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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수석 [1413791]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1-02 20:42:53
조회수 6,519

약간 스압) 7등급 노베에서 독학으로 1년하면 어디까지 가능할까?(다시, 혹은 처음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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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을 마칠 무렵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이 상황에서 1년동안 공부를 하면 얼마나 변할까? 


그래서 공부를 하려고 여러가지 시험들을 알아보는데, 고졸인 저에게는 수능밖에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11/23 저는 메가패스를 사고 국영수탐 모두 1타강사의 교재들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2025학년도 수능 시험지를 한번 풀어봤는데 국어 6등급, 영어 5등급, 수학과 과탐은 정말 1번부터 몰라서 전부 찍었습니다.(68589) 심지어 재수생인데 나이가 23살이라 부담은 배로 컸습니다. 선택과목은 화작, 기하, 영어, 지구, 화학을 골랐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확통런이나 사탐런이 가능한지 몰랐어서 저렇게 골랐습니다;; 아마 알았더라면 확통에 사탐 골랐을듯 하네요.


화작을 고른 이유는 다른 과목들도 다 처음하는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공부량 부담을 줄이려고 골랐습니다.(가장 큰 실수)

기하를 고른 이유는 확통 선택을 해도 상관없는지 몰라서 일단 기하를 했고, 당연히 수학도 못했기에 미적보다는 기하를 골랐습니다.

지구와 화학은 그냥 현역때도 그렇게 선택했어서 골랐습니다.(물론 못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마 유튜브나 네이버 서칭을 통해서 커리큘럼이나 공부법 같은 것들을 찾아봤습니다.(나중에 깨달으니 정말 하나도 도움은 안되는 내용이었습니다).


12월부터는 집앞의 스터디카페에 다니며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원을 가지 않은 이유는 2가지인데, 첫째로는 실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집 주변에만 해도 대치동과 학원들이 즐비했지만 스스로가 학원을 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로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도 독학을 좋아하긴 했으나 그냥 합리화였습니다.


공부시간은 7:00 ~ 23:30까지 공부했네요. 기상시간은 06:30에 항상 기상했고 컴퓨터 스티커메모를 사용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을 짜서 공부했습니다.(아침, 저녁으로 확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기초 개념강의만 들었습니다.(시발점, 강기분 등등) 하루에 순공시간 12시간이면 9시간은 인강을 들었습니다.(속도 2배속) 대략 90일 정도인데 이정도면 진짜 충분히 다 듣고 이해 가능합니다.(공부시간만 해도 약 1000시간 나옵니다). 참고로 수학은 공통수학1,2, 노베 도형 부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화학 4단원에 들어갔는데 엥? 이건 1년을 해도 못풀 것 같았습니다. 제가 산수를 정말 못하고 두뇌회전이 느려서 안그래도 걱정했었는데 중화반응 문제를 풀어보니 이건 정말 못할 것 같아서 빠르게 포기하고 과탐에서는 갈 행선지가 보이지 않아서 한국지리를 선택했습니다.(외우면 다 맞을 것 같아서)


그렇게 3월 모의고사를 칠 무렵 저도 집에서 한번 뽑아서 풀어봤습니다. 국어 4 수학 3 영어 3 지구 3이 나오더라구요. 뭐 나쁘진 않았지만 아직 공부할 시간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서 천천히 한번 나가봤습니다. 3월에는 기출 위주로 풀었습니다. (뉴런 마무리, 수분감 스텝1, 새기분, 믿어봐 문장편, 지구과학 수특~ 정도) 그리고 한국지리도 3월에 새로 시작한지라 3월 한달동안은 인강만 들었습니다. 아마 기상쌤은 일주일에 한번? 만 하라고 하신 것 같은데 저는 2~3일에 한번은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4월 5월이 지나고 6평을 볼 시간이 왔습니다. 저에게는 첫 실전이기 때문에(현역보다 경험이 적음), 약간 긴장하긴 했으나 어차피 이거로 대학가는게 아니기에 막 엄청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모교에서 봤었는데 얼굴만 봐도 다 저보다 어리더라구요..(군대 전역하면 나보다 어린사람 판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 담임선생님과도 잠깐 얘기를 나눴는데 의대를 준비하냐고 물어봐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시험을 쳤습니다. 6모 당시에는 6모 대비로 실전 모의고사 풀세트로 한 3번정도밖에 연습을 안했던지라 대비가 좀 부족했습니다. 국어는 시간이 역시 부족했고 수학이나 나머지 과목들을 그냥 평이한 느낌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33121이 나왔습니다.(평백 90정도) 국어는 화작이 정말 약점이었지만 언매로 바꾸기엔 늦었다고 판단해서 바꾸지 못했습니다. 수학은 풀 때는 좋았으나 실수가 너무 많았고, 아시다시피 영어는 너무 쉬운 난이도였기에 넘어가겠습니다. 한국지리는 솔직히 말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냥 계속 외우고 복습하기만 했는데 백분위 95가 나와서 정말 좋은과목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지구과학도 그냥 어려운문제 2개를 틀리니 1등급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계속 준비를 해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목표하는 대학이 없던지라 그냥 공부만 했습니다. 6평 이후로 약간 스스로가 아주 조금 나태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제2외국어를 공부했습니다.(짬날때) 저와 가장 관련없지만 그럼에도 좀 쓸만한 언어가 뭐가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스페인어가 그냥 땡겼습니다. 그래서 그냥 스페인어를 짬날때마다 공부했습니다.(하루 20분?)


