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성 [1431880] · MS 2025 · 쪽지

2025-12-30 01:14:26
조회수 188

[국어 공부 정리1] 문장의 중요한 내용은 주성분에 담겨 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707728

25.12.30  국어 공부 정리입니다.


문장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주성분에 담겨 있다.


서로 다른 문장의 주성분을 이어가며 문단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주성분이 핵심이다

문장의 핵심 내용을 안긴 문장(부속성분)으로 제시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B한 A는 C이다"에서

"A는 B했다"가 중요했다면

"C인 A는 B했다"라고 적는 것이 자연스럽겠다.


문장의 주성분은 해당 문장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핵심)일 것이다.


주성분에 집중해야 한다.

문장을 처음으로 읽고 이해할 때 부속성분과 주성분을 구별해가며 독해하자는 것은 아니다.

첫 독해 이후, 해당 문장의 내용을 정리하거나 다음 문장을 독해하며 참조할 때 주성분을 위주로 하자는 것이다.


왜 그래야 하는가?

우리의 인지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수십개의 문장과 수백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지문의, 모두에 집중하고 기억할 수 없다.(집중하려 할 필요도 없다)

극히 일부(주성분)에만 집중하고 기억한 후, 문제 풀이에서 기억 안 나는 것은 지문으로 돌아가 찾으면 된다.


뇌는 용량을 넘어서는 처리는 포기해버린다.

문장을 읽었는데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경험은

역설적으로 문장 모두에 집중하려 한 것에 기인한다.


주성분만이라도 남기자.


세부내용을 물어본다면

각 문장의 주성분들을 이어가다 보면 지문의 흐름(구조)이 잔상으로 남는데

이 잔상이 세부 내용을 검색할 때 내용의 대략적인 위치를 찾도록 돕는다.

(지문의 구조 파악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인 것 같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