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퍼플 [1429079] · MS 2025 · 쪽지

2026-01-03 1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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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long time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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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옛날

음악이 날 웃게 만들었던 때를

아직도 기억해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람들을 춤추게 하리라 생각했지

그러면 잠시라도 행복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러나 2월은 날 떨게 만들었고

내가 배달한 모든 신문은

문간 계단에 나쁜 뉴스들을 남겼어

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었지

남편을 잃은 그 신부 소식을 들었을 때

내가 울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질 않아

하지만 무언가가 내 가슴을 짓눌렀지

음악이 죽던 그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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