6평 이후로는 아마 평범한 시험 준비생들과 비슷한 커리큘럼으로 공부했을 것 같습니다. (기출 복습 + N제) 대신 기상과 공부시간은 항상 칼같이 챙겼습니다.


그런데 어머나 제 자신은 점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길러왔던 체력이 점점 고갈되고, 친구들도 점점 학교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모습을 보니 좀 많이 외로워졌습니다. 더워지는 날씨는 더욱 짜증나고, 6월부터는 육체적인 피로에 더해서 정신적인 피로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이게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스카와 집이 가까워서 점심은 집에서 먹었는데, 이때 우연히 헬스터디를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배아파서 보기가 싫더라구요. 지원도 받으면서 공부를 하는게 그당시에는 부럽고 질투났었나 봅니다. ㅋㅋ 정말 한심하지만 그때 딱 느꼈습니다. 아 공부가 이래서 힘든거구나.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그냥 하는거밖에는 없어서 그냥 했습니다. 매일매일의 감정을 말하자면 상금 없는 오징어게임을 혼자서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무런 목적도 어떠한 동기도 없는 그런 상황에서 저는 매일 복권을 사서 긁어 볼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냥 계속 공부했습니다. 공부법이나 이런 영상들은 찾아보지 않았고 그냥 스스로가 판단해서 부족한 과목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려고 계속 노력하는거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은 길었습니다. 하루는 짧지만 솔직히 2일부터는 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한번에 옳은 길로 공부할 확률은 0이라고 생각하기에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최대한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휘둘리지 마세요)


7월 8월은 정말 그냥 짜증났었습니다.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뭐 잘 볼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화만 너무 나더라구요. 그래도 9평과 수능을 위해서 버텼습니다.


9평은 그래도 6평의 실전 데이터와 저도 스카에서 여러차례 실전 대비 모의고사 세트를 만들어서 풀어봤기에 어느정도 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똑같이 푸는데 국어는 의외로 나이스였어요. 수학도 무난했고 영어는 풀다가 너무 어려워서 1은 안나오겠다~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탐구도 비슷했는데 한국지리는 10분만에 풀고 20분동안 검토했습니다. 등급은 22212가 나왔고 평균백분위는 94정도 였습니다. (국어 95, 수학 89, 지리 99, 지구 94) 수학은 6평과 비슷하게 풀때는 비슷했는데 또 실수가 조금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국어가 뭔가 잡혀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9평때 공부능력?이 가장 높았다고 생각해요. 9평이 끝나고 스스로 최종 가이드라인을 잡았습니다. 국어 백분위 목표 96 수학 98 영어 1 지리 100 지구 98 이렇게 잡고 내가 어떤걸 해야하는지 한글파일로 쭉 적어봤습니다. 물론 스티커 메모도 활용했습니다. 


9평 이후로는 뭔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자만이 아니고 자신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했고 커리어하이를 항해서 달려갔습니다.(육체와 정신은 거의 반파 당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내 공부능력이 감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점을 찍고 떨어지는 느낌?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개념을 까먹거나, 공식이 기억이 안난다거나, 실모 편차가 커지거나.. 등등.. 그래도 그냥 열심히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잘하는 법을 몰라서 그냥 늘 그래왔던 것처럼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제대로 방향을 잡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11월이 다가왔습니다. 불안함 보다는 체념에 가까워졌습니다. 뇌에 더 많은 것을 넣고 싶었지만 스스로가 그럴 수 없다는걸 깨닫는 기분? 이었습니다.(번아웃은 아님) 그렇게 그냥 평소처럼! 공부만 하면서 최종장을 향해 묵묵히 걸어갔습니다. 예비소집일날 배정받은 시험장소에 가보고 한 20시쯤에 집에 와서 정리 싹 하고 내일 할거나 타임라인을 세우고 잤습니다.


수능날이 다가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잘 못잤습니다.(현역 때는 잘 잔 것 같은데) 그리고 배정받은 학교로 가는데 아마 6시 40분 출발? 차가 엄~청 막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교실에 1등으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8시가 거의 다 되어서 들어갔습니다.(학교가 산 꼭대기 + 4층)

예열지문이고 뭐고 숨이차서 이때부터 그냥 뭔가 말리는 기분이더라구요.


