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국망수잘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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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릴 때부터 대치에서 수학공부 열심히 해서
적백 띄울 정도로 수학 잘하는데 국어가 안 되는 경우
수능 망령이 되기가 너무 쉬운 구조임
남들은 그렇게 어렵다는 수학, 그것도 미적분을 이렇게 잘하는데 겨우 국어가 안 돼서 이런 대학을 가라고? 메디컬 포기하라고?
여기에 한 번 빠지면 삼사오수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수학은 시간 박으면 오르기라도 하지 국어는 뭔가 깨달음이 오지 않으면 벽을 못 넘어서는 과목인데 깨달음의 조건이 시간붓기가 아닌 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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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낮은 2 이하에 수학 백분위 100 표본 꽤보이나요
상상이상으로 많아요
특히 연계공부 열심히 해서 뭔가 이제 사설 점수도 잘 나오는 것 같고 올해 6, 9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수능에서 귀신같이 좃박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러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 기억에 사로잡혀서 수능 망령이 되기가 쉽죠
그렇다고 간쓸개 다 풀고 이상한씨 (이감 상상 한수 시대) 다 풀면서 ‘공부를 많이 하면‘ 느냐? 그것도 아님
보통 여기서 사람이 몇 차례쯤 미치고 천천히 깨달아가죠 득도를 하든 체념을 하든
동감합니다
윗댓에서 말했듯 연계공부 열심히 하고 간쓸개 풀고 해서 올해는 진짜 다르다 싶다가도 11월의 점수는 매년 그대로인 경우..
수능 국어가 요구하는 공부는 그게 아니라서 그런 건데 현재 사교육시장은 그걸 깨닫게 두지 않기도 하고
아 그렇구나
일월광천님이 생각하시는 수능국어가 요구하는 공부가 무엇인지 알려주실수잇나요
‘같은 문장을 읽고, 남보다 더 깊고 많은 의미를 읽어내는 능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딱 한 번 사정사정하던 분의 국어 과외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게
‘얘는 왜 이 문장을 읽고 이 생각을 못하지?’ 였거든요
생각해보면 대다수 수험생들의 문제점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걸 위한 공부는 아무래도 기출 지문을 초집중해서 읽으면서 문장들이 담고 있는 정보와 의미를 다 찾아내는 연습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문에서 조사 하나하나의 의미까지 반응하거든요
정리하면 의식적으로 문장의 모든 의미를 찾아내려는 연습을 통해 무의식에 그 능력을 새겨넣는다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원래 안 되던 학생이 이걸 하려는 건 아주 힘듭니다
그래서 일단 쉽고 빠르고 있어보이는 길인 연계 강의나 주간지에 홀리는 거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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