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금수합격 [1354603] · MS 2024 · 쪽지

2026-01-04 00:29:19
조회수 136

루매도 이제 한계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833962

루매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학점비율탓 시설탓 교수탓하지 마라. 루매도 장산곶매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장산곶매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부모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입학할때 우리 학생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과잠, 학식, 교육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출튀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F줬지만 뒤 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장산곶매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학생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이 생각만 하며 꼭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학번이 몇인지알긴하냐? 도대체 그 학번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난 말이다.오늘 문득 우리가 닐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반수해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루매도 지쳤다 당장 반수해라.

rare-서울시립대 이루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