그렇게 대망의 1교시가 시작했습니다. 저는 화작 ->독서론 ->문학 ->독서 순으로 푸는편인데 화작 펼치자 마자 그냥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7번부터 헷갈려서 패스하고 맨 뒤에 지문 푸는데 또 한문제 헷갈려서 패스해고 중간지문 푸는데 2문제가 헷갈려서 패스했습니다. 이렇게 패스를 남발했는데도 15분이 지나서 이때부터 그냥 시험장을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1년한걸 참고 풀어서 한문제 빼고 다 풀었는데 20분이 넘게 지나있어서 정말 울것같았습니다. 그렇게 독서론으로 넘어갔는데 3번을 몰라서 넘어갔고 고전소설로 넘어갔는데 제가 생각했던 지문(인물 많음, 처첩간 갈등, 약간 이런느낌) 이 전~~~혀 아니여서 정말 하나도 안읽히더라구요. 정말 눈물을 머금으면서 패스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문학 문제들은 막히지는 않았으나 전부 손가락 걸기를 하면서 풀었습니다.(안그러면 시험 시간이 끝나서) 그렇게 문학을 마무리하고 다시 고전소설 풀고, 독서론 3번을 풀고 나니 시간은 25분이 남았습니다 (9시 35분)

이미 망한거 빠르게 그냥 마킹 체크하고 가나형 독서지문을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22분 남은 입장에서 하나도 뇌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냥 기억대로 푸니 3문제를 못풀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시간이 12분정도 남아서 물리지문과 칸트지문중에 고민하다가 처음에 그냥 칸트지문을 들어갔는데 진짜 단 한단어도 이해를 못하겠어서 빠르게 물리로 선회했습니다. 그나마 물리지문은 읽히더라구요(내용이 어렵다기보다 그냥 화살표 표시가 많았던 것 같은데) 그렇게 보기문제는 당연히 제외하고 나머지 문제는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킹을 하고 (못푼거는 그냥 찍고), 칸트 지문을 도전했습니다. 시간이 5분정도 남아서 이거는 풀 수 없겠다 판단해서 정말 단 한번도 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바로 문제 읽고 지문 보기 ㅋㅋㅋ 대충 선지와 지문이 말하는 부분만 비교해서 다르면 그냥 그 번호를 찍었습니다. 그렇게 3문제 중에(보기는 당연히 제외) 2문제는 확실하게 풀고 한문제는 그냥 찍었습니다. 그렇게 국어를 완전히 말아먹었습니다.(6문제 찍음, 나머지 엉망) 공부하면서 솔직히 플랜 D까지는 짜놨는데 수능날은 플랜 F 수준이어서 그냥 처참히 털렸습니다.


다음은 수학입니다. 평소에 수학을 못하진 않지만 계산 실수를 정말 많이 해서(14X3=52) 그것만 정말 주의하면서 풀었습니다. 15 21 22는 솔직히 그냥 쳐다보자마자 버렸고 나머지를 다 풀자는 마인드로 했습니다. 아마 시간이 50분 남았을때 15 21 22 29 30 이렇게 5문제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29를 풀자! 하고 갔는데 정말 뻘짓하느라 29번만 30분동안 풀었습니다. 그리고 30번을 풀었는데 결국 마지막 한줄이 안나와서 못풀고 마킹을 했어요. 기하 짝수형 기준으로 14번 답 4번 27번 답 4번 28번 답 4번이어서 그냥 15번을 2번으로 찍었는데 4번이더라구요.. 이건 좀;;


3교시 영어입니다. 저는 처음 듣기 때 뒤에 기본유형 문제들을 10문제 정도 푸는 편이라 그냥 슥슥 풀었는데 5번을 제대로 못들었습니다.. 하.. 그래도 나머지는 다 들어서 듣기 종료 기준으로 18,19,20,25,26,27,28,29,43,44,45 이렇게 풀었던 것 같네요. 듣기 때 꽤 많이풀어서 어 이정도면 잘하면 1등급 나오겠다 하고 22번부터 푸는데 바로 23,24 막히고 30막히고 35 막히고 40 막혀서 그냥 멘탈 터졌습니다. 풀리는 느낌이 아니라 최대한 맞게끔 찍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너무 불안했습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빈칸 2문제를 찍고 최대한 2등급만 나오자 하고 빌었습니다.


4교시 탐구입니다. 저는 한지/지구 선택이라 한국지리를 먼저 풀었는데 일단 산뜻하게 1번부터 막혔습니다. 그리고 나서 쭉쭉 푸는데 그래프형 문제들 에서는 아마 전부 막혔던 것 같네요. 그렇게 한 13분 쯤 지나서 한바퀴 싹 풀었는데 못 푼 문제가 6문제여서 정말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어찌저찌 풀어서 결국 다 풀어내긴 했는데 좀 찜찜하게 답안지를 제출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으로 지구과학 입니다. 1/2/3페이지까지 무난해서 다음페이지 넘어가니 그냥 18,20번이 막히더라구요. 뭔가 생긴게 18번이 더 어려워 보여서 20번을 먼저 풀었습니다. 근데 이런 20번이 안풀려서 그냥 감으로 찍고 그걸 바탕으로 18번도 찍었습니다. 마킹을 하고 모든 페이지를 한번 확인하는데 제가 16번을 잘못 풀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개쉬운 문제였음) 그래서 다시 풀려고 하는데 아마 시간이 1분도 안남았어서 제가 풀었던 답(ㄴ)을 반대로 한 (ㄱ,ㄷ)을 찍고 제출했는데 결국 답이 (ㄱ)이더라구요.. 정말 슬펐습니다


그렇게 암울한 상태로 스페인어를 풀었습니다. 근데 짜증나는게 공부 정말 안한과목은 또 잘풀리더라구요. 단어랑 필수어휘 정도만 외워고 가서 문법문제(뒷페이지)는 다 틀렸습니다 ㅎㅎ. 


