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붙었지만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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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대 바시조랑 연대 신소재 합격했어요....ㅠㅠ근데 둘중 어느곳을 갈지 잘 모르겠어요
처음 관심가졌던 분야는 나노소재인데요. 나노-바이오 혹은 나노튜브.고분자 같은 나노 관련 연구를 하고 싶었어요
특별히 이거다! 하는건 없지만...나노뿐만 아니라 친환경소재 등에도 관심이 있어서 바이오소재공학과로 진로를 정했는데요.
연대 신소재....제가 고민하는건 신소재공학과가 설대바이오보다 포괄적인 학문이라는 이유에서요.
솔직히 제가 3년동안 한눈안팔고 정말 바이오!!이것만 바라보고 달려와서 별다른 고민없이 바이오에 원서를 넣고 붙고보니까
학부공부하다보면 바이오소재가아니라 금속 세라믹 같은 다른소재(사실 제가 광섬유에도 관심이 좀 있어서요ㅋ)같은데 관심이 더 커져서
진로를 바꾸고싶어질수도 있는것이고...
게다가 바시조는 농대잖아요. 이왕 바이오소재학과를 택할것이라면 공대에 편입돼있는 연대를 가는게 나을것같다는생각도들어요
바이오소재는 농학사를 주거든요 ..,!
그치만 서울대라는 프리미엄은 절대 놓치기 싫네요.,
연구원하고싶어서 대학원도 갈생각인데
바이오를 갈 경우에,,,대학원도 바이오 쪽으로 가서 '심화'된 공부를 하는 방법과
신소재를 버림으로 인해 결핍되는 분야를 보완하기위해서 예를들면 재료공학의 한부분,,쪽으로 대학원을 가서 '보완'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떻게해야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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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홍삼에 대한 말들 중엔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인삼 먹으면 열이 오른다'...
보통 이과는 과를 보고 가라고 한다죠 ㅇㅅㅇb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연히 서울대죠 이건,,,
이과가 문과에 비해서 전공이 중요하다는 거지 이걸로 앞날이 다 정해지고 그런거 전혀 아니잖아요
학부는 가장 중요한게 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공대서 배워가도 대학원가면 다 다시배우고 연구소가면 또 다 다시배우는 과정인데요
게다가 바시조는 농대 속의 공대아닙니까
연대랑은 비교가 아니되지요
음...저도 서울대에 한표
바시조 중 바이오시스템학부는 이전 명칭이 농공학부입니다
공대라고 봐도 될겁니다 ㅋㅋㅋ
바이오시스템공학과는 그렇지만
바이오소재공학과는 아닌걸로 알고잇어요..ㅎ
둘다 님의 적성을 펼치기에 부족한 곳들이 전혀 아닙니다....교과과정을 보고 선택하세요
연대 가시면 반수하실듯하네요
전 그래서 나군 한 곳만 썼죠 (저는 욕심만 커서 애초에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설 ....ㄷㄷ답답하네요
바시조 재학생으로서, 이건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ㅋ
이거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인문 재학생인데 가군 고대 경영 합격하고도 버렸습니다.
후회 단 1%도 없습니다.
그러셧어요?? 음..나도 서울대 갈까....
근데 인문계가 이공계에 비해서 대학이름이 더 중요하지않나요??
저도 주변에 인문계가 많아서 당연히 대학이름이 더 중요할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면 이과는 대학보다 학과가 중요하다..이런 말이 많이 나와서 요새 고민되네요..
맞아요 아무래도 이과는 대학보다 학과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같은과라면 서울대를 가겠지만 지금 학과가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좀망설여지네요
전공은 대학가면 본인의 생각과는 달라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꼼꼼히 살피시고 그래도 답이 안나오면 그냥 서울대 후배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