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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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수 시작하려고 하는 현역 정시러입니다.
현역 성적은
언매 미적 영어 국사 물1 지1
2 1 1 1 4 3
95 100 67 85
입니다.
국어는 원래 1~2 왔다 갔다 했었기에 이 정도면 나름 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감사하게도 더할 나위 없는 성적을 받았고
영어도 90점으로 1등급을 받아 냈습니다.
문제는 과탐인데
6모때 올 1을 받고 기고만장해져서 과탐을 아예 놔버렸고
그 결과 2등급 밑으로는 내려가 본 적이 없던 과탐이
9모 때 33을 받고, 수능때는 43이라는 폭탄으로 돌아왔습니다.
탐구만 올리면 어디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대를 목표로 무작정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12/27부터)
하지만 막상 펜을 잡으니 공부가 잘 되질 않습니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고, 좀 더 놀고 싶다는 생각도 계속 들고... 최근에 개인적인 안 좋은 일까지 겹쳐서 도무지 머리에 뭐가 들어오는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면 작년이랑 똑같이 공부하는 꼴이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작년을 돌이켜 봤을 때 내가 이 과목만큼은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과목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작년과 같은 행동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하는게 맞는 건지,
아니면 재수 선배로써 해주는 따끔한 조언이라던지,
탐구 과목에서 본인의 어떤 노하우라던지,
공부할 때, 또는 힘들 때 어떤 마음가짐이 좀 필요한지 등.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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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고민하는 사이 제가 다 가져가버렸네요~
과탐만 잡으시면 의대 충분히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