이렇게 수능이 끝나고 집으로 오니, 하 그냥 뭔가 슬프더라구요. 결국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건 없구나. 어떤 분야에서든지 각 개인마다 리미트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후련하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학교를 갈 생각에 좀 행복하기도 하구요


수능 결과는 32212 입니다(84,94,2,99,89,스페인어 5, 평백 91) 9평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결과여서 저는 만족합니다. 총 공부시간은 4200시간 했고 비용은 800만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책값+스카비용이 전부라서, 군적금 탕진) 백분위로 치면 70정도 올렸는데 뭐 저는 재밌었습니다!

제가 필력이 좋지 않아서요. 중간에 틀린게 있거나 질문해주시는 건 수정해서 이 글에 올려볼게요. 감사합니다!

혹시나 공부했던 방법이나, 커리큘럼, 마음가짐? 같은게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열심히 답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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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질문 답변)

수학 n제 및 실모(대략)


수학1,2 n제

엔티켓 시즌1, 4규 시즌1, 드릴6, 드릴5, 드릴4, 드릴3, 커넥션, 더블커넥션, 4규 시즌2, 이해원 시즌1, 파이널디렉션, 4규 시즌2, 수특, 수완


기하 n제

드릴4, 4규 시즌1, cms 기하(오르비 무료), 이해원 시즌1, 커넥션, 싱글커넥션, 기하, 설맞이


이미지 6평대비(아마 공짜 당첨), jmt 시즌3, jmt 시즌4

킬캠 시즌2, 설맞이 시즌1(하늘색 봉투였는데), 하프컬렉션(시즌 전부 2~3 시즌), 컬렉션(3시즌 전부), 꿀모 6평대비, 시대인재 서프(8월 11월), 수완 모고 


수학 공부순서


제가 수학을 공부한 순서는 간단하게 노베 도형->공통수학 1,2 ->시발점 수학 1,2 -> 수분감 스텝0,1 -> 뉴런 -> 수분감 스텝2 -> n제나 기출복습~ 이었는데요. 저도 시발점 수학1,2를 굉~장히 많이 복습하고 워크북도 열심히 풀고 뉴런에 들어갔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시발점만 풀면 그냥 시발점 수준에 남아있는거고 뉴런을 해야지 뉴런수준으로 뭔가 올라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본인 스스로가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다 싶으면 뉴런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뉴런 강의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오히려 나중에 들으면 더 쳐지거나 급해질 수 도 있을 것 같아서요! 뉴런이랑 수분감이랑 병행하셔도 아마 좋은 케미가 나올 것 같습니다.(배운걸 한번 적용해보는 느낌). 그리고 뉴런이 끝나고 n제를 하시면 아마 더 어려워서 눈물이 나오실건데요. 이때도 똑같이 성장한다~ 생각하시고 참고 하시면 어느정도 수준에는 오르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뉴런을 정말 많이 복습했는데 11월까지도 뉴런을 복습헀던 기억이 있습니다.(회독 수 측정불가)/ 어렵더라도 아마 따라가시면 크게 성장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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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룩메22 · 1117877 · 01/02 20:43 · MS 2021

    인간승리 대대대

  • 노베수석 · 1413791 · 01/02 20:49 · MS 2025

    감사합니다!! 정법 잘하시나봐요

  • 노르웨이숲비둘기 · 1439666 · 01/02 20:48 · MS 2025

    노력 goat

  • 노베수석 · 1413791 · 01/02 20:49 · MS 2025

    감사합니다!!

  • 안녹산 · 1440093 · 01/02 20:51 · MS 2025

    축하드립니다. 어디 지원하셨나요? 대학은 서성한은 가실거같은데.. 엄청오르셨네요 ..

  • 노베수석 · 1413791 · 01/02 20:52 · MS 2025

    서성한은 안되더라구요 일단은 중경외시 라인입니다..(불국어 물수학인데 반대로 잘봐서..)

  • 안녹산 · 1440093 · 01/02 20:53 · MS 2025

    그렇군요.. 중앙대 합격 기원합니다 축하드려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02 20:54 · MS 2025

    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노베오수생오늘도순공0분 · 1165730 · 01/02 20:54 · MS 2022

    와 노베에서 1년만에 엄청 잘하셨네요.. 글 잘읽고 갑니다

  • 노베수석 · 1413791 · 01/02 21:02 · MS 2025

    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내재능은노력 · 1105548 · 01/02 21:02 · MS 2021

    와 포텐 미쳤는데...

  • 노베수석 · 1413791 · 01/02 21:03 · MS 2025

    감사합니다! 연고대 꼭 합격하세요!!

  • poaooap · 1377961 · 01/03 01:05 · MS 2025

    국어
    수학
    영어

    노베 때 가장 도움 많이 됐던 강의 알려주실 수 있나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03 11:11 · MS 2025

    국어 - 솔직히 말해서 제가 못보기도 했지만 정답을 기반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은 아닌 것 같아서요. 저는 일단 강민철 선생님꺼 듣긴 했는데 결국 수능 때 도움된걸로 생각하면 0입니다. 1등급은 몰라도 "적어도 3등급"을 원한다면 누구를 들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이니까 당연히 "강기본"을 들었는데 저때는 워낙 베이스도 없고 그냥 하던 때라 커리 따라서 하다가 저도 6평 지나고 나서야 국어의 "ㄱ"자 정도 이해했던 것 같네요.. 그냥 기본 커리 따라가면서 수특 병행하시면 괜찮을듯.. 사람마다 편차가 클 것 같아요..

