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본방으로 중간부터 봤었는데 정말 너무 공감되는 다큐였습니다. 연휴에 시간 나실때 꼭 보시길....
중간에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를 한다고 하는데요 재수생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11수능쳤습니다-
저는 재수에 실패했구요-ㅠㅠ-저번에 친구들이랑 스키장에 놀러갔을때 성대다니는 친구가 삼수는 왜 생각안하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때 생각으로-물론 지금도 생각합니다-만약에 내가 삼수를 해서 성대를 간다고 하자 그러면 만족할 수 있을까?
성대 입학하는 날에 서울연고대 애들도 입학할테고 그러면 또 부러워할테고 그럼 나는 사수를 해야 되는거야? 그렇게 해서 서울경영대 갈때까지 해야되?
이렇게 대답했네요. 물론 아직 대학도 안가봐서 반은 허세로 한거지만 이 생각만은 계속 가지고 가고 싶네요.
결국 수능 못본거 자위인건가 ㅠㅠ
덴마크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3배쯤 되는데
몇일간 가본결과 세금은 엄청날뿐더러 (예를들어 자동차 등록세금이 자동차값100%라네요. 우리나라는7%던가?)
물가가 우리나라의 3배정도입니다. (맥도날드에서 15000원짜리 빅맥세트먹으며 눈물이)
그러니 실질적인 생활의 부유함은 우리나라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다들 꼬물차 몰고다니거나 돈아낀다고 자전거타고 다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해하는것을 보고 감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불행하고 그들이 행복한건 환경의 차이보단 의식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이글이 왜 평점이 내려갔을까나....나름 와닿는거같은데
그나저나 좋은 대학의 기준이 다양해진다면...에 고대가????ㅋㅋ
제가 예상한 댓글 1 ㅋㅋㅋㅋ
의사, 판사 같이 획일화된 좋은직업. 좋은 대학도 획일화됐다고 말하면서 SKY 로고가 차례로 바뀌면서 영상떴엇는데
캡쳐해서 저렇게 나온듯
이건 1편이구요 2편도 있어요 2편도 추천
정말 잘 몰라서 하는 말인데요 덴마크와 같은 나라는 미래에도 국가경쟁력이 있나요?
그래서 항상 한국인들은 비교하고 경쟁합니다
는 그냥 해본 말
덴마크의 국가 경쟁력을 한국인의 기준에서 보면 한국보다 한참 낮죠.
그들은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기때문에.
한국인은 너무 애국자들이 많아서 개인의 행복 이전에 국가가 행복(富)해야 곧 개인이 행복해진다 라는 이념이 뼛속까지 있는듯..
1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일본은 나라는 잘 살지만 국민은 가난하다고 놀리고 그걸로 자기위안 했는데...
이제보니 우리가 조소하던 일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는게 좀 웃기고도 슬픔..... ㅎㅎ
더군다나 일본보다 못 사는거 같은데....
이거 블로그같은데로 퍼갈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흠.. 나름 공감많이하면서 tv에서 봤다는,
이거 되게 재밌어요
한국사회는 패자부활전이 없는 사회죠.. 한번 경쟁에서 낙오되면 다시 재기하기 굉장히 어려운 사회임..
오르비에 적용되는 아주 좋은글이라고 생각되네요 ;
모두 행복해 집시다
근데 참...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하네요.
경쟁 완화한다고 입시제도를 조금 고쳐봤자 더 상황만 악화되고,
그냥 한국은 영원히 저럴거 같네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돈과 명예에 집착하는지 심히 궁금해요....
또 자꾸 자기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고.... 그리고 자기 자신도 남과 비교해서 평가하고.....
된장녀 현상도 같은 맥락에서 나오는게 분명하죠.
뭔가 뿌리채 문화와 의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렇게 될 리가........
저는 어릴 때부터 나이에 따라 정해지는 답답하고 불합리한 수직형 인간관계와 선후배 의식을 경험하면서 뭔가 이 나라는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고 생각했는데....
주위 사람들하고 얘기해보면 그들은 이런 것들에 너무 빨리 적응해버리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듯.........
선후배 관계 빡센 학교에 있을 때 친구들한테 이건 잘못된거 아니냐고 하면 심하긴 하지만 선후배 관계 자체는 학교가 돌아가기 위해 필수라는 말만 하고.......
나 혼자만 외톨이임 ㅜㅜㅜ
주변에 님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이거 본방으로 중간부터 봤었는데 정말 너무 공감되는 다큐였습니다. 연휴에 시간 나실때 꼭 보시길....
중간에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를 한다고 하는데요 재수생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11수능쳤습니다-
저는 재수에 실패했구요-ㅠㅠ-저번에 친구들이랑 스키장에 놀러갔을때 성대다니는 친구가 삼수는 왜 생각안하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때 생각으로-물론 지금도 생각합니다-만약에 내가 삼수를 해서 성대를 간다고 하자 그러면 만족할 수 있을까?
성대 입학하는 날에 서울연고대 애들도 입학할테고 그러면 또 부러워할테고 그럼 나는 사수를 해야 되는거야? 그렇게 해서 서울경영대 갈때까지 해야되?
이렇게 대답했네요. 물론 아직 대학도 안가봐서 반은 허세로 한거지만 이 생각만은 계속 가지고 가고 싶네요.
결국 수능 못본거 자위인건가 ㅠㅠ
이거 보고싶으신분들 생담실에서 제아이디 '작성글보기' 해서 받아가세요ㅋㅋ
곧 2부도 올리겠습니다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사람들 응어리진걸 가끔씩 다큐내보내서 스스로 자위하게끔하고 그걸로 끝이고......아이고 이나라는 언제 개선될런지........
부정적으로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자위성 다큐라.. 슬픈 말이네요. 추천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회나 동아리에서 선후배들과 자꾸 이야기 해요.
우리때는 힘들지 몰라도 먼 훗날 바라보고 문제제기를 계속 해나가는 거죠.
자위성 정기 다큐멘터리.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키워드.. ㅠ
다큐 제목좀 알려주세여!
덴마크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3배쯤 되는데
몇일간 가본결과 세금은 엄청날뿐더러 (예를들어 자동차 등록세금이 자동차값100%라네요. 우리나라는7%던가?)
물가가 우리나라의 3배정도입니다. (맥도날드에서 15000원짜리 빅맥세트먹으며 눈물이)
그러니 실질적인 생활의 부유함은 우리나라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다들 꼬물차 몰고다니거나 돈아낀다고 자전거타고 다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해하는것을 보고 감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불행하고 그들이 행복한건 환경의 차이보단 의식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이거 연휴 때 봤는데...... 좋았어요. 2편도 보고 싶어요.....
글 감사합니다... 근데 프로 이름이 뭐죠?
'동일화된 사회' 라는것에 진짜 공감ㅠ
현실...
다들 처음 공부할때 내가 현실 좀 바꿔야지...(또는 바뀌겠지)라는 마음 갖고 시작했겠죠...
안돼서 무한 반복...악순환악순환ㅡㅜ
흠...
퍼갑니다.
저도 이거 엄청 감명깊게 봤는데,,, 정말 우리나라 좀 문제있는듯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