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까앙 [1423148]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2-31 20:27:16
조회수 3,144

[칼?럼] 여러분 점공은 합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757363

먼저 원서 쓰시느라 매우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진학사를 구매하셨든, 하지 않았든 점공이라는 것을 하면 됩니다

여러분 공짜입니다 하면 됩니다 그냥

혹시 '셈퍼'라던가 '점공', '계산기'등의 단어가 나왔다면 아마 이 관련일 거에요


먼저 진학사를 들어갑니다

정시저장소 같은 부분은 꺼져!!외치고 넘겨주시고

정시합격예측 -> 원서접수 후 점수 공개 -> 4년제 지원대학을 보시면 됩니다


여기 들어가면 가나다군을 쓸 수 있는 칸이 나옵니다. 알아서 잘 입력해주시면 되고요(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쓴 학교랑 학과가 특정되어서 안되겠네요) 이러면 내일 오후 3시부터 누가 정말 그 학과를 지원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과는 어디를 썼는지, 붙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고요. 또한 이와 더불어서 위의 분들 환산점수와 학과, 예비 번호가 뜨기 때문에 오르비 등의 사이트를 활용하여 아아 붙는구나 혹은 아아 스나이퍼였구나 등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공을 입력하고 나면 하단에 이런 부분이 있는데요


그냥 유웨이나 진학사 어플라이를 통해 카톡 접수 내역이 온 것을 캡쳐하여 첨부파일로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바나나 우유를 줬나....하여튼 쓸모는 크게 없었지만 타인들도 여러분들도 편해질겁니다. 실지원 표본이라는 뜻이니까요.


----


점공 관련 몇가지 팁

1. 대부분 실수들은 첫날이나 둘째날에는 점공에 거의 다 들어옵니다.

그 다음부터는 들어와도 아래인 경우가 많아요.

다만,


진학사에서 합격발표 일주일 전 즈음에 점공하세요 여러분~이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대거 뿌립니다. 까먹고 있으신 분들 중 일부가 아아 맞아 점공이라는 것이 있었구나 에헴하면서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마음을 졸이게 되기도 하죠(ㅠㅠㅠㅋㅋ큐ㅠㅠ의 무한 반복?)


2. 점공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안들어온 표본들을 어둠의 표본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점공 자체는 해두시고 안보려고 노력하시거나, 몇시에만 보기 등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작년에 점공 새벽 3시에 보려다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SKY에서도 어둠의 상위권 표본들은 늘 존재합니다. 그래서 불안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점공 계산기'입니다.

작년까지는 어떤 매우 훌륭한 유저님이 엑셀 파일로 뿌리셨는데, 올해 초에 탈퇴하신 것으로 알아서...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원리는 간단한 통계 분포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드리는 링크는 2년 전 즈음에, 시대갤의 모 유저분이었나 하여튼 어떤 분이 돌아다니는 점공 계산기를 모두 합쳐서 만든 것입니다.


https://sdij.vercel.app/


예를 들어서 서울대 깡깡학과를 지원했고, 정원 14명에 제가 10등, 점공 인원은 26명이라고 합시다.

이렇게 대학 추가하기를 누른다음  순서대로 입력하고

저 탭을 클릭하면 


이렇게 어떻게 잡아주는지가 뜹니다. 메디컬/서울대/기타로 나뉘는 이유는 상위 학교일 수록 점공률이 높은 것을 반영한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셈퍼 계산기 밑의 확률의 경우 게시물을 좀 찾아보면 어떻게 설정하면 될지 잘 나와 있을 겁니다. 반영하시면 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하위 표본이 들어온다는 점공의 일반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올해버전으로 나온 계산기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작년 버전 계산기에서 작년과 올해 원서 접수일의 차이를 활용해서 3일 정도 늦추거나 당겨서 입력하시던가요...


또한 합불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예상 등수와 추합 등수를 보여주는 계산기입니다...! 여러분이 우주상향을 해서 말이 안될 것 같더라도, 불합없이 예비 nn번이라고 뜰 겁니다...!!!!


---


결론

하여튼 점공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편안해질 수 있는 길입니다. 

여러분들께 점공에 들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점공이 오픈되면 여기가 빵이었다 폭이었다의 명확한 결말도 알 수 있으실겁니다...ㅎㅎ

rare-첼시의 챔스우승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