    수학 - 노베 때 기준으로 가장 도움이 많이 된거는 '노베 도형' 인 것 같아요. 이거는 솔직히 그냥 필수! 직각삼각형과 원이 그렇게 대단한 도형인지 깨닫게 해줬고 수능에서 도형 문제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 피지컬을 만들어주는 기초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 시발점이나 수분감 뉴런 뭐 다 좋은 강의여서 도움됐습니다. 저는 시발점하고 바로 뉴런으로 넘어갔었는데 처음에는 엄~청 어려웠는데 뉴런도 한 4번 이상 풀다보니 엄청 쉬운 교재로 변해버리더라구요.. 그냥 스스로 공부하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현우진 선생님 말고는 김기현 선생님의 기초강의? 도 괜찮아보입니다. 뭔가 푸는 방법들이 현우진선생님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저랑 결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 6월에 n제를 풀면서 처음 김기현선생님 교재를 풀었는데 되게 좋았습니다. 할 일은 없겠지만 만약 다시 수능을 준비한다면 이번엔 김기현 선생님 풀커리 해볼듯..

    영어 - 저는 일단 단어를 정말 거의 몰라서 그냥 '워드마스터'가 최고의 교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국어는 그나마 읽을 수 있는데 영어는 읽을 수 조차 없으니까 무조건 단어가 1순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 12월에는 하루에 day3개씩 정도로 외우면서 그냥 모르는거 체크해서 프린트로 뽑아서 또 외우고, 다시 한번 회독할때 전부 다 외우고 하면서 정말 수능 전날까지 저는 단어 외웠어요. 회독으로 치면 진짜 20회독은 넘게 본 듯.. 지금 책이 썩었어요

  • 태마 · 1441150 · 01/03 17:33 · MS 2026

    선생님 저도 수학 쌩노베인 고3인데요
    다들 중등수학부터 하래서 김성은쌤의 중등수학 10강으로 끝내기 다 하고 고1 3모에서 70점 이상은 나와야 수상하로 넘어가래서 풀어봤는데 한 14번에서 막히네요. 그냥 수상하로 넘어가서 현우진 노베하거나 김기현 커리 하는게 나을까요? 중학수학은 건너뛰고 시작하신 것 같아서 여쭙니다

  • 노베수석 · 1413791 · 01/03 17:55 · MS 2025

    중학교나 고1수학은 언제까지나 간접연계 범위이기 때문에 무조건 다 맞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유형이 다를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말씀해주신 김성은 선생님의 중등수학 10강과 수(상,하) 강의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감이 안잡히신다면 수1,수2를 같이 병행하면서 부족한 개념의 부분을 찾아서 채우는게 가장 베스트일 것 같습니다.(어떤 내용이 연계가 되는지, 어떤 문제들에 활용이 됐는지 등등). 저는 하루에 12시간을 공부하면 6시간은 적어도 수학에 투자했어요! 처음에는 수학에 조금 더 투자하시면 나중에 편할겁니다. 처음 공부한다고 너무 급하게 하실 필요는 없구요.(인강 비중이 높다고 초조 x).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 이해한다 생각하시면서 공부하면됩니다! 회독은 2~3회독정도 추천드립니다

  • 태마 · 1441150 · 01/03 18:00 · MS 2026 (수정됨)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중등수학 마무리했으니 수상하로 넘어가서 공부해보고 최대한 이해하면서 회독하고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 노베수석 · 1413791 · 01/03 18:10 · MS 2025

    네네! 수상하에 집합명제나 여러가지 함수(합성함수, 무리함수 등)은 낯설어서 하다가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요 이때 수1,수2 하면서 최대한 지치지 않는 느낌으로 공부하는 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아마 그랬던 것 같아서 ㅎㅎ..

  • 태마 · 1441150 · 01/03 18:58 · MS 2026

    선생님 그러면 혹시 현우진 노베 공통수학 1,2 혹은 김기현 파운데이션 수상하 메인으로 들으면서 수12도 현우진이나 김기현 형님 메인 강좌 들으면서 하면 되겠죠? 현우진 노베 도형 특강도 들어야할까요? 너무 자세한 커리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앞길이 안보여서 스스로 판단하는게 두렵네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04 09:49 · MS 2025

    중등수학 다 하신 상태라면 그렇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시발점 공수 1,2를 했었는데 뭔가 필요 이상으로 찐하게 공부하는 느낌(경우의수 복소수 등등)이라 노베 공수1,2로 비교적 컴팩트 하게 하셔도 될 것 같구요. 노베1,2에서도 최대한 필요한 부분만 가져가고 싶으시면 김성은 선생님 수상하 총정리 강의에 있는 단원만 빼서 공부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 sghsba · 1358259 · 01/04 00:15 · MS 2024 (수정됨)

    저도 님과같은 7등급 노베인데 질문이 있습니다
    1.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2.노베한테 한지 추천하시나요?
    3.강민철쌤 커리 비추인가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04 09:55 · MS 2025

    1. 간절하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늘부터 12시간씩 앉아있기라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지금 시작한다면 6평과 9평에 너무 목숨걸지 마세요. 무조건 수능에 고점 터트린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도 글에 쓴 것 처럼 제 스스로의 실력은 9평때가 가장 이상적이었으니 무조건 길게 한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너무 짧은게 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일단 시작해서 루틴을 만드는게 중요해요!

