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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27수능 [1437408]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1-17 18: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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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청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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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역으로 대학에 입학했고 대학 생활 동안 방학마다 해외여행을 가고 자주 놀러다녔습니다. 졸업까지 마친 뒤 일을 준비하던 중 전문직에 대한 열망이 너무 커져 다시 수능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다니며 여행을 다닐 때 제 주변에는 의대나 한의대를 목표로 재수는 물론 삼수, 사수까지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 친구들은 20대 초반을 거의 수능 공부에만 쏟았고 여행이나 여유를 즐길 시간도 없었을 것입니다. 분명 쉽지 않은 시간이었겠지만 인생을 길게 놓고 보면 그 친구들이 저보다 훨씬 나은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많은 사람들은 술자리를 반복하고 가볍게 여행을 다니거나 자격증을 준비하다가 취업 준비나 공시 준비로 넘어갑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대부분이 그랬습니다.


재수하는 친구들이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춘을 즐기지 못했다는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시간이 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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