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쌩재수 고민 최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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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반수하는게 의미가있을지 마지막으로 여쭤봅니다…
현역때 1학기엔 내신 준비하느라 4-6월 거의 날리고 6,9평 동홍라인에서 수능때 명상가 라인 나왔습니다. 수능때 떨어진 이유가 긴장감때문보다는 실력부족(왜냐면 원래 부족했던 곳에서 다 나감) 때문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머리로는 쌩재수가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내년이 마지막 기회다 보니 고민이 됩니다. 목표는 연대이고 수리논술 (올해도 했었고 최저떨)도 병행할 생각입니다.
명상가 라인이 과연 학교를 걸 가치가있는지, 내년이마지막기회임에도 재수를 해도될지 고민이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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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날가면 확내려가죠? 거의다?
전 본인이 만족할만한 대학이 아니라면 반수보단 쌩재수가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후년에 교육과정 바뀌는 것 때문에 내년이 마지막이라는 걱정은 조금 덜어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추가되는 내용이 분명 적은건 아니지만 1년 열심히 하면 못할거 없다고 생각해요
전 실력 부족이 문제라면 쌩재수가 맞겠지만... 사실 정시라는 건 워낙 변수가 크기 때문에 걸어두는 게 안전하다는 쪽입니다 학점을 정말 조금 듣고 다니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