    2. 이건 개인 스타일마다 다를 것 같은데, 저는 워낙 단순하고 1차원적인걸 좋아해서 그냥 외우면 답이 나오는걸 좋아합니다. 다른 사탐과목에 뭐가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나마 저는 한국지리가 외우면 된다고 생각해서 선택을 했구요. 만약 처음 공부를 하신다면 처음에는 정말 어려울겁니다.(서울 제주도 독도 위치밖에 몰라서). 그래서 한달 동안은 조금 빡셀 수 있지만 개념을 한번 다 하고나서 그냥 기출 풀고 개념 보고 이것만 무한반복 하면 끝나서 저는 한지(사탐)쪽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량을 비교해도 제가 지구과학을 한국지리의 4배정도 넘게 했는데 결과는 한지 100 지구 89(2틀) 였습니다 ㅠㅠ. 한번 선택을 잘 해보세요!

    3. 음 그냥 모든 선생님의 커리큘럼이 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딱히 비추하진 않는데요 추천할 점이 없는것도 맞습니다../ 명확한 답이 있는 과목이 아니다 보니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어느정도 하다보면 상방은 몰라도 하방은 확실히 방어됩니다. (진짜 미끄러져도 3..)

  • sodkd · 1438225 · 01/04 17:51 · MS 202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odkd · 1438225 · 01/04 17:51 · MS 2025

    노베이스에서 재수를 결심하고 성적을 그만큼 올리기까지 정말 쉽지 않으셨을 텐데 그 과정을 이겨내신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수능이라는 시험이 당일의 컨디션이나 운 같은 여러 변수에 의해 결정되다 보니 그런 불확실성 때문에 재수를 결정하기가 망설여지는데 어떤 마음으로 1년을 버티신 건지도 궁금해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05 00:21 · MS 2025

    저도 솔직히 4년만에 보는 거라 현역보다도 어떻게 보면 실전 경험이 없었는데요. '불확실성' 이 점 하나가 두려워서 재수를 해보는 경험을 날리는거는 좀 아까워 보입니다. 지금 나이가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불확실성에 맞서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생길거구요.. 그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할거를 해내는 능력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항상 만점을 받겠다는 의지로 공부하면서 스스로가 나태하지 않고 만족할만큼 공부하는게 가장 중요할거라 생각해요. 수능을 두려워하기보다 그냥 스스로 "아 진짜 이거보다 더 공부는 못하겠다" 라는 마인드로 1년을 보냈던 것 같네요. 아마 그 정도로 공부하시다보면 여러가지 자신만의 공부방법이나 루틴이 잡힐거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플랜들도 스스로 깨달으실겁니다! (저도 공부 루틴이나 플래너 작성을 최대한 일관되게 하려고 했어요). 너무 두서없었는데 더 질문하셔도 됩니다!

  • 노베재수0404 · 1424107 · 01/04 18:56 · MS 2025

    저랑 비슷하네요. 전 반대로 국어로 대학가게된 케이스입니다..ㅋㅋ
    전 군적금 1500 다 썼어요 ㅜ

  • 노베수석 · 1413791 · 01/05 00:22 · MS 2025

    불국어에서 국어를 잘보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저도 군적금 쓸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ㅠㅠ 복습도 많이 했는데 필요한 책들이 계속 생겨나서.. 이번에 꼭 지원한 대학 전부 합격하세요!

  • savemoew · 1427518 · 01/04 22:55 · MS 2025 (수정됨)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24 되는 재수생입니다 유학갔다가 안 맞아서 한국수능 다시 치는 상황인데 ㅠㅠ 작년 11월부터 중3 1.2학기 수학 다 풀고 이제 고1 수학 하고 있는 노베?아닌노베입니다. 아예 모르는건 아니라…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게 맞을까요?? ㅠㅠ 수학이랑 국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오는데 혹시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수능난이도가어떻게되는지도모르는상황입니다 ㅠㅠ!) 혹시 중고등학교때 성적이 어떤편이셨나요??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

  • 노베수석 · 1413791 · 01/05 00:33 · MS 2025

    중고등학교때는 그냥 반에서 중위권~하위권 느낌이었구요.. 그 상태에서 저도 4년만에 본거라../ 아마 크게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중학수학을 하신거면 고1수학을 한번 얕게라도 공부하시고 넘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강의는 김성은 선생님의 수능간접범위 수상하 총정리가 뭔가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지금 기조를 모르시기에 간접범위는 얕게 하시고 바로 다른 수학1, 수학2 강의 넘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느끼기에 수능 난이도는 공통은 그래도 14번 까지는 무난했구요. 기하 기준으로 15 21 22 30 정도만 좀 까다로웠던 것 같아요.(다 틀리면 백분위 94). 수학은 중간점수대 표본이 없어서 조금만 열심히 하시면 3등급은 가실 수 있을겁니다!/ 국어는 저도 못했어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강민철선생님 강기본 커리부터 끝까지 다 했구요. 최대한 텍스트를 많이 접하려고 노력했어요...(하루에 3시간 정도) 확실히 독해 실력은 증가하는 느낌은 있었는데 이게 또 점수랑 확실히 연결되지는 않아서.. 이거는 본인이 한번 공부하면서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국어는 정말 "아 알겠다!" 라는 느낌이 잘 안오더라구요..

