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대 vs 숭실 vs 아주인하 (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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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졌네요
현역 42355 (언미물지) -> 재수 32313 (화미사지)받고 삼수 생각하는 학생입니다.
집에서 삼수를 하더라도 학교는 걸어놓고 하라해서 학고반수 또한 고려 중 입니다. (1~2월 중에는 공부 시작할 생각)
삼수 실패 대비해서 현재 재 점수에서 취업이 어느정도 가능한 대학과 학과 고려해보니 위 제목의 대학들 전자/기계과 등 주요 학과가 대략 진학사 4~6칸(학교/과 마다 3칸 8칸인 곳도 O)이던데
어느 대학 어느 과를 쓰는 게 좋을지 그냥 아무렇게나 써도 고만고만한지
또 삼반수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우선 대학 라인을 최대한 높이고 싶습니다.
이번엔 문과로 돌린다고 대학 라인이 높아지지 않아서 공대 쪽으로 지원하는데, 과는 크게 상관없고 서성한 라인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학 간판 얻자고 공부하는데 그 정도 해야 유의미하다고 이미 결론을 내리긴 했습니다. 어느 대학을 다니게 될 지는 제가 타협하거나 실패하거나 성공하거나 셋 중 하나라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 남자다 보니 학벌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공에 신경을 끄기가 좀 불편합니다.
선배들은 어떤 생각이고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 27수능에 대해서
25학년도 입시는 솔직히 별 생각없이 치뤘고 그대로 점수가 나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을 한 건 재수 부턴데 순수공부 외적으로 시간 허비가 컸던 게 아깝습니다. 수학 제외 노베였어서 공부 밸런스가 망가졌던 것, 6월까지 다녔던 기숙학원에서 잘 맞지 않았던 점들, 대책없이 학원을 옮기면서의 시간 낭비나
미적 과탐 기조와 관련된 쓸데없는 고민 스트레스 등등
제가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아웃풋을 못 뽑아낸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이런 생각들이 그저 변명에 불과한 역량 부족인지
한 번 더 도전했을 때 개선 가능한 부분 인지 의견 궁금합니다.
또한 26학년도 입시에서
미적확통/사과탐 이슈 등 선택과목 체제 관련해서 스트레스가 많았고 집에서도 갈등 아닌 갈등이 있었는데
27수능도 삼수라는 저의 상황과 마지막 수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수험생으로서 흔들릴 어떤 이슈가 있을지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 입시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이슈 내지는 떡밥들이 원래 커뮤니티에서 호들갑 떠는 건지 세기말 입시판이라 진짜 혼란스러운건지 잘 판단이 안되네요 그냥 27수능을 눈귀닫고 직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군수로 28년 이후를 노리는게 나을까요?
두서없이 글이 길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댓글이든 뭐든 편하게 생각 적어 주시면 선택에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조언에 필요한 정보 있으심 편히 물어봐주세요.
성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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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취업해서 일을 하고 또 말을 할때 갖고 있는 지식과 실력이 부족하다면, 이걸 학벌이 커버해주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다만, 학벌이 서성한 이상이라면 인턴 기회, 면접 기회 같은 취준을 위한 도움을 많이 받을꺼고, 대학생활, 주변 사람에게 보여지는 이미지 등에서 얻는 혜택도 있을껍니다
결국엔 둘 사이의 트레이드오프가 중요해요
1년이라는 귀한 시간을 어디에 쓸지, 내가 뭘 중요시하는지 잘 생각해보고 정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추가로,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보면 늦은 나이에도 도전을 많이 하는 주변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군대에 가서 수능을 봐도 되고, 2학년을 마치고 편입을 준비해도 되고
꼭 지금 모든걸 걸어서 떨어지면 뒤가 없는 학고반수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