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피성 교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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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가천대 인문 걸어놓고 학고반수를 했어요 6,9모는 잘봤는데 수능을 시원하게 망해버려서 지방교대 안정권 성적이 나왔습니다 가천대 위로 쓸 곳이 단국,아주인데 여기도 추합권이고 광명상가라인은 가천대와 별 차이가없다생각해 쓰지않을예정입니다 이렇게 재수를 망하니 뭔가 현타도오고 다시 전적대로 돌아가는것도 싫고 쓸 대학도없어서 지방교대를 갈려고생각합니다
일반대를 다닌다고해도 중등임용치거나 사교육일을하거나 9급공무원시험을 볼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딱히 진로가 확고히 정해지지않은 상태에서 낮은대학 문과 어영부영 다닐바엔 교대를 가서 7급공무원되는게 낫지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제가 음악 미술 체육 실과 코딩 이런 부차적인 과목들을 정말 싫어하고 또 못합니다…물론 교대는 학점이 상관없다는걸 알지만 수업할땐 그걸 해야하는건데 평생 또 저런 예체능과목을 하면서 살아야한다는게 좀 막막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앞에서 말하는것도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싶고 임용2차 수업실연도 막막하고요 또 제가 엄청 예민하고 멘탈도 약해서 학부모민원이나 시끄러운교실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도 걱정입니다
그치만 공무원되면 어짜피 민원은 일상일꺼고 딱히 하고싶은일도없고 뭘하든 전 만족을 못하고살것같아서 교사를 하나 회사에들어가나 똑같을것같아요 그리고 돈을 엄청 믾이 벌어야하는 환경도아니고 집안이 다 교육자집안에 언니도 교대라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긴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교대를 선택하는게 맞는걸까요?하고싶은게 없다면 최대한 낮은 입결일때 저점매수하는게 이득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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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입장인데.. 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이 입결에 7급공무원 될 확률을 이만큼 끌어올려주는 학교는 없잖아요
사실 부산경북대 문과도 9급만 붙어도 상위 10퍼라는데
그래도 저점매수하는 개념이 아니라 교직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찰해보셨으면해요 원서접수까지 얼마남진 않았지만 교사라는게 안정성이라던가 그런것만 보기엔 미래의 아이들을 키운다는게 엄청나게 책임감을 지녀야 하는 일이니까여..
솔직히 교사는 평생직장?이라 체질,성격이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고민해보시길
단지 공무원이니깐 안정적인 직장이니깐 선택하기 보단 교사라는 직업이 본인에게 잘 맞을지
광운대면 옮기셈 명상가는 버리고
교대는 적성안맞으면 참고하기 좀 많이 그런듯..
저같으면 교대가긴 함