  • savemoew · 1427518 · 01/05 00:43 · MS 2025 (수정됨)

    혹시 고등 수학 과정 몇월까진 어디까지 다 끝내야된다 이런게 있을까요 ㅠ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 수능 개편이라 올해가 마지막이라서요 ㅠㅠ 나이도 이제 24이라… 건동홍 정도 목표인데 너무 허황된 목표일까요? 현실적으로
    노베나? 기본실력? 정도는 답변자님이랑 비슷할 거 같아요 영어빼면 …?

  • 노베수석 · 1413791 · 01/05 15:05 · MS 2025

    꼭 언제 끝내야 한다 이거는 정답이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3월이 되기 전에는 모든 과목을 그래도 개념 한바퀴 했다? 정도는 된 것 같아요. 수학 인강도 대충 하나에 한시간 이니까 하루에 5개정도 보면서 복습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목표는 원래 허황된 게 정상이라 생각해서 기왕이면 높게 잡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현실의 수준에 맞춰야겠지만 아직 다른 과목을 일단 어느 정도 공부하신 뒤에 목표를 잡아도 늦지 않습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목표를 잡은건 11월이 되어서야 잡힌 것 같아요. 그냥 그 전에는 항상 만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일단은 열심히 해 보시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 savemoew · 1427518 · 01/05 16:46 · MS 2025

    감사합니다!! 가끔 이 글 보러 올게요 ㅠㅠ 새해복많이받으시고 학교생활 화이팅입니다!!

  • 북흐북흐 · 1342922 · 01/10 21:24 · MS 2024

    노베 도형 하고 있는데 초반부터 너무 어렵던데 첨에 노베 도형부터 하실때 순탄하게 가셧나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10 23:22 · MS 2025

    처음에 저도 강의 안듣고 "이정도는 나도 하지" 했었다가 직각삼각형한테 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강의 꼼꼼하게 들으면서 하시면 순탄하게 가실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 노베1 · 1322721 · 01/12 19:09 · MS 2024

    복습은 전과목 어떤 식으로 하셨나여?

  • 노베수석 · 1413791 · 01/15 15:27 · MS 2025

    국어- 강기분, 새기분은 복습시트가 하나씩 같이 있어서 그냥 수업에서 배운대로 복습 한번 해주고 나중에 기출을 한번 더 볼때는 이감 기출 모음집을 사서 수업에서 배운 그대로 복습했어요. 그리고 나서도 아직 잘 모르겠는 지문(제 기준으로는 브레텐우즈, 2022예비평가 독서지문)은 프린트로 한번 더 뽑아서 복습했습니다
    수학- 일단 시발점은 3회독했는데 먼저 한번 싹 풀고 그 다음에도 정~말 쉬운 문제를 제외한 문제들을 한번 더 풀고 마지막은 step2나 고난도 문제들 위주로 한번 다시 풀었어요.(워크북 포함).
    뉴런도 마찬가지로 진행했는데, 완강은 현우진쌤이랑 동일한 시기에 완료(아마 2월말?)에 하고 그 뒤로는 거의 모든문제를 매번 복습할때마다 다시 풀고 필요한 개념들을 계속 봐줬어요(수능보기 직전까지 계속봤습니다)
    영어-영어는 거의 단어+기출 위주로 갔었는데요. 단어는 주기적으로 계속 외워주고(2회독 후 3~4일에 한번 10일치씩), 기출을 통해서 유형별 특징이나 저만의 접근법이나 강사분들이 알려주시는걸 메모해서 체화했어요
    지구과학-먼저 개념 암기를 엄~청 많이 했어요. 제 oz개념노트 보면 정말 닳도록 외웠구요. 문제를 풀면서 나오는 생소한 개념들이나 문제풀이방법(ex 반감기, 우주파트 계산) 들도 개념노트에 같이 적어서 까먹지 않도록 계속 외웠습니다. n제는 수학과 동일한 방법으로 복습을 진행했구요. 한권당 3번정도 풀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지구과학과 한국지리는 모의고사도 스테이플러로 찝어서 복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한국지리 - 거의 암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암기하고 암기하고 암기하고 하면서 이기상쌤 커리큘럼 따라가면서 공부했어요. 나중에 이모다나 이마다의 모의고사도 위에처럼 마찬가지로 스테이플러로 찝어서 복습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거있으시면 또 물어봐주세요!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 썸헤 · 1372708 · 01/13 01:46 · MS 2025

