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치과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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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한지는 6년쯤 되었구요.
한 십수년전 오르비 열심히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혹시 치과대학이나 치과의사에 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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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했을 때 손기술?이 심하게 없으면 치대는 비추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제가 그랬던 케이스긴한데요.
학생때 스트레스 꽤나 받을수 있고 면허따고나서도 초년차때 어려움을 겪을수있다고봅니다. 노력하면 어느정도 극복가능하나 극상위권은 재능의 영역인것같긴해요. 수능공부 아무리해도 모두가 설의 갈수는 없는것처럼 말이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학부생때 손보다 머리가 중요하다는 보존과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이 와닿긴했어요. 손은 결국은 훈련 꾸준히하면 평균치만큼은 가는것같습니다만 꾸준히 공부하고 머리에 아는게 많아야 고점이 높아지는것같이 느껴지긴해요
친절하고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치대는 학벌 영향이 얼마나 되나요
글쎄요. 제가 지방대라서 설연나온 선생님들이랑은 입장도 다르고 생각도 다를것같아요. 또 다른 직역을 경험한적도 없어서 다른 직역에서 학벌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별로 알지 못해서 단정지어 이야기하기는 좀 어렵네요ㅎㅎㅎ
뭐 지방대나온것이 치과의사하는데는 문제없다고 생각하긴합니다. 그래도 치과의사는 실력있는사람들이 살아남는다고 생각해요. 진료실력이든 매니지 능력이든간에요
치과 얼마 주기로 가는게 좋을까요
치실은 매일 써야되나요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6개월에 한번씩은 구강검진 추천드려요
치실 매일 쓰는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얘기하고 막상 제가 잘 안쓰네요ㅜㅋㅋㅋ 양치로 잘 청소되지 않는부분이 많아서 치실써서 잇몸까지 잘 청소하셔야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당
의대랑은 비교할 수 없는 치대의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의사나 의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졸업만이 목표라면 수련이 필수는 아니고 학부생활이 그래도 상대적으로는 의대보다 편하지 않나싶습니다(물론 치대가 더 불편한 부분도 있긴합니다). 사실 페이는 gp나 전문의나 의대쪽이 낫다고 알고있어요
이미 이쪽에서 다 알고 있는 소리들이네요..
양쪽을 경험해보지 못한사람에게 양쪽을 비교해보라하니 뻔한 이야기밖에 할게없네용ㅎㅎ
치과에 대해서만 물어봤음 좋겠는뎁ㅎ
서준석 원장이 다 말해 주셨잖아요. 의치대 차이
오 제가 그분 유튜브는 잘 안보긴했는데 (최근에 무슨 진상환자 스트레스받고 한국떠나니마니 글쓰신건 다른 커뮤에서 본적있긴합니다) 채널가보니 뭐 여러개있긴하네요. 그분께서는 왜 메디컬 안하시고 치과의사하시는지 저도 조금 궁금하긴하네요ㅎㅎ
아 찾아보니 일반의원도 하시는군요. 치과만 하시는줄
근데 사실 그건 단순히 알아야하는 몸의 범위일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경쟁의 유무때문이 아닐까싶네요. 치과대학은 수련이 필수가 아니다보니 하위권은 그냥 졸업만 생각하기때문에 공부량이 떨어지긴하죠. 개인적으로는 치대에서도 일정이상 성적을 유지하거나 혹은 치과의사가 되어서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위한 필요한 공부량과 지식은 만만치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못벌어서 그렇지 학문이나 공부, 직업 자체에 있어서는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https://youtu.be/J9sUJQFPiJU?si=NeUF5IOJ7UwcRj6R
양쪽 다 다녀본사람의 말씀이네요
근데 이것도 이분 개인 의견이라 걸러들으셔야되긴합니다
스케이링 처음하면 얼마나 아픈가요? 치석 좀 많습니다 다른 치료랑 고통 비교하면 어느정도 되나요?
스케일링이라는게 스케일러로 진동을 줘서 치아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거니 원래 안아픈게 정상이나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아플수있죠. 멍들거나 부은피부 자극주고 만지면 아프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이치라고봅니다. 통증의 정도는 염증정도나 사람의 민감도에 따라 다양하겠죠
물1 생1 선택자인데, 화학1,2나 생2 미리 공부해 갈 필요가 있을까요
예과1학년 성적 잘 받고싶으면 예습해볼할만하긴해요. 전 안할듯합니다ㅎㅎ
세후 월 1000 - 1500 만 벌어도 너무 만족하고 살 거 같은데, 지금 입학해도 졸업 후에 이정도는 가능할까요?
당장 내일도 한달후도 1년후도 알기 어려운데 졸업하고 군대까지 다녀오면 9년후인데 그때 상황이 어떨지 예상하기는 참 어렵죠. 신의 할아버지가 예측해도 못맞추지 않을까요ㅎㅎ
그리고 페이는 연차 능력 지역 상황에 따라 편차가 너무 커서 일반화해서 이야기하기는 참 어렵네요
페이닥으로는 특수한 경우 제외하곤 의과gp보다 못번다는게 사실이었습니까? ㄷㄷㄷ
전 윗 댓글에 있는 정도만큼 벌긴하는데 의사페이는 모르니 정확하게 비교하긴 어렵네요. 아무래도 대부분 수련을 받으니 gp로 나가는 공급이 적어서 신졸이라도 페이가 높은걸로 압니다. 의정갈등으로 수련병원 다들 사직하셨을때 gp공급 폭등해서 페이가 잠시 신졸치과페이급으로 많이 하락한적이 있긴했죠
치대 솔플 가능한가요? 되도록이면 그냥 혼자다니고 싶은데..
