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는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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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도시로 이사왔고 거기서 학부모 소모임을 종종 갖곤 해요.
자주 가는 카페에서 서로 수다 떠는게 재밌더라고요. 특히 저희들은 대부분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가진 어머니들이라 ㅎㅎ
그래서인지 주로 입시 얘기를 하는데요. 누구 딸내미가 전교 2등인데 이번에 영어가 불이어서 최저떨로 많이 속상해하더라 같은 가벼운?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올해 누구는 정시로 어디 노린다더라 등등의 이야기가 꽃피운다죠.
그런데 작년에 준민맘이 자기 아들이 서성한 성적으로 고대 노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길래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그냥 그거 마음 편히 쓰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정시 일정이 다 끝나고 2월즈음인가에 저한테 고맙다고 문자 한통이 왔었네요^^
올해 이번엔 저희 아이가 반수해서 더 높은 대학을 노리는데
그때 그랬던거처럼 커피 마실 여유가 없더라고요
이게 남 원서 봐줄때는 훤희 보여서 그냥 여기 쓰면 되고 거긴 쓰면 안 된다고 편하게 말할 수 있었는데
이게 내가 원서 쓸때는 또 여기 쓰면 안 되는거 알면서도 쓰고 싶고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이 입시라는건 가까이서 볼 때는 비극이고 멀리서 볼 때는 희극이라는 제목을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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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준민맘~^^서이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