    안녕하세요 작수 확통5 받은 재수생이고 개정시발점으로 공부중입니다. 대수,미적분 하루에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고 하루에 theme 2까지 듣는데 뭔가 좀 진도가 잘 안 나가는 것 같고 문항도 적은 것 같은 느낌이드는데 시발점 어떻게 활용해서 공부하신 건지 자세히 알고싶습니다!ㅠㅠ 그리고 혹시 개정 시발점으로 공부하셨다면 step up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 step up에서 풀리는 문제가 많아야 3개정도 밖에 안 되더라고요ㅠㅠㅠ

  • 노베수석 · 1413791 · 01/15 15:29 · MS 2025

    저는 개정 전으로 공부해서 아마 step 1 step 2였나 그랬을 텐데, 처음에 너무 진도가 안나가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 수준에 맞춰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시발점으로 부족한 문항은 시발점 워크북으로 대비했었는데 괜찮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크게? 안들었어요! 안풀리면 계속 고민해보는 것도 지금시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발점 하루에 3~6강의 정도 들으면서 했어요!

  • 8타임 · 1419441 · 01/14 15:51 · MS 2025

    커리큘럼 좀요 제브알! 세지도 추천하시나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15 15:33 · MS 2025

    커리는 강민철,현우진,오지훈,이기상 쌤 풀커리 + 김기현쌤 n제 및 모의고사 풀 +이훈식쌤 n제 및 모의고사 풀 + 기타 나머지 n제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커리는 본인이 직접 짜서 하는게 더 맞을 듯 하네요..

  • 정시파이럴 · 1385975 · 01/14 18:14 · MS 2025

    하루에 몇시간씩 공부했나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15 15:30 · MS 2025

    하루에 12시간은 기본으로 하고 13시간을 맥스로 공부했습니다. 그 이상 ㅇ넘루에 12시간은 기본으로 하고 13시간을 맥스로 공부했습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다음날 좀 지쳐서..

  • 박민주 고우시다 · 1160026 · 01/15 03:38 · MS 2022

    노베 도형 공수1,2 시발점도 공수1,2 다 들으신건가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15 15:31 · MS 2025

    노베 도형 시발점 공수1,2 했는데 시발점이 생각보다 딥해서 그냥 전부 노베 시리즈로 듣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간접출제기 때문에)

  • 노롤로롤ㄹ베 · 1450867 · 02/19 15:04 · MS 2026

    혹시 그러면 제가 노베도형이랑 공수 1,2 하고있는데 다음 시발점으로 하려했거든요..혹시 노베하고 다음은 추천하시는거 있으시나요..?!! 시발점 별로 추천안하시는거같아서 부탁드랴요!!

  • 노베수석 · 1413791 · 02/23 14:56 · MS 2025

    노베 도형이랑 공수1,2, 하셨으면 시발점 수1수2 하시고 수분감 들어가셔야죠. 저는 이맘때 이미 시발점 끝내고 뉴런하고 있었습니다!

  • 정시냥의린08 · 1282655 · 01/18 18:14 · MS 2023

    캬 지금 봤는데 멋있습니다

  • 노베수석 · 1413791 · 01/18 19:57 · MS 2025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태마 · 1441150 · 01/19 13:13 · MS 2026

    선생님 1월달까지 수상하 끝내고 수12 들어가려는데 개정시발점으로 들으라길래 대수, 미적분1 들을 예정입니다 근데 수학 공부하실 때 수1 수2 기하 같이 들으셨나요? 아니면 수1부터 차례로 끝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 노베수석 · 1413791 · 01/20 20:42 · MS 2025

    저는 수1 먼저하고 수2했구요. 수1,수2와 기하는 항상 병행하면서 했습니다.

  • 하빵하냥 · 1127001 · 01/20 20:02 · MS 2022

    수상하 중요하게 공부하셨나요? 아님 간단한개념만 알고 넘어가는 정도로 하도 괜춘하나요

  • 노베수석 · 1413791 · 01/20 20:42 · MS 2025

    간단한 개념만 알고가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서 노베나 김성은선생님의 짧은 강의? 를 더 추천드리긴 합니다. 시발점은 좀 딥해서

  • 수능의대서사시 · 980914 · 01/31 14:39 · MS 2020

    혹시 영어는 인강 누구 듣고,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노베수석 · 1413791 · 02/23 14:55 · MS 2025

    조정식 쌤이랑 김지영 쌤 들었는데요. 거의 단어 암기를 주로 잡고 기출을 풀면서 필요한 유형을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 수능의대서사시 · 980914 · 02/25 22:43 · MS 2020

    답변 감사합니다~!

  • 1278 · 1399243 · 02/26 23:02 · MS 2025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너무 대단하세요… 저는 노베이스 현역입니다…! 변명이지만 가정사나 안 좋은 일들이 겹쳐서 지금까지 공부를 못했는데 앞으로 9개월 동안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해서 수능 때 평균 2등급 가능할까요…?? 그저 한심한 질문이고 욕심인 거 알지만 간절한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 노베수석 · 1413791 · 02/27 09:02 · MS 2025

    원래 사연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가정사와 지병도 있었는데요.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거라면 정말 열심히 하셔야 할겁니다. 평균 2등급을 수능에서 받으려면 평소에 1등급은 나올 정도로 실력을 올려야 한다는 것 만은 아시면 좋겠습니다!

  • 1278 · 1399243 · 02/27 17:32 · MS 2025

    넵…! 핑계를 대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본받고 정말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