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열등감? 도저히 극복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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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수학 진짜 열심히 해서 작수 낮3등급인데 올해 확통으로 88점 받아서 1등급 턱걸이 받았는데
하필 쓰려고 하는 중경시 문과 라인에는 수학 많이보는곳도 잘 없고, 수학 표점도 너무 낮아서
잘쳐도 탐구 하나보다 영향력이 적어보이고
생윤도 6,9항상 낮1~높2나오다가 수능날 낮3 나오고, 영어도 마킹 1문제 잘못해서 79받으니까
내년에 잘칠 수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수능자체에 오기가 생겨서 도저히 그만둘 수가 없네요ㅠㅠ
team04여서 올해 진짜 어떤결과가 나와도 마무리 하기로 부모님이랑 약속했는데
또 건동홍 라인에 몇년째 갇히니까 안될거 같으면서도 포기는 도저히 못하겠고 대학 다니면서라도 한번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이제는 빨리 대학가서 취업도 준비해야 하는건 아는데 그래도 당장 취업 안해도 집안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은 아니라서 솔직히 취업 조급함도 못느끼는데다가
대학 간판보다는 그냥 수능이라는거에 계속 패배하는게 너무 열받아서 멈추고 싶어도 멈출수가 없고..
이러는제가 진짜 한심한데 여기서 포기하면 진짜 인생 패배자 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하........
저한테 무슨 저주라도 걸린건가 그런 생각까지 드네요ㅠㅠ
그냥 한심한 틀딱 엔수생 자책담이니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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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당신은 조금도 한심하지 않아요. 원래 오기가 생기면 계속하게 되는 법이잖습니까.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ㅠㅠ
역사적으로 인류의 발전은 결핍으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원해요
포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겁니다.
자신의 한계를 고작 대학네임 따위에 가두지 않아도 괜찮아요.
성적 올린거->칭찬해
수능날 실수->그럴수있어
열받네 한번 더 볼까->괜찮아
그치만 일단 대학을 진학하고나서
해봅시다 결코 늦은 나이 아니고 건동홍도
충분히 좋은 대학입니다 지금은 만족 못할지라도
학벌 콤플렉스를 상쇄할만한걸 찾으면 차츰 무뎌지고 잊혀질겁니다 그걸 찾는과정도 삶의 일부입니다
2026년 잘 보내시고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happy new year
편입같은 방법도 고민해보세요
여행이나 군대 같이 생각 리프레시 할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