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휴학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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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준비하다가
만약에 실패하면
어찌저찌 복학해서 졸업하고
어찌저찌 지잡취직 해야하는거임??
내가 생각한 루트가 망할까봐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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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되고싶다 잘 되고싶따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음. 망해도 망한게 아니게 될 수 있고 앞날은 모르는 거임
일단 올해 수능 망한것부터 망한게 아니길 바라요…
님이 하는 선택들이 님의 앞날을 만드는 거임 너무나 진부한 말이지만..ㅋㅋ 저는 수능 여러 번 봤거든요 수능 망했다고 생각해서 대학 복학도 해보고 자퇴도 해보고 수능 다시 보기도 해보고.. 암튼 그랬는데 다른 길 걸을 때마다 새로운 문이 열리고 귀인들을 많이 만났어서 수능 여러 번 본 것도 후회 안 하고 오히려 재밌게 살았다고 생각함. 수능이 망했을지언정 그 망한대로 또 어떤 활로를 걷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괜히 불안해하며 시간 죽이지 마시고 기쁘게 사세요
깊은 말씀 감사합니다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시야가 좁기만 하네요
좋은 연말연시 되십쇼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너무 꼰대같았네요ㅜ 글쓴이님도 내년 한 해는 더 보람차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