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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치이고저리치이고 [1290193] · MS 2024 · 쪽지

2026-01-16 14:02:39
조회수 362

근황+ 할머니 얘기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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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할머니얘기 후기 및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근황전하려고 왔어요 ㅎㅎ,,, 



그때 할머니랑 싸운 이후로 할머니께서 아빠한테 나를 혼내라고 그 랬는지 그날 밤에 아빠가 내게 할머니한테 그런말을 해야하냐고, 어르신한테 허리 굽힐 줄을 모르냐고 라는 말을 하는 등 내 기분은 신경써주지도 않으시고 사과하라는 말만 계속 했다. 내 재수비를 지원해주신 분은 오직 엄마밖에 없었는데, 왜 할머니는 “스카이 못갈거면서 왜 재수하냐, 그냥 지잡대 농대갔으면 될 일을 왜 돈만 더 쓰고 난리냐”라는 말을 하는가? 내가 왜 이 소리를 듣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나도 성인인데 왜 내 의견을 말하면 안 되는건가?

아빠는 생활비를 3년 째 안 주시고 계신다. 그런데 아빠는 항상 외식을 한다. 우리집은 김치밥만 먹는데… 이건 이혼가정이나 다름없지 않나…? 난 우리 엄마보면서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긴다.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고. 절대 이렇게 고달프게 살지 않겠다고.

지금은 정시발표를 기다리며 알바 투잡 뛰는 중이다. 하나는 술집알바라서 저녁 7시~ 오전3시까지 일한다. 이쪽거리에 있는 술집들은 주휴수당, 야간수당 안 챙겨주는 곳이 많아서… 슬프지만 돈이 필요하니 그냥 다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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