군기같은건 있나요
예과때는 솔플 상관없는데 어차피 본과되면 뭉쳐야될거에요. 혼자서는 힘들긴합니다.
군기는 뭐 학교따라 다르겠지만 지나고보면 일반대학교랑 큰 차이있나 싶습니다. 제가 서울에있는 공대도 좀 다녀봤는데 그닥 차이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제 본1 입학하는 치전생이라 01년생인데 미필이라 군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현역가면 육군 전문특기병 몸안상하고 훈련없는 보직으로 갈 수 있긴합니다
시간 자체는 현역가면 2년, 공보의는 3년이라 1년 차이긴한데 1년이라도 빨리 로컬에 나와야한다는 조언듣고 현역고민중입니다
그럼에도 치과 공보의는 개꿀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아무리 육군 편한 보직이라도 군대는 군대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고민됩니다ㅠ
공보의마치면 페이 2년차정도로 인정해준다는데 사실인가요?? 이러면 굳이 현역 갈 필요있나 싶기도 해서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누구는 로컬에서 1년만에 노력하면 각종 술기 다 배워서 공보의 3년동안 배운거 훨씬 이상으로 할 수 있다고 하고..
그리고 요즘 페이 자리가 그렇게 없나요..? 취업 못한다는 졸업생 분들도 계신다던데 궁금합니다ㅠ
선배님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은 제가 가지않았던길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 경우는 제 의견을 좀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반병 빨리 갔다오는거 추천드려요. 공보의 개꿀이긴한데 그만큼 낭비하는 시간만 넘치고 배우는거 별로 없어요. 게다가 대부분은 시골이라서 뭐 하기도 힘들다 느끼구요. 1년반 갔다와서 쌩으로 1년반 노는게 차라리 낫지않을까싶어요. 현역병 요새는 월급도 많이줘서 공보의 메리트 별로 없다 생각하구요. 진료도 어차피 대부분은 밖에 나가서 새로 배워야해요.(제가 못해서 그럴수도있구요) 그냥 합법적인 방학 3년(?)인데 요즘같은 시대에 가성비 너무 떨어지죠.
페이는 그냥 고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페이는 실력대로갑니다.(진료실력이든 환자 매니지실력이든간에요) 공보의때 진료많이보는 선생님들은 뭐 인정 금방받을수있는데 전 공보의때 동기부여도 아예 안생기고 놀았어서 별로 인정못받았어요ㅎㅎ
갈수록 신규는 힘들어지고있죠. 대부분 신졸gp들은 할줄아는게 없는데 (금방 배워서 잘하는 선생님들도 많으세요. 다만 편차는 존재하는법) 원래 치과페이는 정도의 차이만 존재하지 어느정도 사고치면서 배울수밖에없거든요. 예전보다 신졸페이는 올랐다고 하지만 그만큼 물가도 많이 오르고 점차적으로 진료에대한 환자의 요구치도 오르고 인심도 사나워지기 때문에 고용하는 대표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고치는 저년차들 데리고 일하기 꺼려지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고 저 또한 그 시기를 분명 거쳤기때문에, 또는 거치고있기때문에 안타깝죠. 그러니 그냥 차라리 전문의따고나가자는 마인드로 임하는 사람이 늘고 그 때매 수련에 대한 선호도도 점차 높아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여자분들 수련하는 비율이 어떻게 돼요??
Gp로 나가면 취업이 힘들기도하나요??
여성분들은 개원을 생각하지 않는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은것같습니다. 그래서 수련 비율이 높은것같아요
수련시에 의대 인턴레지처럼 2-30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지피로 페이닥터하는게 급여로 더 좋을텐데 수련을 받는 이유가 뭘까요..?
보존과수련이런걸 원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취업시에 지피보다 전문의가 취업이 더 쉽고 급여가 높아지기 때문일까요?
수련은 자기만의 무기를 장착하고 나가는게 차이라고들 합니다. 자기만의 무기를 장착하고 적어도 수련받은 그 분야에 대해서는 자신감있게 진료할수있다는게 커다란 메리트긴하죠. 편차는 좀 있지만 로컬 4년구른 지피가 전문의보다 페이가 무조건 낮다고 생각지는않아요. 이 바닥은 결국 실력대로 가는것같습니다. 물론 gp도 초년차때 아는게 없으니 급여 높이려면 그만큼 세미나많이듣고 공부많이해야된다고 봅니다. 혼자 공부하는거랑 교수님 지도하에 같이 공부하는것의 차이 아닐까싶어요. 독학재수하는사람도 성공많이하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학원다니는사람의 성적상승률이 더 높지않나요. 그거랑 비슷한거죠 머
노는거 좋아하고 동기부여 스스로 만들기 쉽지 않은 성격이면 현역병 강추라는거죠?
네 현재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