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이 믿음을 배신한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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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번의 답이 달라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여기 14,15번을 건드리지도 못하는 철수가 있다.
14,15 중 하나는 풀었지만 하나를 찍어야하는 영희가 있다.
14,15 정도는 둘 다 풀어버린 민수가 있다.
어차피 다 풀어버린 민수는 상관이 없다. 그런데 철수와 영희를 보자. 14,15번이 답이 같다면 한 줄로 찍은 철수와 그냥 찍은 영희가 14,15번을 둘 다 맞힐 확률은 (14,15번에 대한 '답의 경향성'을 의식하지 않는 한) 서로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철수가 한 줄 찍기에 성공했을 때 민수는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원은 14,15번을 둘 다 4번으로 만들어냈다. 사람들이 '14번과 15번은 답이 다르다'는 믿음을 만들어냈고, 임계치를 넘었기 때문이다. 이 믿음을 따른 영희보단, 그냥 찍은 철수의 점수가 더 높을 수도 있다.
이러한 평가원의 선지배치는 ㄱ,ㄴ,ㄷ 믿찍5에서도 / 28번 믿찍2깨뜨리기에서도 적용된다.
'찍기특강을 어떻게든 깨뜨리려는 평가원의 노력'이 가히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평가원이 세간의 믿음을 깨뜨린다'는 믿음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지 않겠는가.
수학에서 아직 남은 믿음이 무엇이 있을까?
'선택과목 정답은 3개를 넘지 않는다.'
'27번과 28번의 답은 다르다.'
혹자는 'ㅇ? 2728 기하 같잖아?'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번 기하 선택자수가 만명이다. 미선택자가 40만명이다.
그렇다. 이번 수능의 28번은 '27번과 같고' '총 3개'가 나올 것이다. 라고 감히 예측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글은 2026년 1/4일 9시 경 작성되었고, 수정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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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 뭔 의민지 모르겠는 찍기특강은 어디서 계속 양산되는 거죠
평가원과 오지선다로 가위바위보를 하면 20%는 맞겠죠
그 만명이다
어차피 기하 선택자분들은 27282930 싹다 풀어서 맞힐 듯
사실 2728은 물로켓이었고 2930이 찐이긴 했어요
기하, 투과목 선택자에 대한 환상이 있어요. 뭔가 겁나 똑똑할 것 같은 믿음?
기하투투하는 저능아 여기있어요
ㄹㅈㄷㄱ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