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뭉이 [612346] · MS 2015 · 쪽지

2016-01-21 05:27:02
조회수 7,374

미필 오수 의대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96024

제남친이 미필에 올해 사반수 마쳤는데 오수준비를 하는거같아 말려야되는지  고민입니다
쌩삼수후 원하는대학을 예비3번으로 떨어진후 (의대아님)
걍 붙은 대학 간담에 작년에 독학 반수해서 결국 원하던 대학을 붙었지만
마음이 바껴 의대가면 더 연구환경이 좋다고
오수가 너무 하고싶답니다ㅜ..
1.의학쪽(유전분야)로 연구하고 싶은데 꼭 의대를 가야하나요? (현재 생물학과 붙음)
2.아예 오수를 하거나 대학간 후 반수를 한다해도 의대 가능성 있을까요?(현재 표점합 517입니다)
제가 수능을 아직 안쳐봐서 조언을 못해줄거같아서 오르비에 대신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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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 · 582289 · 16/01/21 05:29 · MS 2015

    아직안쳐봤다는건 글쓴분이 나이가 어리신가요

  • 밍뭉이 · 612346 · 16/01/21 06:54 · MS 2015

    4살차이입니다..ㅎㅎ올해 수능쳐요!

  • 시.바. · 642750 · 16/01/21 05:32

    몇살차이여 ...
    좀 그만하라해요 의대붙어도 설의가야된다고 또할사람처럼보임

  • 밍뭉이 · 612346 · 16/01/21 06:56 · MS 2015

    4살차이요ㅋㅋㅋㅋ그럴거같네요

  • 의대로반수 · 612696 · 16/01/21 05:37 · MS 2015

    와우 재필삼선 사심오운이라지만...ㅋㅋ

  • 밍뭉이 · 612346 · 16/01/21 07:06 · MS 2015

    ㅋㅋㅋㅋ육은 없나옄ㅋㅋ내년엔 의대붙어도 더좋은데 갈라고 할듯 ㅠ

  • frmRikh7oaTvjS · 632354 · 16/01/21 05:37

    의대가능성은 모르겠지만
    유전분야는 의대쪽아니에요 생명쪽이지

  • 밍뭉이 · 612346 · 16/01/21 07:12 · MS 2015

    아아 얘기해볼게요 조언감사합니다

  • THE ECON · 487503 · 16/01/21 06:00 · MS 2014

    수능 중독...

  • 밍뭉이 · 612346 · 16/01/21 07:13 · MS 2015

    수능치는게 재밌대욬ㅋㅋㅋㅋ 어휴

  • 리들 · 573683 · 16/01/21 07:10

    오르비에 올라온 의사분들 글보면 의대도 졸업후 연구쪽 진로가 있다고 본거같은데요.
    순수하게 학문이나 연구위해서 의대가는사람이 몇이나 되는지도 의문이고
    그걸 위해서 최소 6년이상 본인 관심사 밖일 해부학이며 골학 이런거까지 다 해야 졸업일거고..
    그런거 겪다보면 또 내가 원하던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할가능성도 높아요.
    애초에 의대지망이 아니고 생물학과 지망이었던거라면요.

    일단 본인이 하고싶다는 연구가 구체적으로 뭔지 왜 의대쪽여건이 낫다고생각하는지가 중요할거같은데요..

  • 밍뭉이 · 612346 · 16/01/21 07:31 · MS 2015

    관심사 밖일 공부해야되는건 생각 안해봤네요! 감사합니다
    글구 군대문제때문에도 의대 가려하는거같고 (공보의요) 의대가 연구환경이 더 좋고 후에 연구소 들갈때 의대랑 일반 생물학과 차이가 크다는데 솔직히 그냥 수능욕심인거같아요..
    올해 9월모고 잘쳐서 더 수능기대했던것도 있고..

  • 리들 · 573683 · 16/01/21 07:35

    표점 517이면 연고대 어느과든 프리패스일거고
    서울대는 과탐2선택했다면 역시 당연히 됬을텐데
    설연고 정도 되는데도 만족못하신다는건가요?ㄷㄷ

  • 밍뭉이 · 612346 · 16/01/21 07:47 · MS 2015

    연대붙었어여
    사수라 그런건지 옛날부터 연대 가고싶어 했는데도 막상 붙으니 성에 안차는건가...ㄷ

  • 나묵 · 440998 · 16/01/21 07:26 · MS 2013

    아예 관련이 없는 과이시면 모를까 생명학과라면 굳이 오수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 군대 문제도 있으니깐요

  • 밍뭉이 · 612346 · 16/01/21 07:27 · MS 2015

    군대 문제때매 더 의대들어갈라고 하는것도 있는거같아여
    군대가면 공보의로 갈수있는데 걍 생물학과가면 23에 입대해야되니까요..

  • 인디안보이 · 567987 · 16/01/21 12:17 · MS 2015

    표점 517이면 지방의대도 잘 쑤셔봤으면 되셨을텐데.. 반영비에 불리하신가

  • 밍뭉이 · 612346 · 16/01/21 12:32 · MS 2015

    고신대넣었는데 영어를 못쳐서 160번대 받았어요..ㅠㅠ

  • 1DRuY9iAnm3BTj · 601600 · 16/01/21 14:23 · MS 2015

    160번대면 될텐데요...? 작년이랑 다르려나요..

  • 의대로반수 · 612696 · 16/01/21 15:22 · MS 2015

    올해인원줄어서 160번대면광탈일듯

  • 밍뭉이 · 612346 · 16/01/21 23:38 · MS 2015

    네 140번대까지 예상하더라구요...

  • 이것이나의닉네임 · 631489 · 16/01/21 15:35 · MS 2015

    작년 만점자중에 한분이 제작년에 현역으로 설대 생물학과 붙고 재수하셨던데. 글이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현역때부터 생물학쪽 연구지망했지만 막상 입학하니 연구직가려면 의대출신에 밀린다고하더라구요.

  • 밍뭉이 · 612346 · 16/01/21 23:39 · MS 2015

    아 혹시 그래서 그분 재수하셨어요?

  • 메싸이오닌 · 416531 · 16/01/28 01:46 · MS 2012

    제 생각을 얘기해볼게요.
    일단 의대를 무조건 붙을 수 있다면 다시 공부해서 의대를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윗분말처럼 연구직도 의학쪽이라면 의대출신이 유리하다고 알고있고요.
    군문제는 의대면 의대생으로서도 해결가능하고 의대가 아니더라고 박사과정밟으면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의대를 가든 일반학과를 가든 본인의 관심분야 외의 분야도 공부할거예요.
    ..그냥 제 생각이구, 졸려서 횡설수설했네요ㅠ

  • 밍뭉이 · 612346 · 16/01/28 03:39 · MS 2015

    아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3때 합쳐서 수능공부한시간 하면 4년동안 수능공부만 했는데 의대못가서 전 선뜻 오수하라하긴 두렵네여ㅠㅠ
    일단 대학가서 선배들이랑 얘기도 해보고 한번 생활 해보고 진짜 꼭 의대가야될거같으면 느슨하게 수능공부하지말고 제대로 반수하라고 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