도.. 의미상 문제는 없지만 사실은 is caused 가 아니므로 앞으론 caused by 만 나온다면 “다음 것 때문에 생긴”으로 수식어로 봐야 합니다), 대부분 우리에게 숨겨져 있으면서(*hidden 역시 메인동사 아니고 동시동작 나타내는 분사구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