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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 [1151331] · MS 2022 · 쪽지

2026-01-20 21:45:46
조회수 111

26영어 해설(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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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갠적으로 30번대 중에 젤 찍기 쉬운 유형이 36,37번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다라도 단어와 몇몇 표지들로 대강 답을 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의 경우 주어진 문장의 요지는 시계란 건 내재된 프로세스로써 그 본질은 repetitive라고 합니다. 이 말이 C문단에 그대로 적혀있기 때문에(A clock can be almost any process that ''repeats'' itself) 일단 첫 문단은 C입니다. 또한 C의 뒷 부분에서 repetitive한 것의 예시가 나오므로 B의 The use of radiocarbon dating is another도 표지상으론 말이 되고 1번의 Indeed(사실은)도 말이 됩니다. 이럴 때는 문단의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B 문단의 마지막 문장에서 the decay of atoms of carbon-14 is repetitive, ''although'' on a large scale it gives the appearance of being ''continuous''. 즉 radiocarbon dating은 거시적으론 반복되는 현상이 아니라 지속되는 현상이란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내용이 A 문단에 전체적으로 나옵니다. 반복적인 사이클을 가지지 않는 시계는 생각하기 힘들고 생각 나는 유일한 것은 양초라고요. 그러고 B에서 radiocarbon dating is another라고 했으니 C-A-B가 가장 매끄러운 연결이 되겠습니다. 답은 4번입니다. 참고로 quartz(석영)이란 단어는 기본 상식으로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37번은 먼저 주어진 문단을 읽어보시면 철학은 넓은 범위의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연결시키는 인사이트를 주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여기서 이어질 수 있는 것들은 A(This means로 운을 떼어주고 insights라는 단어가 나오니까) C(particularly important라는 표지로 주어진 문단의 내용을 깊게 끌고갈 수 있으므로) 두 가지가 되겠는데 먼저 A라고 가정을 한다면 선지에는 A-C-B 밖에 없으므로 A-C의 연결성을 본다면 A에서 피상적인(경험적인) 발견이나 실험이 더 넓은 이해를 하는 데에 철학에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C에서 철학은 과학이랑 협제적인 뭔가를 할 때 중요하다 이러고 있으니 말이 안 됩니다. 따라서 탈락(A-B도 읽어보면 이상함). 그럼 C-A-B와 C-B-A가 남는데 전자는 연결해보면 

C(철학은 과학과 협업하면 좋다. 철학은 비경험적인 접근을 하더라)-A(이는 철학이 이론적인 개념과 더 윤리적인 질문을 통해 가치있는 통찰력을 주는 동안에 피상적인 발견과 실험의 보조를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B(철학은 주어진 답을 내리는 게 아니라 질문을 하고 도전적인 가정과 새로운 연구 접근법을 알려준다. 그러나 의식에 대한 더 넓은 이해를 위해선 철학과 신경과학이 콜라보해야한다)

걍 말이 이상합니다. C에서 철학이 비경험적인 approach를 준다곤 했는데 그게 A에서의 과학의 보조를 받아야된다는 거랑 말이 안 맞고 A에선 과학 보조가 필요하댔는데 B에서 갑자기 그러나 필요하다 이것도 말이 이상하죠.

따라서 답은 C-B-A, 5번이 되겠습니다. 쉬운 문제였습니다.


이런 유형에서 팁이라면 뭐가 되었든 협응하는 문단 2개를 찾으시면 좋습니다. A-B가 들어맞는다고 치면 답은 C-A-B일 수 밖에 없고 A-C가 맞는다고 치면 답은 A-C-B, B-A-C 밖에 없으니까요.

38번 39번 유형은 푸는 법이 간단합니다. 젤 간단한 건 그냥 읽고 풀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을 경우

1. 주어진 문장을 읽고 주요 표지를 찾는다.

2. 문단 내에서 문장끼리 맞지 않아 보이는 부분을 찾는다.

3. 주어진 문장을 끼워넣어 본다.

4. PROFIT!!

이 순서대로 해보시면 됩니다. 주요 표지는 주로 지시(this, that 등), 전환(however 등), 비교(difference 등), 수량(only 등) 이런 게 있습니다.

이 문제에서 주어진 주요 표지는 'these internal narratives'가 되겠습니다. 즉, 주어진 문장 앞에서 'internal narratives'가 뭔지 언급된다는 뜻이죠. 내용은 그 내적인 내러티브가 우리의 생각을 조각하고 정체성에 뿌리 박는다는 내용입니다. 이 문제에서 내용이 연결되지 않아 보이는 부분은 4번-5번 문장 사이 입니다. 3-4번에서 나쁜 경험에 대한 예시를 주는데 갑자기 5번에서 다시 예를 들어서 내러티브가 ideology(= identity,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뒤에서 who you are as an individual이라고 했으니)와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뒷 문장에선 identity와 비슷한 말이 나오고 앞에선 어떻게 경험이 narrative를 만드는 지에 대해 예시가 나오므로 5번을 고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39번에서 주어진 문장의 주요 표지는 'The difference'와 'only'가 되겠습니다. 내용은 게임 세상에서 행동은 아바타의 가상 육체에 의해 행해진다는 내용입니다. 근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어? 하실 텐데 그건 문장끼리 맞지 않아 보이는 부분이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 최적의 장소, 즉 문장의 주요 표지가 어울리는 곳에 끼워넣어 주시면 됩니다. 다시 본문을 보시면 1번 문장에서 게임 세계에서의 action과 perception에 대해, 2번 문장에서는 현실에서 perception이 action을 필요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3번 문장에서는 게임 공간에서의 perception과 action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므로 이 문장이 들어갈 공간은 3번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게임과 현실의 비교, 뒤에서는 설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논리를 요약하자면 게임이나 현실이나 action에서는 perception이 필요한데 -> 유일한 차이는 게임에선 아바타(가상의 육체)를 이용하는 거야 -> 그래서 인지영역을 게임으로 확장시키는 거야(가상의 육체인 아바타로 확장시키는 거야) 가 되겠습니다.


38, 39번은 영어 독해를 잘하시는 분들에게는 읽고 풀기만 하면 되는 매우 쉬운 유형이고 반대로 독해를 게을리하시는 분들에게는 결국 다 해석해보고 본문의 취약점을 찾아야하는 어려운 유형입니다.


+ 수능 영어는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중요시합니다. (듣기도 있긴 한데 그건 객관적으로 쉬우니까) 글을 많이 읽고 많이 해석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영어 문장 해석을 대충 써 놓은 것은 제 해석 논리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수능이 되었던 신문을 읽던 영화를 보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문장의 100% 완전한 해석을 할 수 없습니다.(모국어이거나, 해당 외국어 + 모국어를 통달하였거나가 아니면요) 대신 내용 자체를 거의 이해하고 머리 속에서 해석하는 건 가능합니다. 저도 영어,중국어 텍스트를 읽거나 들을 때 실제로 저런 식으로 해석합니다. 주변에 외국어 잘 하는 친구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비슷하게 말할 겁니다. 언어란 건 그렇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영어 공부에서 벽을 느낀다면 문장 하나하나를 국어 지문처럼 완벽히 해석하려 하지는 않는 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글을 '읽는' 것이지 '번역'을 하는 게 아닙니다.  


rare-최애의아이 카나짱 rare-최애의아이 아카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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