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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blanca [1432671] · MS 2025 · 쪽지

2026-01-07 03:47:49
조회수 115

예비고1 국어영어노베 도와주세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910964

내년 전사고 입학하는 예비고1입니다

수학은 선행도 많이돌리고 잘하는편이라 열심히 할거지만 어느정도 자신은 있음

근데 국어영어가 사실상 노베..중딩때 학원 안다니고 거의 혼자 함(중딩내신정도는 계속 잘하긴 함)

 하 근데 이학교가 영어독해가 개어려움

둘다 고1꺼만 1뜨고 딴모의는 불안정한 수준 단어가 개약함

인강말고 문제집위주로 공부할려고 함 대강 커리 추천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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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01/07 22:21 · MS 2019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영어 강사입니다. 밑에 가르치는 학생 중 전사고 학생이 있어 의견을 좀 남겨봅니다.

    고1 것이 1등급이 뜨는 건 그래도 기본기는 있다는 의미인데
    아시다시피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고1에서도 고3 수준으로 출제가 될 수 있는 게 전사고입니다.

    현재의 수준이 정확히 어느정도쯤 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1모의고사뿐 아니라 고2 모의고사와 고3 모의고사도 한번 풀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만약 고2/고3 지문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단순히 문풀 양치기보다는 영어 실력 자체를 기르는 게 더 중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영어실력은 운동으로 치면 기초 체력입니다. 내신이든 모고든 영어 자체를 잘 하는 사람이 크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내신 유형은 모고와 다르게 창의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기출 문제집을 통해 유형치기를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Casablanca · 1432671 · 01/07 23:03 · MS 2025

    감사합니다!!
    기출외에 고난도 독해문제집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될까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01/08 02:25 · MS 2019 (수정됨)

    첫째, 독해 '문제집'을 푸는 게 문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독해 문제를 푸는 게 영어 실력 향상에 나쁘냐? 그런 건 아닙니다. 결국 도움이야 되죠.

    그런데 전사고는 교과서보다 외부 교재/서적을 사용하는데 그 수준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준의 고난도 문장/학술적인 글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려면 단순히 지문 양치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체계적인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둘째, 일단 용어의 통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공부하라고 말씀드리는 건 '문제집'이 아니라 '독해 교재[개념서/자습서]'입니다. 대표적인 교재로 천일문 같은 게 있습니다.

    구문독해는 '푸는' 개념이 아니라 '공부하는[학습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구문독해 교재들을 마치 문제집처럼 '푼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표현이 맞지 않습니다.
    푸는 건 '문제집'이니까요. 천일문은 푸는 개념이 아니라 공부/학습하는 개념의 책입니다.


    셋째, 인강 커리는 기본적으로 절평 수능 영어를 위해 압축된 커리이기 때문에 내신에서 불리한 부분이 있으며, 심지어 그 학교가 전사고 내신이라면 더더욱 불리합니다.


    넷째, 그러면 어떤 교재나 강의로 공부를 해야 하느냐? 상기 말씀드린 이유(절평기조로 볼륨을 가능한 한 압축해야 함)로 수능 강의는 선택지에서 일단 제외됩니다.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오셨는지는 모르겠으나(모국어(영유)처럼? 아님 문법&구문독해로?) 문법&구문독해로 학습해오셨다면 제 커리큘럼도 방안이 됩니다.

    제 커리큘럼은 압축을 하지 않고 영어를 가장 정석적으로 가르치는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단순히 수능 뿐만 아니라 전사고, 자사고처럼 외부 수준 높은 지문/원서들이 사용되는 내신 시험에서도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에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그게 수능에 포커싱을 맞춘 교재임에도 타 시험(토익/토플/편입/공시...)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대학 원서를 읽으려는 대학생분들이 학습하시는 이유이기도 하죠.

    단, 제 커리큘럼을 탄다 해도 전사고 내신 수준을 쉽게 느낄 정도의 수준까지 단기간 내에 올라가는 건 어렵습니다. 물론 시작 지점(고1모 1등급)이 받쳐주니 변수는 되긴 하겠습니다만은 그걸 감안해도 전사고 영어 내신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