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에갈사나이 [1426593] · MS 2025 · 쪽지

2025-12-26 11:53:45
조회수 208

아…학벌정병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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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도피하고싶어지네

나라는사람의부족함을견디지못하겠어서 다른사람들이과잠입고있는건사실눈에도안들어오는데 그냥내자신이그학교에못간다는게너무너무너무싫고죽고싶고 너무싫음 자혐을끝없이반복하는데 어느새 대학라이프즐기고싶어서 공부했던게 이제는 대학라이프는 눈에도 안 들어오고 수험생활 내내 동기 삼아 수도없이 반복해서 봤던 그 커리큘럼 그 공부를 해야겠는데 물론 수능공부 좋지 나 자신을 재단련하는 기분이고 느낌이고 열심히 사는 거 좋은데 사실 나쁘지는 않은데 나한테 따라붙는 열등하다는 꼬리표가 계속 거울을 볼때마다 등에 업은 거 마냥 숨이 턱턱 막히고 에휴 학벌정병 어떡하지 아………..그래열심히해서타파하는수밖에없다 살빼고운동하고건강한마인드를갖고나를가꾸고 나를 사랑하고 힘을 내고 내가 노력하면된다 성적이 나오지않는 것은 나의 원죄요 나의 잘목인 다시 죽을만치 노력하여 결과가 나오지않는다면 그때 정말로 나를 미워하자 그전까지는 뇌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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