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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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사이는 진짜 인생 최악의 저점이긴 했는데
올해 전체를 작년 12월 31일의 나에게 보여주면 나름 잘 살았다고 했을 것 같음
빨리 뛰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니까 너무 멀리 와있었음...
나자신
수고했어
오르비언들도 2025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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